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월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이제 본격적인 내부정리에 돌입한다. 오는 5월초 22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을 뽑는 원내대표 경선과 국회의장 경선이 줄줄이 치러질 예정.당장 목전으로 다가온 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는 어림잡아 10여명 이상의 후보군이 거론될 정도로 역대 원대대표 경선보다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일반적으로 원내대표는 3선내지는 4선의원이 맡아 온 것이 통상적인 관례다.◆총선 직후부터 명단 정리 등 발빠른 물밑행보이미 지난 21일 3선의 박찬대 최고위원이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박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공천 갈등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내홍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이 추가로 단수공천됐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친명계로 분류되는 박홍근, 천준호, 김민석, 강선우, 진성준 의원 등을 단수공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반해 박광온 전 원내대표, 박용진·윤영찬·김한정 의원 등 비명계(비이재명계) 인사들은 경선을 치르게 됐다.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주로 통합에 중점을 두고 공천을 했다는 설명을 내놨지만, 그러나 공천과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다.◆ 민주당, 정태호·천준호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월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를 논의 중인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가운데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의 회귀를 반대하며 압박에 나섰다.이탄희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80명은 병립형 비례제로의 ‘퇴행’은 민주 진영 분열의 명분을 주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제 개편의 키를 쥐고 장고를 거듭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 같은 당내 의견에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 민주당 의원 80명 “병립 퇴행, 소탐대실”이들은 26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정부 시절 장관 및 청와대 재직자 출신 의원들이 최근 검찰의 전임 대통령 관련 수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했다.이들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에 대해 ‘정치 수사’이자 ‘명백한 정치 보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이들은 ‘김건희 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한 것에 대한 분풀이식 보복 수사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도 일침을 가했다.민주당 소속 전임 정부 장관 및 청와대 출신 의원들은 1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문재인 정부 당시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향해 4대강 보(洑)개방 결정 관련 ‘표적감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부 당시 4대강 보를 개방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부가 감사원과 검찰·경찰을 동원해 표적감사·수사를 일삼고 있다고 주장했다.최근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의 안보라인 수장이었던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구속된 이후 정부 여당을 향한 민주당의 공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 등 제1야당 의원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감사원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요청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감사원에 대해 국정조사와 고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윤석열 정부가 감사원을 정치보복의 도구로 전락시켜 야당을 탄압하고 국민을 억압하고 있다고 맹폭했다.그러면서 ‘감사원 개혁방안 범국민 토론회’ 개최, 감사원법 개정안 발의 후 당론 입법 추진 등의 조치 역시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4일 여의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대정부 질문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말 못 해먹겠다’는 발언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직접 해명에 나섰다. 한 총리는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마음은 여느 국민과 다르지 않다며, 자신이 노 전 대통령의 말씀을 인용한 것에 다른 뜻은 없었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와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제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말씀을 들어 답변한 것에 대해 여러 논란이 있다”며 “어제의 제 답변은 전·현직 대통령님들께서 국정을 운영하는 데 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한 총리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윤석열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에서 대통령은 처음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는데, 이 표현이 적절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이에 한 총리는 “대통령님들께서 대개 정권 초기에, 본인이 이제까지 익숙하던 환경이 아닌 상황에서는 그런 말씀을 하시지 않나 싶다”고 답했다.이어 “제가 모셨던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도 국회에서 본인이 생각하는 정책이 진전될 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내에 경찰 관련 지원조직(소위 ‘경찰국’)을 신설토록 하는 권고안이 발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을 허무는 조치라고 맹폭했다.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경찰 권력 장악’이 현실화된다면 경찰은 ‘정권의 하수인’이란 오명을 쓰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황운하 민주당 의원은 행안부 내 경찰 관련 지원조직 신설은 행안부 장관 탄핵 사유에 해당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행안부 자문위 ‘경찰 관련 지원조직 신설’ 권고에 野 맹공박 원내대표는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새 비상대책위원장에 4선 중진인 우상호 민주당 의원을 선임했다.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7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우 의원을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우 위원장은 6·1지방선거에서 패배한 민주당을 수습하고 쇄신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또한 비대위원으로는 초선 의원 대표인 이용우 의원, 재선 대표인 박재호 의원, 3선 대표인 환경부 장관 출신 한정애 의원이 활동한다. 원외 인사로는 김현정 원외위원장협의회장이 포함됐으며 박홍근 원내대표는 당연직으로 비대위에 참여한다.신 대변인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6·1지방선거를 7일 앞둔 가운데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새정부가 출범한 뒤 처음으로 치러지는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여야 모두 사활을 건 총공세에 돌입한 상황.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가 원 없이 일할 수 있게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으며,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견제와 함께 국정 균형을 기치로 내걸었다. 는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자에 대한 최신 여론조사 통계와 함께 전국의 판세를 짚어봤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6·1지방선거를 단 일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재산은 평균 16억원이며, 1년 새 평균 1억6000만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공시가격 및 토지 개별공시지가 상승, 종합주가지수 상승 등에 따라 보유 자산가치가 크게 오른 것이 주된 요인이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재산공개 대상자 1978명에 대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대상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행정부 소속 정무직,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국립대학 총장, 공직유관단체장,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의원, 시·도 교육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쿠팡이 지구를 위한 친환경 소비문화 조성 및 확산에 앞장선다. 쿠팡은 녹색소비를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에 참여해 정부와 기업, 소비자 단체의 친환경 소비문화에 적극 동참한다고 8일 밝혔다.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는 친환경 생산 및 소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논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꾸려진 기구다.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과 소비자 단체까지 뜻을 모아 출범하게 됐다. 이들은 녹색소비의 대표적인 제도적 기반인 환경표지 인증제품을 민간기업과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오는 2025년까지 한국 내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이 사라진다는 계획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제주도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전 세계 스타벅스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지구를 지키는 기업’이라는 평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송호섭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의 그린 경영에도 힘이 붙는 모양새다. ◆SK텔레콤-CJ대한통운도 한마음..친환경 조성 적극 동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일 스타벅스 제주서해안로DT점에서 환경부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CJ대한통운, 행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저축은행 업계 최초 ‘무공해차’ 도입을 통해 ‘ESG경영’을 전개한다.OK금융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선언식에는 유병철 OK저축은행 전무, 한정애 환경부 장관, 조병옥 한국자동차환경협회장 등 참여기업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인사 말씀 ▲무공해차 전환100 추진 계획 발표 ▲참여기업 전환비전 발표 ▲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2030년까지 총 1200여 대의 업무용 차량 전체를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KT&G는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100)’ 제2차 선언식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K-EV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2030년까지 100% 무공해차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선언하는 환경부 주관의 프로젝트다.KT&G는 ‘K-EV100’ 선언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장의 모든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개인 보호 장비 (PPE)가 대량으로 사용돼 안면 보호 마스크와 장갑과 같은 새로운 쓰레기가 발생했습니다.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고안된 이러한 제품은 실제로 우리 주변의 동물을 해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COVID-19 쓰레기의 얽힘, 갇힘 및 섭취의 모든 사례에 대한 첫 번째 개요를 제시하고 새 둥지에 장갑과 안면 마스크를 포함합니다. 온라인에서 새로운 상호 작용을 찾거나 직접 관찰한 경우 아래에서 관찰한 내용을 공유하십시오”전세계 동물들이 코로나19 방역용품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상황이 지속되면서 올봄 들어 첫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11일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 각 지자체별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 중이다. 비상저감조치는 지역 내 고농도 미세먼지(PM-2.5)가 일정 기간 지속될 경우, 미세먼지를 단기간에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장, 공사장의 대기오염 물질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이 기간 동안 배출 가스량이 높은 5등급 차량 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하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동남권 신공항 입지를 부산 가덕도로 확정하는 이번 특별법은 대규모 신규 투자사업을 진행할 때 사전 검토를 진행하는 제도인 예비타당성(예타) 조사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고, 사전타당성 조사도 간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다. 국가재정법에 따라 300억원 이상 소요 사업은 예타를 거쳐야 하지만, 사전 검증 없이 가덕도 신공항 건설 착수를 허용한 셈이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가습기살균제 1심이 무죄로 판결되며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연일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필요하다면 문제 성분에 대한 추가 실험을 진행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후보자는 20일 가습기살균제 관련 업체 SK케미칼과 애경산업의 무죄판결과 관련해 국회에서 열린 자신의 인사청문회에서 “법원 결정은 존중하지만, 피해자 입장에서 굉장히 가슴 아픈 일”이라며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C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MIT)의 독성 여부 실험을 추가적으로 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