[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보호자가 원할 경우 열람할 수 있도록 한 법률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영유아보육법 제15조의5 제2항 제2호 등에 대한 헌법소원 시판에서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15년 10월 한 어린이집 대표와 원장, 보육교사 등은 영유아보육법 제15조가 사생활 비밀의 자유,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영유아보육법 제15조의4 제 1항에서는 어린이집을 설치·운영하는 자는 아동학대 방지 등 영유아 안전과 어린이집 보안을 위해 CCTV를 설치하고 관리해야 한다고 정하고 있다.또한 보호자가 자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숨진 고준희양(5)의 친부와 내연녀에 구속영장이 신청된 가운데, 자신의 딸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고양의 친부 고모(36)씨의 그동안의 행동이 모든 이들을 경악케 하고 있다.준희양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친부 고씨가 준희양의 실종신고를 한 이후 거짓 연기를 해온 것으로 드러난 것.고씨는 내연녀 이모(35·여)씨와 함께 경찰을 찾아 ‘딸을 찾아달라’며 울먹였고, 직장 동료에게도 실종 전단을 나눠주는 등 철저하게 거짓 행동을 보여왔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준희양 시신 유기를 공모한 혐의로 고씨와 내연녀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고씨, 그리고 자신의 친모인 김모(61)씨와 함께 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시민단체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정책 방향과 관련, 실망감을 표하면서 4기 방통위 정책과제의 재검토를 요구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13개 시민단체는 지난 28일 공동성명을 내고 “4기 방통위가 출범한지 150일이 지났다”며 “지금까지 평가로는 합격점을 주기 어렵다”밝혔다. 이들 단체는 “이효성 위원장과 4기 방통위는 ‘언론적폐 청산과 미디어 시민주권 실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할 책무를 지고 출발했다”며 “무엇보다도 방통위 행정과 정책 결정과정의 투명성을 확대하고, 시민참여를 보장해 시청자와 이용자 중심의 기구로 전환하는 발걸음을 떼야 했다”고 말했다.하지만 방통위는 방송을 정상화하는 과정에서 개혁의 리더십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이들은 지적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전북 전주의 한 주택가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이 실종 신고 3주만에 전북 군산의 한 야산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29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45분께 군산시 오식도 한 야산에서 준희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준희양의 시신은 수건에 싸인 채 나무 밑에 있었다.준희양이 살던 전주 집에서 시신이 발견 장소까지는 차로 약 50여분 걸리는 거리. 경찰은 정밀 감식을 통해 준희양의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준희양의 친아버지 고모(36)씨는 전날 경찰에 “지난 4월 집에서 딸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군산의 한 야산에 묻었다”고 자백했다. 이에 경찰은 수색에 나섰고 7시간여 만에 준희양을 발견했다.발견된 시신에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문재인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기본 방향을 발표하면서 무엇보다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방점을 뒀다. 2018년을 일자리와 소득주도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정부는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국민경제자문회의 겸 확대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2018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우리는 내년에도 3%대 성장을 이어가고 국민 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할 것을 자신한다”면서 “더 중요한 것은 새 경제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서 국민 개개인의 삶이 나아진다는 것을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일자리 조기집행..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 정부는 우선 내년도 경제정책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2017년 한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다사다난했다. 규모 5.4의 지진으로 수능이 연기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기도 하고, 10대 청소년부터 30대 성인까지 잔혹한 폭력 가해자 혹은 살인마라는 꼬리표를 달게 됐다. 특히 올 한해를 대표하는 키워드는 ‘포비아’다. 먹거리부터 생리대 안전까지 불신과 불안으로 얼룩진 사회가 됐다.#공포의 도가니..포항 규모 5.4 강진지난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는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했다. 더 이상 대한민국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하듯 이날 지진은 포항
# 광주광역시 첨단지구에 거주하고 있는 A씨는 한 기부재단에 5년째 아름다운 손길을 실천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이 재단에서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그 동안 잊을 만 하면 한 번씩 이렇게 편지를 통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들의 사연이 도착했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편지봉투를 열어보았다. 그런데 편지의 내용에 A씨는 순간 언짢은 기분을 숨길 수 없었다. 편지의 요지는 “연말을 맞이해 특별히 당신의 따뜻한 기부를 더 기다리고 있다”였다. A씨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지금껏 꼬박꼬박 어려운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최선의 성의를 보였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믿음에 의심을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하지만 이 편지를 읽고 마치 자신이 ‘빚쟁이’라도 된 듯한 불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의심했다. ‘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내에서 유통·판매되는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기저귀 등에 들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인체해 유해하지 않다는 결론이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월 생리대 등에 함유된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84종 가운데 인체 위해성이 높은 10종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나머지 74종에 대한 조사 결과다. 식약처는 시판 생리대 666종에 대한 휘발성유기화합물 2차 전수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앞서 지난 8월 김만구 강원대 교수와 여성환경연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를 통해 깨끗한나라의 릴리안을 언급, 생리대 안전성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후 생리대 유해성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이 확산되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특수활동비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이 재구속 위기를 면했다.검찰은 법원의 이 같은 판단을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새벽 “수수된 금품의 뇌물성 등 범죄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고, 수사 및 별건 재판의 진행 경과 등에 비춰 도망 및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조 전 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전날 법원의 구속 전 영장실질심사가 끝난 뒤 서울구치소에서 대기하던 조 전 수석은 이날 법원의 결정 직후 풀려났다.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양석조)는 지난 22일 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평교사의 교장 공모를 확대하는 정책을 두고 교육계가 충돌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교육부의 ‘교장공모제 확대’ 추진을 환영한 반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면서 총력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했다. 교육부는 지난 26일 교장 자격증이 없어도 자율형 공립고와 일부 특목고 등 자율학교 교장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교장 공모제’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 개정령안을 27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일반학교의 경우 교장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교장을 공모하고 자율학교는 교장 자격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초·중등학교 교육경력이 15년 이상인 교육공무원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전안법(전기용품및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안 처리가 여야 본회의 파업 사태로 인해 불발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전안법은 지금까지 전기·유아용품 등을 만들거나 수입하는 업체에서 제품이 안전 기준에 적합하다는 ‘KC’(Korea Certificate, 공급자 적합성 확인 서류) 인증서를 받아온 것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는 가방이나 의류 등 신체에 직접 닿는 용품의 인증을 취득하도록 의무화한 법이다.전안법 개정안은 KC 인증 대상에서 영세 소상공인을 제외하는 내용. 하지만 개정안의 국회 통과가 무산되면서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용품에 KC 인증 의무가 적용된다.이 같은 의무 인증을 지키지 않는 소상공인에게는 3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계 원로들은 평화 올림픽을 위해 미국과 북한의 조건 없는 대화를 촉구했다.동아시아평화회의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내년 2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평화올림픽을 위한 각계 원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이홍구 전 국무총리, 김원기 전 국회의장, 설정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김희중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소설가 황석영씨 등 사회 원로 30여명이 참석했다. 서명에는 70여명의 원로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성명을 통해 “동아시아는 2018년부터 4년 동안 3번의 올림픽이 연이어 열리는 기적 같은 축제의 시기를 맞는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20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DAS)의 비자금 조성 의혹과 관련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됐다.국가정보원의 불법 공작활동 사건과 군 댓글 사건의 핵심 피의자가 줄줄이 풀려나면서 그동안 이 전 대통령을 향해 달려오던 수사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검찰이 사실상 마지막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 반부패부(부장 김우현 검사장)의 지휘를 받는 ‘다스 횡령 의혹 관련 고발 사건 수사팀’(이하 다스 수사팀)은 이날 서울동부지검 내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식 출범했다.다스 수사팀은 문찬석(56·사법연수원 24기)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가 팀장을 맡았다. 또 노만석(47·29기) 인천지검 특수부장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누구보다 바쁘게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소방관들이다.최근 큰 화재들이 잇따르면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보내는 연말연시는 잊은지 오래다. 위험으로부터 한 생명이라도 더 구조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있다.이들에게 돌을 던질 사람은 없어 보이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다. 많은 사람들은 소방관들의 헌신에도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큰 재난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그럼에도 생과 사를 가르는 시간을 소방관들은 숙명처럼 마주한다. 자신의 잘못이든 아니든 대한민국의 안녕을 위해 오늘도 이들은 화마로 뛰어든다. # 연말연시 화재 비상..설렘 반납한 소방관들전국 각지 소방관들은 연말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는 등 말 그대로 비상사태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이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의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재개됐다.경찰은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에 무게를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6일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관계자 2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고 밝혔다.신생아 사망 원인에 대한 정확한 사인이 아직 나오지 않은 만큼 병원관계자 소환은 정식 입건이 아닌 참고인 조사로 진행된다.경찰에 따르면, 소환 대상자에는 현장 의료진을 비롯해 신생아 중환자실 운영과 관리 구조 전반을 설명해 줄 수 있는 의료진도 포함됐다.경찰은 숨진 신생아 4명 중 1명의 전산의무기록에서 숨지기 닷새 전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옥중 조사를받는다. 나선다. 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조사에 응할지는 미지수다.서울중앙지검은 26일 오전 박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에 양석조 특수3부 부장검사 등 는 검사 2명과 수사관 2명을 보내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에게 지난 22일 검찰 청사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 하지만 전 대통령은 응하지 않았고, 이 사건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검찰이 직접 구치소를 방문해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박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국정원 특수활동비 40억원을 상납받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국정원 특활비를 상납받은 목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기도 수원시 광교신도시 내 주상복합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큰 불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최근 66명의 사상자를 낸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악몽이 아직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해 안전불감증 문제가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46분께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내 광교호수공원 인근 광교 SK뷰 레이크타워 오피스텔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2단계를 발령, 장비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은 발생 후 2시간 반이 지난 오후 5시20분께 잡혔다. 이날 사고로 30대 남성 1명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전북 전주에서 실종된 고준희(5)양의 혈흔이 발견돼 경찰이 분석에 나섰다. 현재 고양은 실종된 후 한 달 넘게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2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고양의 친부인 고모(36)씨와 양모 이모(35)씨의 자택과 고양의 외할머니 김모(61)씨의 자택과 차량 등을 압수수색했다.경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이들의 컴퓨터와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또 외할머니 김씨의 주택에서 고양의 옷가지도 확보했다.특히 경찰은 과학수사대를 동원해 혈흔감식을 벌였다. 친부가 거주하는 아파트 복도에서 소량의 고양 혈흔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경찰은 이들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양은 지난 4월부터 외할머니 김씨와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담배에 불량품이 있다? 없다?흔히 ‘짝퉁담배’를 뉴스 등을 통해 접해본 소비자들은 ‘불량담배’에 고개를 갸웃 거릴수도 있을 것이다. 당연히 라이터로 불을 붙여 연기를 흡입하는 연초담배에서 담배 자체의 불량은 찾아보기 힘든것도 사실.하지만 최근 인기를 모으고 있는 궐련형 담배 스틱에 불량을 접한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 궐련형 담배가 국내에 상륙한 건 지난 5월. 바다 건너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던 ‘아이코스’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우리나라 담배시장 판도에 적지 않은 지형변화를 가져왔다.아이코스 국내진출 1개월차인 지난 6월 260만갑이던 궐련형 전자담배 반출량은 지난 10월에는 2070만갑으로 급증했다. 궐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18일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한국 연예계는 물론, 전세계는 종현의 갑작스런 비보에 큰 충격에 빠졌고 팬들은 ‘사실이 아니겠지’하며 당황해했다.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종현이 갑자기 세상을 등진 이유는 바로 ‘우울증’. 그동안 ‘샤이니 종현’이라는 이름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27살 어린 나이에 그가 감당해야 할 무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컸던 것이다.그렇게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은 그를 집어 삼켰다. 이는 현재 ‘스트레스 공화국’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일 수 있기에 더욱 착잡할 따름이다. # “우울이 날 집어삼켰다”..‘영원한 27살’ 샤이니 종현그룹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