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삼성전자가 화면 결함 논란을 빚은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하면서 세계 최초 폴더블폰 출시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삼성전자는 23일 자사 뉴스룸에서 ‘갤럭시 폴드의 글로벌 출시를 연기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15일(현지시간) 더버지, 블룸버그, CNBC 등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언론사와 유명 유튜버들에게 제공한 시연용 제품 일부에서 사용 1~2일 만에 스크린 결함이 나타났다고 지적했다.이들은 화면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롯데카드가 하나금융그룹 품에 안길 가능성이 커졌다. 강력한 인수 후보로 꼽혔던 한화그룹이 롯데카드 인수 본입찰에서 손을 떼면서 하나금융이 업계 2위권의 카드사로 올라설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22일 금융투자(IB)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마감된 롯데카드 본입찰에는 하나금융과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가 최종 참여했다.앞서 2월 숏리스트에는 이들 3곳과 함께 한화그룹이 이름을 올렸다. 당초 업계에서는 하나금융과 한화그룹의 ‘2파전’ 양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한화그룹이 본입찰에 불참했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SK케미칼이 ‘가습기 살균제’ 관련 자료를 은폐하려 했다가 환경부로부터 추가 고발당했다.올해 검찰에 제출했던 가습기 살균제 인체 유해성 관련 연구 보고서를 지난해 이뤄진 환경부 현장조사 때는 제출하지 않은 데 따른 것.이에 따라 SK케미칼은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해 인명 피해를 낸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 가습기 살균제 유해성 관련 자료 은폐 혐의(증거인멸)에 이어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를 하나 더 받게 됐다.18일 검찰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2일 가습기 살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LG화학이 지난 1947년 창립 이후 첫 외부 인사 CEO를 영입하며 기대를 모았던 신학철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이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LG화학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해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 등을 속여서 배출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는 것.신 부회장은 관련 사실을 시인하고 사과문을 발표하며 사업장을 폐쇄하겠다고 밝혔지만 상황은 좋지 않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한 국민 불안이 심화되면서 정부에서도 대책마련에 고심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내로라하는 대기업에서 이런 사실을 축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KCC(대표 정몽익)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기부한다.KCC는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고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친환경 건축자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이를 위해 KCC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물기부로 1억원을 기탁하고 페인트, 바닥재, 유리, 창호, 석고보드, 천장재 등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에 필요한 각종 건축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KCC 관계자는 “갑작스런 대형 산불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대기업 그룹 오너 일가 3명 중 1명은 최소 3개 이상의 계열사 등기이사직을 겸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등기이사는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기업의 의사결정 권한과 책임을 갖는다. 때문에 과도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고, 이에 따른 부실경영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개인별로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32개 계열사에서 등기이사로 등재돼 최다 기록을 세웠다.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60개 대기업집단에서 계열사 등기이사로 등재된 오너 일가가 지난 11일 기준 총 201명으로 집계됐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최근 강렬한 햇빛의 봄날씨가 계속되면서 생활 속 선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일반적으로 선케어라고 하면 자외선만 차단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최근 적외선의 유해성이 부각됨에 따라 자외선과 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자외선과 적외선을 모두 차단해야 하는 이유와 올바른 선케어 팁을 알아보자.우선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만 바른 뒤 안심하고 있다면 오산이다. 햇볕에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 피부가 화끈거리고 푸석푸석 해지는데 바로 이 피부 온도를 상승시키는 주 원인은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1969년 동원산업을 창업하고 회사를 온지 50년 만이다.김 회장의 퇴진 선언은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오랫동안 고민하다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창업 세대로서 소임을 다했고, 후배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물러서야 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김 회장이 경영에서 물러남에 따라 동원그룹은 김 회장의 차남인 김남정 부회장 체제로 운영된다.동원그룹은 16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동원리더스아카데미에서 ‘동원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 김 회장은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AHC가 자외선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케어 라인’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2종은 스틱 타입의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스틱’과 팩트 타입의 ‘내추럴 퍼펙션 수딩 선 파우더’다.AHC 내추럴 퍼펙션 더블 쉴드 선케어 라인은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여러 광선 중 피부 노화에 가장 깊이 관여하는 광선이 ‘근적외선’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자외선은 물론 근적외선까지 동시에 차단해 태양‘열’과 ‘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일명 열광(熱光)자차다.특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오리온이 수입·판매한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 제품에 기준치 이상의 세균이 발견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프렌치 웨하스 헤이즐넛 초콜릿 맛’ 제품에 세균수 부적합이 적발돼 현재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라고 식품안전나라를 통해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8월5일 제품이다.식약처는 “당해 회수식품 등을 보관하고 있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주길 바란다”며 “동제품을 구입한 소비자(거래처)는 구입한 업소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무혐의로 일단락될 것만 같던 한국맥도날드 ‘햄버거병’ 사건이 검찰 수사발표 약 1년 만에 다시 도마 위에 올라 시선이 쏠리고 있다.최근 정치권과 시민단체가 맥도날드 햄버거 패티의 용혈성요독증후군 발생 의혹을 재수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다.용혈성요독증후군은 신장이 불순물을 제대로 걸러주지 못해 독이 쌓이는 질환. 유아나 노인, 발열이나 출혈성 설사가 있는 환자에게 많이 발생하는 병으로 분쇄육이 덜 익었을 때 가장 많이 발생해 ‘햄버거병’이라고도 불린다.한국맥도날드 측은 적극적인 해명으로 사태 수습에 나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서울반도체에서 일하다 악성림프종을 얻어 투병해온 이가영씨가 지난 8일 오후 11시43분께 사망했다. ‘아름다운 꽃이 핀다’는 이름을 가진 그는 벚꽃도 보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에 따르면, 2011년 5월 반도체 업계에서 일을 시작한 이씨는 2015년 2월 파견근무 나갔던 서울반도체(주)에 같은 해 5월 입사했다. 2년 뒤인 2017년 9월 이씨는 악성림프종(역형성 대세포림프종) 진단을 받고 힘든 투병을 이어왔다.이후 2018년 9월에 림프종이 재발했고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가 가맹점들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이디야커피는 9일 서울 논현동 이디야 본사에서 ‘2019 이디야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 기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다.이 자리에서 문창기 회장은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총 92명의 가맹점주 자녀들에게 각 200만 원씩 총 1억8천4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당 가맹점 점주와 자녀가 함께 참석했다.‘이디야 캠퍼스 희망기금’은 이디야커피의 가맹점 상생 정책 중 하나로 지난 2016년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가맹점주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개성공단 사업을 대북 제재 예외로 인정해줄 것을 촉구했다.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8일 서울 종로구 주한 미국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16년 2월 공단 폐쇄로 인한 경영난 가중으로 우리 입주 기업인들은 절박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호소하며 개성공단 제재를 풀어달라는 내용이 담긴 트럼프 대통령을 향한 서한을 주한 미국대사관에 전달했다.비대위가 오는 11일 미국 워싱턴에서는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앞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청원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박성균씨 별세, 박희경(CJ ENM 오쇼핑부문 커뮤니케이션2팀 부장)·은선·진형(미코바이오메드 선임)씨 부친상, 전형진·김성필씨 빙부상 = 7일 오후, 대전 건양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9일 오전 11시30분, 장지 세종 은하수 공원. ☎ 042-600-6660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 판매를 시작했다.이통3사는 5일부터 전국 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갤럭시S10 5G’ 정식 개통을 시작했다. 갤럭시S10 5G 출고가는 256GB 139만7000원, 512GB 155만6000원이다.앞서 이통3사는 지난 3일 밤 11시 기습적으로 1호 5G 가입자 개통 행사를 진행, 한국은 지난해 12월1일 세계 최초로 기업용 5G 상용화에 성공한 데 이어 일반용 5G 서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수십억원에 달하는 직원들의 연차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 이어 아들인 조 사장까지 검찰에 송치되면서 한진가(家)의 대외신인도가 끝모를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모양새다. 4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은 지난 3일 조 사장과 우기홍 부사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검찰은 조 사장과 우 부사장이 등기상 대한항공 공동 대표이사인 점을 고려해 두 사람을 함께 입건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온라인쇼핑몰 임블리(IMVELY)가 ‘호박즙 곰팡이’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는 형국이다.다소 미흡했던 회사의 초기 응대는 소비자기만이라는 불씨를 만들었고 이에 뿔난 누리꾼들은 급기야 “세무조사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철저한 역학조사를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더욱이 그동안 ‘소통왕’을 내걸며 활발한 마케팅을 추진해 온 부건에프엔씨(주) 임블리·블리블리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임지현 상무가 호박즙 곰팡이가 논란이 되자 돌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댓글창을 닫은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지난해 국가부채가 1700조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국가재무제표상 부채항목인 연금충당부채가 100억원 가까이 증가한 영향이 크다. 연금충당부채 증가액은 전체 부채 증가액의 74%에 해당한다.정부는 2일 서울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18 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를 심의·의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 자산은 61조2000억원 증가한 총 2123조7000억원이었다. 또 국가부채는 168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다만 부채 증가 폭은 126조7000억원으로 더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신한은행이 본부장 및 부서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인사는 다음과 같다.◇본부장 신규 선임▲디지털컨택본부장 신현민 ▲경기중부본부장 박경환 ◇본부장 전보▲인사부장(본부장 보임) 정용욱 ▲기관영업3본부장 김기호 ▲영업추진2부 본부장 장용석 ▲경인본부장 류승현 ▲강원본부장 마호창 ◇부서장 승진(Mb)▲선릉중앙 기업금융센터 기업지점장겸 RM 소승현 ▲천호동 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 김삼진 ▲태백지점장 한상호 ◇부서장 전보▲비서실장 정상혁 ▲인재개발부소속 조사역(부서장대우) 이형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