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국내 대기업 총수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오후 4시15분께 백악관에 도착한 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4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오후 4시56분께 백악관을 빠져나왔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집안 곳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여성들을 10년간 불법 촬영한 한국휴텍스제약 이상일 대표의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동부지검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던 이모(34)씨를 지난 10일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변기나 전등, 시계 등 자신의 집안 곳곳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고 방문한 여성들의 신체를 동의 없이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의 범행은 그의 전 여자친구 A씨가 지난 3월10일 성동경찰서에 불법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국내 대형마트 업계 2위 홈플러스가 점포를 개편하면서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임차인의 매장 위치를 강제로 변경하고 인테리어 비용도 떠넘기는 ‘갑질’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13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에 따르면, 홈플러스 구미점내 4개 임대 매장들의 위치·면적·시설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혐의(불이익 제공행위의 금지)로 홈플러스에게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또한 홈플러스 구미 매장의 임차인들에게 이러한 사실을 통지하도록 했다.앞서 홈플러스는 2015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중견 시멘트 제조업체 성신양회를 이끄는 김영준 회장이 남다른 절약정신으로 빈축을 사고 있다.최근 시멘트 함량이 미달된 ‘불량 레미콘’을 만들고 이를 건설사에 납품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까닭이다.특히 한국산업표준(KS) 규격보다 낮은 비율로 시멘트를 배합했음에도 공급 과정에서 건설사에 허위로 보고서를 꾸며 제출했고, 이를 통해 수년간 1000억원에 이르는 단가 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파장은 더욱 확대되는 형국이다.10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성신양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배우 고(故) 한지성이 인천공항고속도로 사고 여배우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교통사고를 둘러싼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특히 한지성은 올해 3월 결혼식을 올린 뒤 두 달만에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것.이 가운데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고 “사고 당일 술을 마셨다”는 한지성 남편의 진술이 나오면서 이번 사고의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되고 있다.◆한지성 사고 당시 블랙박스 공개→남편 “술 마셨다” 인정9일 YTN은 한지성의 교통사고 현장을 지나던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진료기록이나 처방전 없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병·의원 27곳과 환자 49명이 적발돼 수사에 넘겨졌다.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4월15일부터 19일까지 대검찰청, 경찰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합동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3만6000여개 가운데 52곳에 대해 조사한 결과 27곳이 법을 위반했다고 8일 밝혔다.적발된 병·의원의 주요 위반 사항은 ▲처방전(진료기록부)을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4건) ▲사실과 다르게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4건) ▲보고 재고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KT&G가 산불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잎담배 농가를 돕는 등 국내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KT&G는 지난달 9일 강원도 고성·속초·동해 등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성금 5억원을 지원했다.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매달 적립한 성금에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서 운용하는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이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인 ‘인보사 케이주’(이하 인보사)의 성분을 둘러싼 논란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주성분 중 신고와는 다른 세포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성분이 뒤바뀐지 몰랐다고 해명해 왔지만,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이자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은 성분이 뒤바뀐 것을 국내 판매 허가 전 이미 인지했던 것으로 알려진 까닭.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강도 높은 조사를 예고했으며, 환자단체는 인보사 허가과정에 대한 경찰과 감사원의 수사 필요성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인보사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정서룡(위클리서울 발행인)씨 별세, 왕명주씨 남편상, 정기룡(서울 동대문구청 부동산정보과 주무관)씨 형제상, 정다은(위클리서울 편집국 기자)씨 부친상 = 6일 오후 2시55분께,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8일 오전 9시, 장지 벽제승화원, ☎ 02-2290-9455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사업권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방송법을 위반한 롯데홈쇼핑이 6개월간 하루 6시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롯데홈쇼핑에 대해 오는 11월4일부터 6개월간 하루 6시간(오전 2~8시)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고 3일 밝혔다.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당시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임직원의 범죄행위를 고의로 누락한 상태에서 재승인을 받아 문제가 됐다.사업계획서에 납품 비리로 처벌을 받은 임직원을 일부 누락, 공정성 평가항목에서 과락을 면한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적발된 것. 이는 방송법 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혐의로 기소된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2일 첫 재판을 위해 나란히 법원에 출석했다.이 전 이사장은 이날 재판에서 “가사도우미들이 불법으로 고용된 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조 전 부사장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인정하며 반성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5단독 안재천 판사는 2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이사장과 조 전 부사장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재판에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해 많은 인명 피해를 낸 혐의를 받는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의 구속영장이 또 다시 기각됐다.당초 검찰은 안 전 대표 등 애경산업 임원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가습기 메이트’ 제조업체 SK케미칼 윗선에 대한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었지만, 법원의 이 같은 결정으로 검찰의 가습기 살균제 재수사도 제동이 걸린 모습이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전 안 전 대표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지난달 30일 안 전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현대카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쇼핑, 외식, 놀이공원 등 다양한 부문에서 5월의 특성에 맞춘 혜택을 제공한다.현대카드는 어린이날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대형마트에서 완구류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다음달 6일까지 이마트에서 현대카드로 완구류를 7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을 할인해 주고 지정된 인기 완구 구매 시 최대 50% 할인 혜택이 가능하다.롯데마트에서는 완구류 7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혜택을, 홈플러스에서는 완구류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롯데마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이 부진하면서 10분기 만에 가장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52조4000억원, 영업이익 6조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1분기에는 메모리와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 중심으로 수요 약세와 판가 하락 영향을 받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0% 급감했다. 영업이익율도 11.9%로 하락했다.부품 사업은 주요 고객사의 재고 조정 영향으로 수요 약세가 지속되며 메모리 가격도 하락해 반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안용찬 전 애경산업 대표가 인체 유해 성분이 포함된 가습기살균제(가습기 메이트)를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끼친 혐의로 오는 30일 두 번째 구속심사를 앞두고 있다.안 전 대표가 구속 심사대에 서게 되는 것은 법원이 지난달 30일 그에 대한 영장을 기각한 지 한 달 만이다.안 전 대표가 또 다시 구속 기로에 선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도 안 전 대표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고 나서면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모임 ‘너나우리’ 등 피해자 연합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가습기 살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세계 최초 5G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KT(회장 황창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대한민국의 5G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전 세계에 전파한다.KT는 삼성전자와 서울 서초구 KT 양재빌딩에 ‘5G 이노베이션센터’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12년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개소한 후 약 6년여간 운영해 온 KT는 5G 시대를 맞아 기존 ‘LTE 이노베이션센터’를 재단장해 5G 기술을 종합 전시하는 ‘5G 이노베이션센터’로 새롭게 오픈했다.‘5G 이노베이션센터’에는 국내에서 5G 상용서비스 중인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SK인천석유화학이 발암성 대기오염물질을 별도로 측정하지 않고 배출했다는 의혹이 진실공방으로 치닫고 있다.최근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시민단체가 SK인천석유화학을 비롯한 일부 기업들을 거론하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의 경우 1급 발암물질인 벤젠을 다량 배출하고도 자료를 임의로 누락했다고 지적해 더 큰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 상황.이에 SK인천석유화학 측은 벤젠은 검출된 바 없고 자료를 임의로 누락한 것도 아니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지만,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혹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 확충에 133조원을 투자하고 전문인력 1만5000명을 채용한다는 통 큰 결단을 내렸다.삼성전자는 2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투자와 채용 계획을 발표하고 2030년까지 메모리 반도체뿐만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에서 글로벌 1위를 달성하겠다는 ‘반도체 비전 2030’을 제시했다.삼성전자는 시스템 반도체 인프라와 기술력을 공유해 팹리스(Fabless,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디자인하우스(Design House, 설계 서비스 기업) 등 국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안홍식씨 별세, 안계형(오리온 러시아 법인 대표이사)∙계석씨 부친상 = 24일 오전,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1호, 발인 26일 오전 6시 ☎ 02-3010-2291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SPC삼립이 운영하는 떡 프랜차이즈 ‘빚은’이 다가오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블라썸 떡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블라썸 떡 선물세트’는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등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는 날이 많은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플라워 박스’ 콘셉트를 적용해 출시한 선물세트다.‘블라썸 떡 선물세트’는 ‘빚은’의 인기 제품인 증편, 쑥인절미, 찰떡과 ‘비누 꽃’을 함께 구성한 블라썸 떡 GIFT 5종과 설기, 찰떡 등으로 구성된 떡케이크에 ‘조화’(造花)를 얹은 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