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전국 중소기업인 305명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이들은 헌법소원 심판 청구 이유와 관련해 중처법 적용을 회피하기 위한 것이 아닌, 책임주의의 원칙에 따른 처벌수준의 합리화와 죄형법정주의에 따른 규정의 명확화를 요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1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처법에 대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이번 헌법소원 심판의 청구인으로는 중기중앙회를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 9곳 및 지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한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시행 시점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영계와 노동계가 막판 호소전에 나섰다. 영세기업에 대한 중대재해법 적용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돼 있지만, 여야 이견으로 사실상 무산 가능성이 커진 모습.경영계는 사업자 폐업과 근로자 실직이 속출할 수 있다며 중대재해법 유예를 촉구하는 반면, 노동계는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5단체는 23일 국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계 최대 신년 행사인 ‘신년인사회’에 총출동한 것.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은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원팀 코리아’를 강조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6대 경제단체장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앞두고 ‘기업 활력 제고’를 강조했다. 글로벌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가라앉지 않으며 내년에도 경영상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규제혁신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은 신성장동력을 발굴해 경쟁력을 높이는 등 ‘원팀’으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자고 입을 모았다. ◆내년 경제 불확실성 확대..경제단체장 “위기 극복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단체장이 참석하는 내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년 초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신년인사회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자리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할 전망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내년 1월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1962년부터 열리고 있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정·관계 인사 등 수백명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경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을 하루 앞둔 8일 경제계가 한목소리로 입법 중단을 거듭 촉구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한국경제인협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법 개정안 입법 중단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법 개정안은 하청 노동자에 대한 원청의 책임을 강화하고 파업 노동자를 상대로 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경제계가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법 개정안 입법 추진 중단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조속한 개정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8일 대한상의에서 상근부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노사관계 안정과 기업경영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경제계 입장’을 채택했다.해당 입장문은 현재 우리 경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가 기업의 자유로운 투자를 가로막는 불확실성을 제거해줄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생활고에 시달리던 6·25전쟁 참전용사가 마트에서 반찬을 훔치다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부른 가운데 국가보훈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보훈부는 오는 20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중기중앙회와 ‘가득찬(饌) 보훈밥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지난 6월 부산시에서 생활고를 겪던 80대 참전용사가 8만3000원어치의 반찬을 훔쳐 경찰에 입건된 사건이 계기가 돼 추진됐다. 양 기관은 복지사각 지대에 놓인 6·25참전유공자의 결식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논의가 법정 시한을 넘기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동결을 호소하고 나섰다.경기침체와 고물가·고금리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미 한계 상황에 부딪힌 중소기업계는 기업 생존과 고용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을 현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살려달라” 中企·소상공인, 최저임금 동결 호소중소기업중앙회 노동인력위원회와 최저임금 특별위원회는 3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24년도 최저임금의 합리적 결정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번 기자회견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경제계가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이 한일 양국관계 개선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20일 ‘대통령 방일 성과 환영 성명’을 통해 “한일 경제협력의 기반이 마련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글로벌 전략경쟁 심화, 공급망 재편, 북핵 위협 고도화 등 급변하는 세계 정치·경제환경으로 인해 한일 간 협력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점에서 이루어진 이번 정상회담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홈앤쇼핑이 우수 중소기업 발굴부터 입점,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일사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그동안 1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이 TV홈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경제계가 공동 성명을 내고 이른바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조합법) 개정에 강력 반발했다.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 중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강행 처리 방침을 세운 가운데 경제계가 반기를 들고 나선 것. 특히 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우리나라 법체계 근간이 흔들리고 노사관계가 파탄에 이를 것이라는 게 경제계의 주장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대한상공회의소·전국경제인연합회·한국무역협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6단체는 1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노동조합법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중소기업계가 내년 경영환경을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뜻의 ‘금석위개(金石爲開)’를 꼽았다.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 응답자의 26.2%가 ‘금석위개’를 2023년의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복합 경제위기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낸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돼 300일이 지났지만 기업 대부분이 대응능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발생 시 경영책임자 또는 사업주의 책임을 강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은 올해 1월27일부터 시행됐으며,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는 2024년 1월26일까지 적용이 유예된 상태다.한국경영자총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는 5인 이상 기업 1035개사(대기업 88개사, 중소기업 947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재해처벌법 시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30인 미만 기업에 한해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주60시간 근로제’가 올해 말 폐지를 앞둔 가운데,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추가연장근로의 유효기간을 2년 더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대상 정부의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와 정책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이정한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대책으로 도입됐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만기연장·상환유예 제도’가 또 다시 연장된다.변동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고정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변동금리 수준으로 금리가 낮춰주는 ‘안심고정금리 특별대출’도 공급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 연장 및 연착륙 지원방안’을 발표했다.이번 조치는 이전에 적용됐던 ‘일괄’ 만기연장 방식이 아니라 금융권 자율협약에 따라 추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연장의 경우 채무조정을 원하지 않는 차주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올해 최저임금 심의 최대 화두인 ‘업종별 차등적용’ 안건이 결국 부결된 가운데 경영계가 강한 유감을 표했다. 단일 최저임금제 결정으로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절박한 상황을 외면했다는 지적이다.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최저임금을 사업 종류별로 구분해 정하자는 것으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심의 초반부터 해당 안건을 두고 노사가 각을 세워왔다.하지만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4차 최임위 전원회의에서 위원 총 27명 중 찬성 11표, 반대 16표로 해당 안건은 부결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홈앤쇼핑(대표이사 김옥찬)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일사천리 10주년, 올해의 HIT 중소기업 상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올 한해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중소기업과 지역 소재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를 격려하는 자리다.우수 중소기업 부문에서 ▲㈜들사랑 윤은숙 대표 ▲유웰데코㈜ 김정희 대표 ▲㈜굿프렌드 선우현 대표가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그린수산 이현동 대표 ▲㈜한국펄프 이경희 대표 ▲㈜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금융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이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대출 만기 연장을 결정했다.15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당·정협의’에 참석해 정부와 금융권이 협의한 방안을 발표했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코로나19 위기상황 대응을 위해 전 금융권이 동참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만기연장과 상환유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6개월간 한시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두 차례 연장을 거쳐 이달 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4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문제가 더욱 심화됐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불공정거래 개선이 우선적으로 꼽혔다. 1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소방안을 위한 의견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영상황 및 양극화 문제는 코로나 확산 이전 대비 각 53.4%, 43.8%로 증가했다.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주요원인(복수응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