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아시아를 조망하는 화제의 신간이 출간됐다. 김신호 변호사의 ‘동북아 매니징’(1인1책)이 바로 그것이다.올해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의 대중국 정책 틀인 한·미·일 협력이 이뤄졌다. 한·미·일 안보협력은 북·중·러와의 대결을 불러온다. 한·미·일과 북·중·러가 대립하는 시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이에 저자는 동북아를 보는 시선을 달리해야 지금의 구도를 깨트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실제로 지난 2022년 말에 나온 미래 경제력 예측보고서는 오는 2037년에 중국이 미국을 뛰어넘어 세계 경제력 1위, 일본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이희선 이에스지교육평가원㈜ 대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ESG 방향성을 제시한 책 ‘나 혼자 하는 ESG’를 출간했다. 이 책은 1권 ‘ESG 평가는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나?’와 2권 ‘우수한 ESG 평가는 어떻게 가질 수 있나?’로 나뉜다.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을 준비하게 된 배경에 대해 “ESG를 많이 얘기하지만, 내용이 너무 다양하고 범위가 넓어 이를 이해하기가 어렵다”며 “기본적인 개념과 이를 적용한 사례를 이해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2 연안부두 & 수산물(꽃게)축제’가 오는 10월 15일, 16일 양일간 인천 종합어시장 일원에서 열린다.인천 연안동 자생단체와 인천종합어시장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인천시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각종 체험행사 및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이날 축제에는 김연자, 태진아, 숙행, 박주연, 하이큐티 등의 축하공연과 함께 국적, 나이, 장르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나도 스타!!!’ 프로그램 등이 열린다.특히 누구나 제한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나도 스타!!!’는 오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아이넷북스(발행인 박준희 아이넷미디어그룹 회장)는 3일 “명화와 각종 부조 작품 등을 삽입 명화와 함께 새롭게 해석한 을 출간했다”고 밝혔다.‘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하버드, 옥스퍼드 대학을 비롯한 전 세계 명문대가 지정한 필독서로 지난 500여년 동안 끊임없이 열독률을 이어온 책이다.15 ~ 16세기의 혼란스러웠던 이탈리아 정치 상황에서 군주가 등장해 이탈리아에 평화를 가져오기를 바라는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이 이번에는 아이넷북스를 통해 시대와 신분을 막론하고 현대의 리더들에게 삶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1986년 발표했던 가수 조덕배의 2집 앨범이 35년만에 LP로 재발매됐다.조덕배는 감성적이고 낭만적인 추억과 가슴시린 사랑을 그려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의 대표곡 ‘꿈에’로 80년대 음유시인이라는 호평을 받았었다.그의 감성이 그대로 실려있는 이번 LP음반은 조덕배의 히트곡 ‘꿈에’를 비롯 ‘사랑하는 여인에게’ ‘이세상에 단하나뿐인 여인’ ‘듣고있나요’ ‘뒷모습이 참 예쁘네요’ 등 8곡과 당시 미발표 됐던 ‘하늘에서 나무까지’란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조덕배는 지난 1985년 1집 앨범 ‘사랑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현직 KBS PD인 김병진 작가의 자전 에세이 ‘PD가 된 땅끝 소년’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KBS 9시 뉴스 앵커 출신 이각경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행사에는 이 책의 추천사를 쓴 소설가 박범신, 산악인 엄홍길을 비롯해 가수 장미화, 한국사진학회장 양종훈 상명대 교수 등 김 PD의 오랜 지인들이 대거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은 김 PD와의 인연과 책의 내용은 물론 이제 작가가 된 김 PD의 작품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박 작가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현역 KBS라디오 PD가 수필집을 내고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 시선을 모으고 있다.김병진 PD는 지난 10월 ‘2021 한국수필’ 10월호에 ‘돼지 이야기’, ‘초가집’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수필가로 등단했다. 같은 달 25일에는 자신의 유년시절 소회를 담은 자전적 수필집 ‘PD가 된 땅끝 소년’을 발간, 각종 인터넷 신간 순위 상위권 점령에 나섰다.실제 그의 수필집 ‘PD가 된 땅끝 소년’은 발간 직후 YES24 휴먼에세이 부문 11위, 교보문고 시/에세이 부문 65위에 오르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KBS 라디오 김병진 PD가 자전적 수필집 ‘PD가 된 땅끝 소년’을 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김PD는 지난 10월 ‘2021 한국수필’ 10월호에 ‘돼지 이야기’, ‘초가집’으로 신인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수필가로 등단했다. 등단과 함께 발표한 수필집 ‘PD가 된 땅끝소년’은 출고 이후 YES24 휴먼에세이 부문 17위, 교보문고 시/에세이 부문 81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PD의 ‘PD가 된 땅끝 소년’은 해남 땅끝마을 출신의 저자가 어린시절부터 KBS PD가 되기까지 긴 여정을 정직하고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의 ‘너와 내가 만든 세상’ 디지털 작품이 NFT(대체불가능토큰) 미술시장에서 해외 콜렉터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티앤씨재단은 작품 판매를 통해 얻은 재단 수익금과 김희영 티앤씨재단 대표의 작품 판매대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하면서 사회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티앤씨재단은 재단이 기획하고 민팅(Minting : 작품이나 콘텐츠를 NFT화 하는 기술)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전(展)의 NFT 작품 13점이 지난 19일 한화 4억7000만원 이상 금액으로 모두 완판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우리교과서에서 공무원 영어 수험책 ‘This is it 220제(이정현 지음)’를 출간했다. 시중에 출간된 공무원영어 수험책은 기출문제를 엮어 놓은 것이 전부다.기출문제는 분명 중요하지만 기출에 한 번 출제된 어휘는 같은 문제로 또 다시 출제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기출에 출제된 어휘를 색다른 문제 속에 노출시켜 공시생들에게 다양한 문제 속에서 최빈출 어휘를 학습할 수 있게 한 학습서를 출간한 것.‘This is it 220제’는 인터넷에 떠도는 기출문제와, 인터넷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기출 해설집을 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곽윤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민주시민교육본부장이 라는 시집을 출간했다.곽 본부장은 경영학박사이자 여주대 경영과 특임교수를 지냈다. 또한 15년여 국회보좌관과 정책연구위원으로 활동했고 얼마전까지 경기도청 홍보기획관을 지내기도 했다.그동안 공직생활과 교수생활 중에 짬 날 때마다 틈틈이 써왔던 시와 잠언들을 엮어 독자들에게 신선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는 최근 시집 를 펴낸 저자 곽윤석 교수를 만나봤다. ▲ 시집 를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태어난 후 처음으로 아빠의 빈 어깨를 봤다.지난해 심근경색이 발병해 엄마가 돌아가신 후 아빠는 내게 전에 없던 집착을 하고 있다. 하루 10통 가까운 전화를 하는가 하면 주말이면 어김없이 딸을 찾기에 여념이 없다. 같이 있어달라는 것.20대초 엄마를 만나 반평생을 함께 살아오시다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엄마를 잃고 이제 혼자가 되신 그 쓸쓸함이야 오죽 하겠냐만은 딸의 개인생활은 아랑곳하지 않으신다. 그저 같이 있어달라는 하소연 뿐.젊은 시절 아빠는 엄마에게 친절하지 않았다. 연애결혼임에도 불구하고 내 기억에 다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최근 지인의 강아지가 세상을 떴다. 엄마를 잃은 어린 아이에게 마음을 나눌 존재를 찾다 강아지를 원해서 입양한 지 3년 째.화창한 주말 아침,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늦잠을 자고 부스스 일어났음에도 꼬리 흔들며 왈왈 짖어대는 소리와 함께 달려들던 흰색의 생명체가 보이지 않았다고 당시를 말한다.두리번 거리던 순간, 욕실 앞에 쓰러져 있던 강아지를 발견하고 부랴부랴 동물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는 것. 사망의 이유조차 모른 채 그저 기도가 막혀 질식사 했다는 말만 들었다고 한다.엄마의 존재를 대신해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송송커플로 불리며 금슬(琴瑟)을 자랑하던 유명 연예인이 결혼식을 올린 지 채 얼마 되지도 않아 이혼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결혼은 사랑의 완성이라고 생각해 왔는데 도리어 그것이 영원한 결별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에 놀랍다. 오랜 연애를 하고도 결혼에 골인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결별 소식을 알리는 경우도 흔한 까닭이다.9년여의 연애기간을 가졌던 지인도 결혼식을 올리고 2년이 채 되지 않아 남남이 됐다. 사랑의 결실은 결혼이라고 생각해 왔던 많은 사람들에게 이들의 이별은 꽤 신선한 충격을
[공공뉴스=이상명 기자]어젯밤,‘띵동~’“택배입니다!”아이스박스에 매직으로 쓴 ‘김치’라는 글씨가 커다랗게 보인다. 이어 보낸 사람을 봤더니 친구의 이름.무슨 뜻인지 알기에 오늘도 난 눈물이 핑 돈다. 이제 눈물이 마를 때도 됐건만.. 그동안 엄마가 반찬이고 김치고 해주셨다는 걸 너무 잘 아는 친구이기에 엄마가 돌아가신 후 첫 겨울인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김장김치를 보내왔다.마트에서 김치를 구매하며 이 나이 먹도록 김치 하나 담그지 못하는 내가 무척이나 한심스러웠는데 말이다.내 친구 역시 엄마가 보내주셨단다.너 먹지 뭘 이렇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최근 유망한 젊은 연예인들이 잇따라 사망하면서 그 유가족의 마음이 어떨까 감히 상상해봤다. 어떤 죽음이든 사랑하는 이와의 영원한 이별은 가히 짐작할 수 없는 고통을 수반하기 때문이다.나는 지난해 그 일이 있기 전까지 죽음을 떠올린 적은 없었다. 아직 젊고 살아갈 날이 더 많았기에 죽음에 대한 아련한 두려움이 조금 있었는지는 몰라도 그것이 피부에 와 닿도록 무서운 적은 없었다. 그 일이 있기 전까지는 말이다.2018년 7월27일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생각지도 않았던 너무나도 갑작스러운 죽음이었다. 어머니가 병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섹스리스 sexless : 성이 없는, 무성의, 성행위를 하지 않는, 성욕이 없는」섹스리스를 검색하면 나오는 설명 글이다. 결혼한 부부가 섹스를 하지 않는다는 것. 주변 사람들에게 이 말을 던졌을 때 가장 먼저 돌아오는 반응은 “가정에 문제 있어?”이다.대부분의 사람들은 ‘섹스리스=불화, 가정 파탄’을 떠올리는 듯했다.그러나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결혼 14년이 넘어가고 딸아이가 있는 지인 A씨는 11년의 섹스리스 속에서도 단란한 가정을 잘 꾸리고 있다. 불편한 점도 찾지 못할 뿐더러 그것이 문제라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가스레인지에 오래전부터 불이 켜지지 않아 이참에 교체하자란 생각으로 인터넷 검색을 하던 주말. ‘띵동’ 소리에 나가봤더니 가스안전 검사하시는 아주머니가 서 있었다. 추운 날씨에 덜덜 떨고 있기에 어서 들어오라고는 했지만, 청소도 하지 않은 가스레인지가 창피하기도 하고 또 불도 켜지지 않는 상태라 검사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말하기를, “왜요? 금방 끝나니 검사해 드릴게”“가스레인지가 고장 나서 검사 안 하셔도......”중간 밸브를 열고 가스 불을 한번 켜 보더니,“불 안 켜지는 거 이게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요즘 식사를 위해 밥을 할 때 도정한 흰 쌀을 제외하고 현미와 함께 검은찹쌀, 기장, 수수, 조, 검은 콩을 넣어 밥을 먹고 있다.외가쪽 유전 당뇨병으로 인해 엄마의 친할아버지도 60세가 넘어가면서 눈이 안보이기 시작했고 나의 외할아버지인 엄마의 아버지도 60세가 되기 전 합병증으로 세상을 뜨고 말았다.그리고 우리 엄마도 15년 전부터 당뇨를 앓기 시작한 후 당뇨에 좋다는 콩물도 마셔보고 여러가지 민간요법으로 당뇨를 자연치료 하려 노력했지만 결국에는 당뇨망막증, 당뇨성 신증 그리고 2년 전 12월 심근경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스마트라디오 BTN ‘울림’의 올해 아홉 번째 오픈스튜디오 ‘울림스테이션’은 가수 KCM과 김경현이 함께 꾸며 청취자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31일 오전 방송된 10월의 ‘울림스테이션’은 지난 29일 BTN스튜디오에서 공개 녹음으로 진행됐다.이날 오프닝 무대는 송봉주의 ‘행복을 주는 사람’, 지난달 피노키의 곡을 리메이크한 ‘사랑과 우정사이’를 KCM이, 그리고 불꽃 샤우팅 더 크로스 김경현의 ‘Don't cry’로 꾸며졌다.이외에도 KCM은 이날 ‘새벽길’, ‘아 옛날이여’를, 김경현은 ‘당신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