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SPC그룹은 오는 2022년 1월1일 부로 허진수 글로벌BU(Business Unit)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글로벌 사업 부서 인사 및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인사는 국내 성공 모델을 해외 사업부에 빠르게 이식하고 국가별 책임경영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먼저, SPC그룹은 글로벌 사업을 총괄하는 허진수 글로벌 BU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허 사장은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 파리바게뜨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지난 20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가 전기·가스요금을 내년 2분기부터 대폭 인상하는 사안에 대해 ‘대선을 의식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정치 일정과 무관하다”고 일축했다.구 실장은 3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정부의 대선 직후 공공요금 인상 조치에 대해 “계절 요인을 고려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지난 28일 공공요금 인상 시기와 관련해 “한국전력이 내년 4월부터 전기요금을 인상한다 하고, 도시가스 요금은 5월부터 올리겠다고 하는데 기묘하게도 모두 시점이 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전산업생산이 조업일수가 줄었던 기저효과와 위드코로나의 영향으로 17개월만에 최대폭으로 늘었다.다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탓에 강화된 방역 체계가 시행되면서 경기 불확실성은 다시 확대되고 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3.2% 늘어난 114.4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만에 다시 증가로 돌아선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17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이는 10월 대체공휴일 지정으로 조업일수 감소 영향에 대한 기저효과와 함께 반도체 수급 문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무분별한 통신자료 조회 논란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에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검찰개혁 일환으로 탄생한 공수처가 1960~70년대 유신 시절 중앙정보부와 비슷한 형태의 민간인 사찰을 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이번 공수처 논란에 대해 함구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특히 문 대통령은 이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본인의 의사를
[공공뉴스=강현우·정혜경 기자] 2021년 신축년 대한민국은 지속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힘든 시기를 연달아 겪었다. 정치, 경제, 사회 등 전 분야에 걸친 경직된 분위기가 1년 더 연장된 가운데 국민들은 20대 대선 후보에게 새로운 희망을 걸었다. 여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변방의 장수’ 이재명, 제1야당 대선 후보가 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국회의원 경험이 없는 ‘0선 후보’들이 격돌했다. 또한 보수 정당에서는 헌정사 최초 30대 당 대표가 선출돼 젊은층의 지지도가 상승하는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허탈한 소식도 이어졌다.
[공공뉴스=이민경·이민섭 기자]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경제계는 불확실성의 연속이었다. 변이 바이러스의 잇단 출몰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 잠시나마 기지개를 폈던 항공업계는 다시 한숨을 내쉬었다. 또 기업들은 미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나섰고, 비대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의 소통에도 주목했다. 아울러 내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노동환경에 대한 중요성도 부각되면서 ‘안전’을 최우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2021년도 지난해와 마찬가지 코로나19로 시작과 끝을 맺었다. 코로나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삶은 올해도 혹독했다. 백신 접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꽃길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로 이들의 시름은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국제사회에서는 인권존중 국가로서 위상을 드높이기도 했다. 이슬람 무장 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해 난민 신세로 전락한 국민들 가운데 대한민국행을 요청한 이들을 특별공로자 자격을 부여하고 한국 땅을 밟을 수 있도록 노력했기 때문. 하지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1년은 K-팝은 비롯해 K-무비, K-콘텐츠, K-댄서까지 어마무시한 인기를 누린 한 해였다. 이미 글로벌 스타인 BTS의 활약은 역시나 빛났고, 영화 ‘미나리’의 배우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썼다. 또 ‘오징어 게임’도 전세계를 뒤흔들면서 대한민국은 글로벌 콘텐츠 강국으로 거듭났다. 하지만 스포츠계는 바람 잘 날 없었다. 특히 여자 배구계는 학교 폭력부터 팀 무단이탈 사태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주목받던 스포츠 스타들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또 코로나19 장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백한기씨 별세, 백수현(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동현(한양대 교수)·재승(㈜올품 이사)씨 부친상 = 30일 오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발인 1월1일 오전. ☎ 02-3410-3151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올해 연말은 홈파티가 대세로 자리 잡은 가운데 프리미엄 레스토랑 메뉴가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CJ푸드빌(대표 김찬호)은 빕스의 딜리버리 프리미엄 파티팩 세트 판매량이 전년 대비 367%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6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다.크리스마스가 있는 24~25일 이틀간 판매량도 지난해보다 3.4배 이상 늘어났다.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메뉴로 프리미엄 스테이크와 폭립을 선택한 고객들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해당 기간 빕스의 딜리버리 세트 판매량 상위 3개 상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여야가 진통 끝 연말 국회 본회의를 소집하고 민생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열고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을 불러 최근 논란이 된 통신기록 조회 등에 대해 현안 질의한다. 앞서 여야는 전날(28일) 국회 본회의 소집을 두고 협상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마무리된 바 있다.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의사 일정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 합의문에 따르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9월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유가족이 사망 당시 정보를 ‘대통령기록물’ 지정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살 공무원 고(故) 이모씨의 형 이래진씨는 서울행정법원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을 상대로 각각 대통령기록물 지정금지 가처분, 정보공개열람 가처분을 신청했다.이씨는 이날 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1월 정부를 상대로 한 정보공개청구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지만 청와대 국안보실이 항소하면서 대통령 퇴임일까지 정보 열람이 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보건의료 공약인 ‘심상정 케어’를 발표하며 “민간의료보험이 없어도 1년에 병원비 100만원까지만 부담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 후보는 2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심상정 케어는 ‘문재인 케어’의 한계를 넘어선 대한민국 최초로 ‘시민 건강권’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라며 “산재부터 질병까지 시민의 건강을 완전히 책임지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심상정 케어가 ▲건강보험 하나로 100만원 상한제 ▲전국민 주치의제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원스톱 산재보험의 세 가지로 구성된다고 소개했다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 3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둘러싼 국방부와 파주시의 갈등이 일단락됐다.법원이 국방부가 파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분양신고 수리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한 까닭. 앞서 국방부는 지난 3일 인근 방공진지보다 건물이 높아 북한 전투기가 쳐들어올 때 방어 작전이 어렵다는 이유로 파주시를 상대로 법원에 주택 승인 취소 청구와 집행정지 신청을 낸 바 있다.집행 정지 신청으로 계약을 진행 중이던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시행사, 수분양자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은 당혹스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회사무처가 29일 ‘국회원가검증자문단’ 운영으로 24억원 가량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힌 가운데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부분은 없는지에 대한 작은 고민에서부터 시작한 시범 사업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국회원가검증자문단은 국회 주요 재정사업 원가계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합리적이고 투명하게 원가를 산출하는 데 목적을 둔 기구다.올해 3월 국회사무처는 개원 후 처음으로 국회원가검증자문단을 도입했으며 분야별 7인, 총 21인의 자문위원이 구성돼 내실 있는 세금 집행을 꾀했다.원가검증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경동나비엔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욱 부사장을 선임했다. 경동나비엔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경동나비엔은 손연호·김종욱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경동나비엔 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대표이사 신규 선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신임 대표는 ㈜휴맥스오토모티브 대표이사, ㈜한화테크윈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캠코양재타워에서 ‘2021년 국유재산 개발·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캠코가 관리 중인 유휴 국유재산 30건 등에 대한 활용 방안으로 국민 생활편의 제고,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참신한 국민 아이디어와 지방자치단체 접점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캠코는 이번 공모전을 ▲일반국민 ▲지자체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지난 9월15일부터 11월19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128건의 아이디어가 모였다. 공모주제 적합성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29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거듭 선을 그었다. 정가에서는 안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단일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는 가운데 최근 송영길 민주당 대표 또한 “(안 후보의) 과학기술 어젠다를 높이 평가한다”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하지만 안 후보는 이날 공약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단일화 과정이 아름다워야 한다고 언급했다. 앞으로 단일화에 임할 의지가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자 “당선되기 위해 (후보로) 나왔고 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11개국 입국제한 등 조치를 4주간 연장한다. 지난 1일 국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나온 이후 신규 확진자가 최다치를 기록한 데 따른 조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범부처 TF 회의 등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해외 유입 관리 강화 조치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적용 기간은 내년 1월7일부터 2월3일까지 4주간이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09명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교육당국이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 정원 감축을 본격화한다.이에 올해 기준으로 미충원 규모의 90% 이상 정원 감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대학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오는 2023년 정원 감축 권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일반재정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29일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2024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 시안을 발표했다.이는 지난 5월과 12월22일 각각 발표한 ‘대학의 체계적 관리 및 혁신 지원 전략’, ‘대학 경쟁력 강화를 통한 학령인구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