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 “숨진 오씨, 화장실서 미끄러져 사망→타살 가능성” 사인관련 입장 번복유족 측 “회사가 고인 사망 쉬쉬하며 조속한 장례 권유” 주장..파장 ‘일파만파’죽음 관련한 내용 유족에도 알려줄 수 없다?..“납득되지 않는 행동 일관” 분노[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한국동서발전 직원이 현지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파악 결과 동서발전이 유가족에게 조속히 장례를 치를 것을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숨진 오씨의 유족 측은 동서발전이 사건 진상파악은커녕 감추기에 급급해 조용하고 조속한 장례를 치를 것을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24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동서발전 부장 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일본 초계기의 위협 비행과 관련해 여권이 일본 정부를 강하게 비판하며 압박에 나섰다.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앞서 부석종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 합참 관계자들로부터 일본 초계기 근접비행과 관련한 비공개 보고를 받았다.민주당은 합참의 보고를 받은 뒤 일본의 초계기 위협비행에 대해 ‘도발행위’로 규정하며 일본 정부의 공식 사과를 요청했다. 조 의장은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상식을 벗어난 일본 정부의 안하무인과 적반하장 행동에 대해 말한다”며 “이는 명백히 의도적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도발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우리 정부는 지난해 저고도 근접위협 비행 관련 한일 간 오해 해소를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국내외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75%로 동결했다.한은은 24일 서울 태평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유지했다.앞서 지난해 11월30일 개최된 직전 금통위에서 한은은 기준금리를 1년 만에 0.25%포인트 인상한 바 있다.당시 한은은 급증한 가계부채로 인한 금리 불균형, 소비자물가 상승, 미국과의 금리 역전 심화 등을 금리 인상의 근거로 들었다.그러나 올해 들어 한국 경제를 지탱해오던 수출이 부진하고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하강 우려가 커지는 등 대내외 상황이 변해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는 전망이 잇따랐다.특히 우리 수출을 끌고 갔던 반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4일 체육계 성폭력 근절을 위해 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방식을 전면 재검토하는 데 뜻을 모았다.민주당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는 이날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성폭력 등 체육계 비리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당정은 성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발의된 ‘국민체육진흥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월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하기로 했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체육계의 성폭력과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침묵의 카르텔을 깨는 것은 물론 엘리트 위주의 선수 육성 교육방식에 대한 근본적이고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유 부총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구성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드라마 ‘SKY(스카이) 캐슬’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극중 등장하는 사례인 고액 진학상담·입시컨설팅·개인과외 등 불법 사교육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정부가 합동점검에 나선다.교육부는 24일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국세청, 경찰청 등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2019년 제1차 학원 등 합동점검 범부처협의회’를 박뱀벅 교육부 차관 주재로 열고 이달 말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불법 사교육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교육부와 복지부·여가부·시도교육청이 참여하는 일제점검과 공정위·국세청·경찰청·소방청·한국인터넷광고재단(민간)의 자체점검 등 투트랙으로 진행된다.합동점검 대상 지역은 서울 강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여자 쇼트트랙 심석희 선수를 상습적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 항소심에서 검찰이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구형했다.다만, 새롭게 떠오른 조 전 코치의 성폭행 혐의는 이날 구형에 포함되지 않았다. 23일 수원지법 형사항소4부(문성관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서 검찰은 상습상해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조 전 코치에게 또 다시 징역 2년을 구형했다.재판부가 이날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의 ‘속행 요청’을 거부하면서 검찰은 조 전 코치의 상습상해 등 혐의에 대해서만 구형했다. 앞서 검찰은 심 선수의 성폭행 피해 고소장이 접수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수사가 더 필요하다며 재판 기일을 연장해 달라는 취지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공공기관 지정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금융감독원의 상위직급을 35% 수준으로 감축해야 한다는 초강수를 뒀다.이는 평균 연봉이 1억원이 넘는 간부가 전체 직원의 43%에 달할 정도로 과도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재부는 금감원이 감축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금감원을 공공기관으로 지정해 경영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이에 금감원은 공공기관 지정을 피하기 위해 기재부의 요구대로 감축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금감원이) 3급 이상 직원을 35% 수준으로 낮추기로 해 (지난해 공공기관) 지정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강조하는 문재인 정부의 기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기금이 누적 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상생협력기금 출연금은 전년(1571억원)보다 28% 증가한 2013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2011년 기금 도입 후 연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수준이다. 연도별 출연액은 2015년 1424억원, 2016년 1500억원, 2017년 1571억원, 지난해 2013억원 등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은 대기업에서 중소기업에 지원하면 정부가 대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형태의 상생 프로그램이다.대기업이 직접 과제를 선정하고 협력할 중소기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저녁있는 삶’을 챙기고 나선 배경이 관심이다.노 실장은 23일 청와대 비서진에게 ‘앞으로 대통령 대면보고를 줄이자’는 업무지시를 했다.이는 문재인정부가 3년차로 접어들며 문 대통령이 현장행보를 늘릴 필요성이 제기된다는 점, 청와대 외부의 각계인사들과 소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한 지시라고 청와대는 전했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노 실장의 업무지시를 발표했다.김 대변인은 “노 실장이 청와대의 업무를 살펴본 후 정국 구상을 위한 대통령의 시간 확보가 절실하다는 판단을 내린 것”이라며 “노 실장이 문 대통령에게 이를 건의했으며 문 대통령이 수용했다”고 밝혔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박준희 아이넷방송 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올해도 어김없이 기부를 실천, 대한불교조계종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아이넷방송은 박 회장이 지난 22일 대한불교조계종 기관인 (재)아름다운동행을 통해 서울 종로구 종로노인종합복지회관 등 저소득층 단체기관에 도서 300여권을 포함한 5000여만원 상당의 기부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박 회장은 (재)아름다운통행을 통해 2010년부터 매년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이사장 겸 총무원장인 원행스님은 사회적 책임과 나눔 경영 실천의 공을 기려 박 회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한편, 박 회장은 이웃을 돕는 사회분위기를 확산하고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해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하는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불법촬영을 통한 범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범죄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이 때문에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점검을 시행하고 불법 촬영물 유포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에 따라 정부는 범죄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나섰다. 버스터미널 등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불법촬영을 근절하는 대책을 추진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주력할 예정이다. ◆버스터미널 몰카 점검 이행실태 주기적 점검..불이행 시 행정처분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에서의 디지털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안심터미널’ 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른바 ‘스카이(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비중이 빠른 속도로 감소하고 있다. 국내 500대 기업 CEO 중 SKY 출신은 4년 만에 70명 가까이 줄어든 반면, 부산대·전남대·충남대 등 비(非) 수도권 대학 출신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5년 7월부터 올해 1월18일까지 500대 기업 현직 CEO(내정자 포함) 642명의 출신학교를 전수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SKY 출신은 총 227명으로 전체의 40.4%를 차지했다. 이는 2015년 47.6%에 비해 7.3%포인트나 줄어든 것.출신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부동의 1위를 차지했지만, 비중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선거제 개혁을 둘러싼 여야 간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23일 의원 정수를 330석으로 늘리고 완전한 연동형 비례대표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어 야3당이 협상안을 제시함에 따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비롯해 정치권에서 선거제 개혁 논의와 협상이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김관영 바른미래당·장병완 민주평화당·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공동 협상안을 밝혔다.야3당 원내대표들은 “야3당 선거법 개정안의 가장 중요한 틀은 온전한 형태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관철하는 것”이라며 “국회는 각 정당이 득표한 정당지지율에 따라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고의 분식회계’ 의혹을 둘러싸고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인용한 것과 관련, 시민단체는 “회계처리의 정당성이 입증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박성규)는 지난 22일 삼성바이오가 증선위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에서 인용 결정을 했다.재판부는 “증선위의 처분으로 인해 삼성바이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함을 인정할 수 있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성도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삼성바이오는 본안 소송 판결 전까지는 증선위 처분을 이행하지 않아도 된다. 증선위 처분은 ▲재무제표 재작성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삼성이 모바일 사업 부진에도 브랜드가치가 103조원에 달해 전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브랜드 평가 전문 컨설팅업체인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2019년 세계 500대 브랜드’에서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912억8200만달러(103조2400억원)를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평가됐던 922억8900만달러(104조3200억원)보다 1.1% 낮은 수준이다.특히 올해 브랜드가치 톱 20위권 기업 중 전년 대비 브랜드가치가 떨어진 기업은 삼성이 유일했다. ‘톱5’ 기업 중 유일하게 순위도 한 계단 내려앉으며 마이크로소프트에게 4위 자리를 내줬다.브랜드파이낸스는 “갤럭시 노트9과 갤럭시 S9는 충분한 경쟁력이 없었고 중저가 스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40대 주부 A씨는 반찬거리를 사기 위해 평소 대형마트보다 집 앞에 위치한 시장을 자주 찾았다. 거리상 가까운 점도 있었지만, 재래시장이 A씨에게는 더 친근했기 때문. 하지만 최근 대형마트 옆 아파트로 이사를 했고 이후 A씨는 대형마트에서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대부분의 장보기를 해결했다. 특히 재래시장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든 할인 쿠폰이나 타임세일 등 이벤트가 매일 진행되다 보니 제 값보다 더 싸게 주고 식료품 등을 구입했을 때 즐거움은 두 배가 됐다. 또 선물은 받았지만 액수가 크지 않아 백화점 등에서 특별히 사용하지 않던 상품권도 대형마트에서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 좋았다. A씨는 그동안 재래시장을 즐겨 이용하면서 별 다른 불편함은 느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남편 동생은 도련님 혹은 아가씨로 부르고, 부인 동생은 처남 또는 처제로 부르는 성별 비대칭 가족호칭 문제를 바로잡을 대안 마련에 이목이 쏠린다.23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제3차 건강가정 기본계획(2016~2020)의 2019년 시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이번 시행계획은 ▲민주적 가족문화 조성 ▲함께 돌봄 체계 구축 ▲가족형태별 맞춤형 지원 ▲가족의 일·쉼·삶의 균형 ▲가족정책 기반 조성 등 5개 과제로 구성됐다.우선 여가부는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 실현을 위해 가족평등지수를 개발하고 결혼 후 성별 비대칭적 가족호칭 문제를 개선될 수 있도록 대안을 검토한다.또한 성 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들이 육아·가사를 함께 분담하는 가족문화를 조성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구조한 동물을 안락사 시킨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를 상대로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박 대표에 대한 고발장을 검토한 뒤 오는 24일부터 고발인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앞서 동물보호단체들인 비글구조네트워크, 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 동물의 소리는 지난 18일 박 대표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업무상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취지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이들은 고발장에서 박 대표가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케어가 구조한 동물 약 230마리를 안락사 시켰다고 주장했다.또 박 대표가 안락사 시키는 데 들어간 비용 4000여만원과 변호사 비용으로 쓴 3000여만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처음으로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이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모두발언에서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고발도 접수되고 있어서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이 총리는 “요즘 목포의 근대역사문화공원 조성과 도시재생사업과 관련된 걱정들이 나오고 있어서 이 문제에 관한 기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그는 “향후 진행될 목포 도시재생사업과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부동산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상승하는 일이 없도록 투기를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여러가지 문제가 나오고 있지만 정부여당이 국민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최근 국민연금과 행동주의 펀드 KCGI가 각종 불법행위와 갑질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한진그룹에 ‘주주권 행사’ 카드를 꺼내든 가운데,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는 ‘한진사태’ 해결을 위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스스로 경영에서 물러날 것을 촉구했다.경제개혁연대는 22일 논평을 내고 “국민연금과 주주행동주의 펀드 등 주주들이 한진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주주권을 행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조 회장과 한진그룹이 한진사태에 대해 ‘결자해지(結者解之)’ 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이어 “조 회장 일가와 한진 입장에서 볼 때 지금 상황은 매우 엄중한 것이지만, 한진그룹 주요계열사 이사회에서 이 상황을 타계하기 위한 별도의 논의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