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화문광장 재구조화를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김 장관이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과 관련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자 곧바로 박 시장이 “세상에 절대 안 되는 일이 어딨겠느냐”고 정면 응수하면서 서울시와 행안부가 지난 23일부터 새 광화문광장 설계안을 놓고 사흘째 공개적으로 충돌하고 있다.김 장관은 25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박 시장의 광화문광장 개편 계획을 정면 비판했다.김 장관은 “서울시의 설계안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 협의 과정에서 우리가 안 된다고 수차례 이야기했는데, 합의도 안 된 사안을 그대로 발표하는 경우가 어디 있나”라며 “그냥 발표해서 여론으로 밀어붙이려는 것인가”라고 박 시장을 질책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9월 발생한 상도유치원 붕괴 사고는 안전불감증이 부른 인재(人災)로 결론났다.상도유치원 인근 다세대주택 공사장 흙막이 공사를 무등록 건설업자가 참여하는 등 공사현장 관리 부실에 따른 사고로 드러났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인근 다세대주택 시공사 대표 A씨등 8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 등으로, 토목설계사 대표 B씨 등 3명을 건설기술진흥법위반 혐의로 검찰에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들은 상도유치원 건물 붕괴사고의 원인을 제공했다는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왔다. 당시 유치원 인근 다세대주책 공사장 옹벽이 무너지면서 유치원 건물이 10도 가량 기울어졌다.경찰은 다세대주택 시공을 맡은 시공사 대표 A와 하청업체 대표 C씨 등 시공자 8명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그동안 오너일가 고배당 논란, 일감몰아주기 의혹 등으로 꾸준히 입방아에 올랐던 ‘커피재벌’ 동서그룹이 올해도 어김없이 고배당 잔치 논란의 중심에 섰다.국내 커피 시장의 주류였던 커피믹스 시장 규모가 점차 쪼그라들면서 대한민국 대표 커피전문기업인 동서그룹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수익성 지표도 위축되고 있지만, 그룹 지주사인 동서가 고배당 기조를 유지한 까닭.동서는 최근 12년간 현금 배당을 통해 총 40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풀었다.특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율이 70%에 육박한다는 점에서 회사 경영 상황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오너일가가 ‘자기 배 불리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실정이다.‘정도경영(政道經營)’을 기업 이념으로 앞세우
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TBN 부산교통방송 를 동시 게재합니다.■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TBN 차차차(주말)’■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2:05~13:52)■ 방송일 : 2019년 1월 6일 오후 12시 30분■ 진행(MC) : 김초희■ 연출 : 정홍무■ 구성 : 이연정■ 출연 :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 ▲김초희= 한 주간의 연예가 핫 이슈를 모아 정리해 보는 시간 . 오늘도 현직 기자 가수,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와 전화연결 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 기자님?△박주연= 네, 안녕하세요▲김초희= 새해 첫 주말 인사드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대내외 리스크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분위기다.최근 이원표 롯데칠성 본부장이 페트병 라벨 방식 변경과 관련해 국민을 폄하한 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는 가운데, 회사는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까지 받으면서 새해 벽두부터 시끄러운 까닭.이 본부장은 한국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이사로도 활동하면서 재활용 논의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평가되는 인물.특히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절취선이 있는 라벨 도입 계획을 밝혔지만 최근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일본보다 의식 수준이 낮아 라벨방식을 변경해도 분리수거를 수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이 같은 논란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까지 번졌고 “국민의 의식을 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현대제철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전방산업인 건설 시황 부진 및 미국의 고관세 정책 등 대내외 악재 속 영업이익은 25% 감소했다.현대제철은 25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8.4% 늘어난 20조780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영업이익은 1조260억원으로 같은기간 25%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43.9% 줄어든 4079억원을 기록했다. 고부가 글로벌 자동차 강판 및 조선용 후판, 내진용 강재 H CORE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액은 전년 대비 증가했으나, 일부 수요산업 시황 둔화 및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회사 측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대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고졸 취업문이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직업계고를 나와 고졸로 취업하는 학생들 지원에 적극 나선다.공무원 및 공공기관 채용에 고졸 채용을 늘리고 고졸 취업 후 대학 진학, 사회적 자립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이에 따라 고졸 취업이 활성화되고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이 해소되는 기반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고졸취업 활성화..공공부문 고졸 채용 대폭 확대정부가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9급 공무원 고졸채용을 2배 이상 늘리기로 했다.교육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올해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고졸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소비자심리가 소폭 상승하면서 2개월 연속 개선 흐름세를 이어갔지만, 우리나라 경기 전망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는 여전히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주택가격 전망은 지난 2013년 관련 통계 편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9년 1월 소비자 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7.5로 전월 대비 0.6포인트 상승했다. CCSI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보여주는 지표로, 지수가 100을 밑돌면 장기평균보다 소비자심리가 비관적임을 의미한다.CCSI는 지난해 12월 반등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에도 지수는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우리나라 교역조건이 13개월째 연속 내리막길을 걸었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18년 12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순상품교역조건지수(2010=100)는 92.65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6.8% 하락했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한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2017년 12월부터 꾸준히 하락세다. 이는 유가가 상승하면서 수입품 가격이 상대적으로 더 크게 오른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11월 두바이유는 배럴당 65.56달러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7.8% 상승했다.다만 유가 상승 폭이 전월보다 축소하며 순상품교역조건지수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지난달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 이후 잠잠하던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사퇴 요구가 약 한 달 만에 또다시 불거졌다.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5일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을 인사검증 실패로 규정하며 조 수석의 사퇴를 촉구했다.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은 특별감찰반 사태 등의 문제가 이어지면서 무능과 무책임의 대명사가 됐다”며 “문재인정부 인사검증의 완벽한 실패를 초래한 조 수석은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의 ‘공명선거특보’로 활동한 이력이 드러난 조해주 국민대 겸인교수를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김 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정용기 의원의 “목포는 호구다” 발언이 논란인 가운데 정치권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 목포지역이 정치 쟁점화에 대한 피로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목포시의회의 뭇매도 이어지고 있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정 의원의 ‘목포는 호구’라는 발언은 손 의원을 빌미 삼아 목포시민을 모독하고 비하하는 상식 이하의 막말”이라고 일갈했다.목포 출신인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발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목포시민의 실제 삶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목포를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올해 전국 22만 단독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9.13% 상승했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2005년 주택 공시가격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서울 용산구·강남구·마포구가 각각 30% 이상 오르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은 올해도 최고가 자리를 지켰다. 올해 공시가격은 2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1억원(59.7%) 더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2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올해 전국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했다.앞서 국토부는 전날(23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비공개로 열고 한국감정원이 산정한 표준 단독주택 가격과 전국·지역별 상승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가 막대한 예산을 쏟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1.0명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2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간위원 전체 워크숍’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을 0.97명, 출생아 수는 32만5000명으로 잠정 추계했다.합계출산율은 15~49세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다.출생아 수가 35만8000명이었던 2017년 출산율은 1.05로 역대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출생율이 확정될 경우 해당 수치가 기록된 이후 한국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출산율 0명대 국가라는 ‘불명예’를 안게 될 전망이다.합계출산율 1.0명 붕괴는 이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자유한국당이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임명을 강행하자 즉각 2월 임시국회 등 모든 국회일정을 보이콧 하겠다고 선언했다.이에 따라 2월 임시국회 정국 경색은 불가피하게 됐다.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60년 선관위 역사상 이런 선관위원이 임명된 적이 없다”며 “선거에 관한 모든 업무를 보는 자리에 대선 캠프 출신 인사를 앉히겠다는 것은 앞으로 선거를 공정하게 하지 않고 부정선거도 획책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국회에서는 같이 일을 안 하겠다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월 임시국회를 거부해야 한다”며 “2월 국회뿐 아니라 지금부터 모든 국회일정을 거부해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최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의 경영권을 압박하고 나선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의 기업 경영 개입이 고용과 투자 등 기업의 모든 부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 나왔다.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24일 발표한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행동주의 펀드가 기업을 공격한 뒤 이익 감소, 투자 축소 등 기업 경영 상황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10대 행동주의 펀드가 2013년과 2014년 기업 공격을 시작하고 그해 종료한 해외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공격 기간 전후 3년의 경영성과를 비교·분석했다.공격 기간을 1년으로 한정한 것은 행동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정부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노인연령 기준을 현행 만 65세에서 70세로 높이는 논의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4일 서울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워크숍 기조강연에서 “오는 2026년이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가 될 것”이라며 “충격을 최소화하고 대책을 만들려면 지금이 논의를 시작할 때”라고 강조했다.이날 박 장관은 일반적인 사회인식을 거론하며 노인연령 조정을 제안했다. 그는 “인식조사에서 몇 살을 노인으로 보냐고 물으면 70살이 넘는다”며 “주관적 인식이 70세를 넘어선 것에 비해 사회구조는 낮게 된 비합리적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의 현행 노인연령 기준은 만 65세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사법행정권을 남용하고 일선 재판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를 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구속됐다.양 전 대법원장은 전·현직을 통틀어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에 피의자로 소환된 데 이어 구치소에 구속 수감되는 사법부 수장으로 기록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4일 오전 1시58분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청구된 양 전 대법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명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10시30분부터 5시간30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사실 중 상당 부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또한 “현재까지의 수사진행 경과와 피의자의 지위 및 중요 관련자들과의 관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설명절을 앞두고 울산 농수산물시장에서 화재로 건물이 전소돼 13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상인들은 망연자실하고 있다.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많은 상인들이 생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실정이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분께 울산시 남구 삼산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 화재로 수산물소매동 건물 1개동(전체면적 1021㎡)이 전소되고 건물 내 수산물,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건어물과 젓갈류 등을 판매하는 수산물소매동에는 78개 점포가 들어서 있었지만 시장 상인들의 영업이 끝난 이후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회사 측 “숨진 오씨, 화장실서 미끄러져 사망→타살 가능성” 사인관련 입장 번복유족 측 “회사가 고인 사망 쉬쉬하며 조속한 장례 권유” 주장..파장 ‘일파만파’죽음 관련한 내용 유족에도 알려줄 수 없다?..“납득되지 않는 행동 일관” 분노[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한국동서발전 직원이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파악 결과 동서발전이 유가족에게 조속히 장례를 치를 것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숨진 오씨의 유족 측은 동서발전이 사건 진상파악은커녕 감추기에 급급해 조용하고 조속한 장례를 치를 것을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동서발전 부장 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과 관련해 여권이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압박에 나섰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앞서 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 합참 관계자들로부터 일본 초계기 근접비행과 관련한 비공개 보고를 받았다.민주당은 합참의 보고를 받은 뒤 일본의 초계기 위협비행에 대해 ‘도발행위’로 규정하며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조 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상식을 벗어난 일본 정부의 안하무인과 적반하장 행동에 대해 말한다”며 “이는 명백히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우리 정부는 지난해 저고도 근접위협 비행 관련 한일 간 오해 해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