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가동하고 각종 선거범죄를 집중 단속한다. 국수본은 7일부터 전국 278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대응 체제를 갖춰 범죄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빈틈없이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명절 선물을 빙자한 금품수수나 명절 인사 명목의 사전선거운동, 누리소통망(SNS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희범, 김영주, 정세균 전 산업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는 성수희 개혁신당 정책특보가 22대 총선 경기 광주갑 출마를 선언했다.성 특보는 정책보좌관 활동을 통해 얻은 정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에 맞는 산업 동력, 문화와 여가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전했다.성 특보는 6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성 특보의 출마 선언은 지난 5일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용인갑 출마 선언에 이어 개혁신당이 수도권 벨트를 연결하는 첫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금 공동대표는 우리 정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기필코 바꾸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한다며 종로의 힘으로 우리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 공동대표는 향후 ‘하나된 제3지대’를 선보이기 위해 중재자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함께하는 모습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예고했다.22대 총선이 6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 대진표의 윤곽이 선명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특권을 배제하는 정치개혁 공약으로 ‘국회의원 정수 250명으로 축소’를 제시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55%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중 ‘매우 찬성’은 39.1%, ‘찬성하는 편’은 15.8%였다. 또한 현재 47석인 비례대표 의원 정수와 관련해서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55.9%로 과반을 차지했고 ‘현재가 적당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3.8%였다.◆ 리얼미터, 국회의원 정수 여론조사 실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 방식으로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고 범진보진영과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개혁 선거대연합을 구축해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선언하며,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 대표의 결정과 관련해 여권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준연동형 비례제의 경우 ‘표가 왜 그렇게 계산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가 없다고 직격했다. 또 5000만 국민이 왜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회의원 세비 삭감 방안과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한 비대위원장이 올해 기준 연 1억5700만원 가량의 국회의원 세비를 국민 중위소득 수준으로 낮추자고 제안하자, 이 대표는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급여에 먼저 적용하라고 지적했다.이에 한 비대위원장이 “그건 ‘싫으면 시집 가’ 정도의 단순한 얘기”라고 받아치자, 이 대표 역시 물러서지 않고 한 비대위원장이 ‘서초동 사투리’를 쓴다고 되치기에 나섰다. 최근 정치 개혁 공약을 연이어 꺼내들고 있는 한 비대위원장과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글로벌 에너지 안전 종합기관으로 도약하겠다”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미래 발전 의지를 다지며,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가스안전관리 시스템 대전환 등을 통해 ‘미래 가스안전 강국’ 포부를 드러냈다. 가스안전공사는 1일 충북 음성 본사에서 창립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기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김명규 충청북도 경제부지사, 이종배 국회의원, 박지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박경국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재출마를 확정한 가운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 대표에게 견제구를 날렸다. 원 전 장관은 해당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하며 “이 대표의 정치는 권력을 잡기 위한 도구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인 이 대표와 여권 차기 대선 잠룡으로 꼽히는 원 전 장관이 도전장을 내밀며 계양을이 ‘미니 대선급’ 맞대결의 장으로 부상한 상황이다.이 대표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경쟁자들과 함께 총선 공천 면접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회가 22대 총선 선거구와 선거제도도 아직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올해 국회의원 연봉은 ‘셀프 인상’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오는 5월 말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4·10총선에서 선출될 22대 의원들은 지난해 대비 1.7% 오른 연 1억5700만원 상당의 연봉을 받게 된다. 또한 사법적 문제로 구속된 의원들에게도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동일하게 지급되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31일 국회사무처의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에 따르면, 의원들은 올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해당 지역구는 현역 의원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 도전을 선언한 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마를 준비 중인 곳이다.윤 전 의원은 출마 일성을 통해 ‘민주화 운동 경력이라는 완장을 차고 특권의식과 반(反)시장, 반기업 교리로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난도질하는 껍데기’들을 ‘알맹이들’로 물갈이 하겠다고 선언했다.‘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정치인의 대표격으로 꼽히는 임 전 실장을 겨냥한 발언으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중학생으로부터 둔기 피습을 당해 정가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정치권의 자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우리 정치가 상대를 증오하고 국민에게도 증오를 전파하는 일을 끝내지 않는 한 이 같은 불행한 사건은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증오의 악순환이 정상적인 정치를 파괴할 정도에 이르기 전에 각 정당이 스스로를 정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22대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배 의원까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시내 거리에서 괴한에게 피습을 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피의자는 배 의원의 머리 뒤를 둔기 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달 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흉기 피습을 당한 데 이어 여당 의원에게도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배 의원은 25일 오후 5시18분경 서울 강남구의 한 거리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뒤통수를 가격당했다.피의자는 “국회의원 배현진이 맞냐”며 접근한 뒤 둔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배 의원은 출혈을 보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국회의원직을 자진 사퇴했다. 대법원 판결로 자신의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되기 전 자리에서 물러나 비례대표직을 승계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를 통해 정의당은 의석수(6석)를 그대로 유지해 기호 3번으로 총선을 치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2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 사직의 건을 표결에 부쳤다. 해당 안건은 총 투표수 264명 중 찬성 179명, 반대 76명, 기권 9명으로 가결됐다.이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임기를 끝까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1월4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7%를 기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을 긍정하는 평가는 35%로 나타났다. 이 대표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6%였다.또한 22대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 정부·여당 견제론은 48%였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서울 서대문구갑 출마의 뜻을 접겠다고 밝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경기 성남시 중원구 출마를 선언했다.이 의원은 해당 지역구의 현역 의원인 윤영찬 민주당 의원을 겨냥해 ‘민주당에 배신과 분열의 상처를 준다’고 비판하며, 민주당의 기본 정체성이 의심된다고 일갈했다.이에 문재인 정부에서 초대 국민소통수석을 지낸 윤 의원은 이 의원의 출마 선언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내에서 친문계(친문재인계)와 친명계(친이재명계)의 갈등이 심화되는 분위기다.이 의원은 22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 민주당 의원은 경선절차가 불공정하게 이뤄진 부분은 불만이지만 민주당의 승리와 강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초선인 최종윤 민주당 의원은 ‘상대방에 대한 증오 생산 경쟁’에만 몰두한 정치의 복원을 위해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김·최 의원을 포함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현역 의원은 총 11명으로 늘었다.◆ ‘DJ 3남’ 김홍걸 불출마 선언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술을 마신 의사의 ‘음주 의료 행위’ 문제가 재차 뜨거운 논쟁거리로 부상했다. 의사가 취한 상태에서 환자를 수술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의료인을 형사처벌할 근거가 없어 논란이 되는 사례가 반복되는 것.과거부터 우리 사회에서는 의료인의 ‘취중 진료’가 사회적 문제로 지목됐지만 관련 법 개정은 몇 년 째 제자리걸음 중이다.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사의 음주 진료를 의사 윤리에만 의존할 경우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이를 규제할 법적 근거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10여년 간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개혁안을 연이어 제시한 가운데 천하람 개혁신당(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이에 쓴소리를 날렸다.천 위원장은 한 비대위원장의 정치개혁안에 대해 촘촘함이 떨어지고 구체성도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개혁에 대한 한 비대위원장의 ‘생각의 얕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한 비대위원장이 정치개혁안 카드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이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천 위원장은 19일 오전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 같이 지적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대통령경호처 경호원들에게 강제로 끌려나가 논란이 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 문책을 요구했다. 강 의원은 대통령실이 ‘경호상 불가피하게 퇴장 조치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힌 것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며, ‘바이든 날리면 2탄’을 만들고 싶은 거냐고 따졌다.‘대통령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대통령실이 강 의원의 주장에 어떤 반박을 내놓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강 의원은 19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섯 번째 정치개혁 공약을 발표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정치인들이 출판기념회 형식을 통해 정치 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률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민주당을 겨냥해 이 이슈에서 ‘도망가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총선을 3개월 앞두고 한 비대위원장이 정치개혁 카드를 연이어 꺼내드는 가운데 민주당이 이에 어떤 답변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한 비대위원장은 18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그는 “우리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