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19’에서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뽐냈다.‘ISE 2019’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5일(현지시간) 개막해 나흘 동안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8K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 신제품을 공개했으며, LG전자도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을 통해 맞대결을 펼쳤다. ◆삼성전자, 초고화질 8K 디스플레이로 시장 공략 박차삼성전자는 퀀텀닷 소재 기술에 8K(7680x4320) 해상도를 지원하는 ‘QLED 8K 사이니지’ 82형을 상업용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였다.QLED 8K 사이니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설 연휴 민심을 확인한 여야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판결을 둘러싸고 전면전을 예고하며 2월 국회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더불어민주당은 ‘김경수 재판에 대한 분노’를 설 민심으로 꼽은 뒤 사법개혁 의지를 다진 반면 자유한국당은 ‘드루킹의 진실’에 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박광온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CPBC 라디오에 출연해 “현직 지사를 법정에서 구속한 사안에 대해서는 과한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이야기가 있었다”며 “그 속에는 재판부 결정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그는 “경남에 할 일이 많은데, 경남지역은 당장 도지사의 직무가 정지됐다”며 “그래서 이에 대한 비판 청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내 응급의료 분야를 진두지휘했던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설 연휴 근무 중 돌연 사망했다.국립중앙의료원은 설 명절 ‘응급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퇴근을 미루고 초과근로를 하다가 과로사한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윤 센터장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의료계 내 추모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고인이 된 그는 ‘닥터 헬기’ 도입 등을 주도한 일등공신으로, 응급 환자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윤한덕 센터장, 설 연휴 병원 지키다 별세설 연휴 근무 중 사망한 윤 센터장의 사인이 급성심장사라는 1차 부검 결과가 7일 나왔다.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윤 센터장의 사인이 고도의 관상동맥경화에 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남을 먼저 생각하고남을 먼저 배려하며남을 먼저 사랑하는 마음2019년,나의 비상(飛上)을 위한그 시작입니다.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에서 지난 6년간 소멸된 마일리지가 2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노웅래 위원장과 신용현 의원 등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소멸된 이통3사 마일리지는 1905억원에 달했다.이는 같은 기간 적립된 마일리지 1360억원의 1.4배 수준이다. 이통사별 마일리지 소멸액은 KT와 SK텔레콤이 각각 867억원과 854억원이었고, 마일리지 적립액이 상대적으로 적은 LG유플러스는 184억원에 그쳤다.이통사 마일리지는 휴대전화 이용요금의 일정 비율만큼 가입자에게 제공되며 통신요금 결제에 사용하거나 1년간 유효한 멤버십 포인트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달 한반도에서 관측된 사상 최악의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외부에서 받은 영향이 75%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지난달 11∼15일 발생한 고농도 초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지상 관측 자료, 기상·대기질 모델을 이용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 형성에 작용한 국외 영향은 전국 기준 69∼82%, 평균 75% 수준으로 조사됐다.국외는 중국, 몽골, 북한, 일본 등이지만 국립환경과학원이 이 중 한 나라를 특정하지는 않았다.다만 겨울철 바람 방향과 각 국가의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 등을 고려하면 이번 고농도 초미세먼지에는 중국이 끼친 영향이 절대적인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지난달 10∼11일 중국 산둥반도와 북부 지역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프리랜서 강사로 잘 나가는 40대 A씨는 수입도 괜찮고 나름 경력도 있는 골드미스다. 하지만 올해도 어김없이 다가온 설 명절에 “결혼은 언제하냐” “남자친구는 있냐” 등의 잔소리가 이어졌다. 평소에는 연락도 잘 안 해서 서로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는데, 설 연휴만 되면 자신에게 관심을 쏟는 친척들이 부담스럽고 불편했던 A씨. “제가 알아서 합니다”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차올랐지만, 차마 내뱉지 못하고 끓어오르는 분을 삭혔다. A씨는 미혼이라는 이유만으로 받게 되는 압박이 싫었다. 그저 결혼에 적합한 상대를 고르느라 굳이 애쓸 필요가 없고, 결혼하면 대개 사고 싶은 물건을 포기하거나 배우자의 눈치를 많이 살펴야 하지만 미혼은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에 좋았다. 또 주거비나 육아비 등으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이동인씨 별세, 명해·현주씨 부친상, 강호균(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상무)씨 장인상 = 5일, 경남 창원 경상대병원 특실1호, 발인 8일 오전, 장지 국립 산청호국원. ☎055-214-1900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조재범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코치의 성폭행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고 조 전 코치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수사를 마무리하고 조 전 코치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한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로부터 조 전 코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한 뒤 50여일간 수사를 벌였다.그 결과 조 전 코치가 2014년 8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태릉·진천 선수촌과 한체대 빙상장 등 7곳에서 심 선수를 수차례 성폭행한 것으로 판단했다.경찰은 심 선수의 일관되고 구체적인 피해 진술과 조 전 코치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심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이해충돌방지법’(공직자윤리법·국회법)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연이어 발의했다.지난해 6월 재보궐에서 당선된 기획재정부 2차관 출신 송언석 자유한국당 의원과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전남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야기된 여야의 이해충돌 관련 논란을 종식시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국회의원의 이해충돌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공직자윤리법·국회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해당 법안은 공무원으로 일하다 바로 국회의원으로 선출될 경우 3년 동안 기존 업무와 관련된 상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수 없도록 하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명절 등 교통 성수기에 기차 암표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8년간 정부와 코레일의 단속실적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와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이후 두 기관이 온라인으로 철도 부정 승차권을 판매하거나 알선한 사람을 처벌한 실적은 ‘0’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2011년 온라인상 여객 철도 암표 거래를 금지하고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국토부와 코레일이 관련 시행령을 마련하지 않아 사실상 무용지물이 된 셈이다.특히 코레일의 경우 온라인상 암표 거래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포털 사이트에서 불법거래가 포착되면 해당 사이트의 신고 기능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지난해 국내 4대 그룹의 배당금이 18조원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거둬들인 배당금 규모는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섰다.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분기·중간·결산 배당을 합산한 2018 회계연도 배당금 총액은 사상 최대인 17조9759억원으로 전년(13조5443억원) 대비 32.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받는 배당금도 9조1913억원으로 전년(6조4255억원)보다 43.0% 증가, 사상 처음으로 9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외국인들은 지난해 약세장을 틈타 4대 그룹 계열사의 지분을 확대해 전체 배당금의 절반을 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 택시 기본요금이 이달 중순부터 3800원으로 오른다. 심야요금은 4600원부터 시작한다.서울시는 최종 조정된 택시요금을 16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이에 따라 서울 택시 기본요금은 기존 3000원에서 800원 인상된 3800원이다. 심야요금은 당초 3600원에서 4600원으로 1000원 오른다.대형∙모범택시의 경우 기본요금은 5000원에서 6500원으로 1500원 인상됐다.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운임∙요율 등 조정요령에 따라 심야할증 요금의 10원 단위는 앞으로 반올림한다. 예를 들어 요금이 4040원 나오면 4000원을, 4050원이 나오면 4100원을 지불해야 한다. 반올림은 미터기 지불 버튼을 누르면 자동 표출된다.서울시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승용차 기준으로 각 지방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목포 7시간 ▲부산 6시간20분 ▲울산 6시간10분 ▲광주 5시간50분 ▲대구 5시간30분 ▲강릉 3시간50분 ▲대전 3시간 등이다.서울에서 각 지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5시간 ▲울산 4시간30분 ▲목포 3시간40분 ▲광주 3시간40분 ▲대구 3시간30분 ▲강릉 3시간 ▲대전 1시간40분 등이다.정체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청주휴게소~목천나들목 13.3km ▲북천안나들목~입장휴게소 4.9km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6km ▲양재나들목~서초나들목 2.7km 구간이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명절 스트레스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지만 설 명절 스트레스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사람인이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설 스트레스 여부’에 대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53.9%가 ‘스트레스 받는다’고 응답했다.스트레스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 여부에 따라 온도차가 미묘하게 달랐다. 기혼자가 꼽은 원인 1위는 ‘용돈, 선물 등 많은 지출이 걱정돼서’(57.9%, 복수응답)로 경제적 문제가 컸다.이어 ‘처가, 시가 식구들이 불편해서’(25.3%), ‘근황을 묻는 과도한 관심이 싫어서’(22.1%), ‘제사 음식 준비 등이 힘들어서’(21.6%), ‘부모님께 죄송해서’(17.9%) 등이 뒤를 이었다.또 기혼자 중에서도 성별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정오를 넘어서면서 막바지 귀성 차량 행렬이 몰리며 전국 고속도로에서 10km가 넘는 긴 정체 구간이 늘어나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요금소 기준 승용차의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의 경우 ▲서울~부산 5시간10분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대구 4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목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30분 ▲서울~울산 4시간40분 등이다.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3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50분 ▲울산~서울 4시간10분 등이다.도로공사는 이날 고속도로 이용 차량을 401만대로 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설 연휴 인천과 경기 안산에서 홍역 감염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 A(39·여)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우크라이나·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지로 출장을 갔다가 전날 오전 8시40분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A씨는 지난달 28일 출장지에서 발진과 인후통을 호소해 현지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귀국 직후 인천공항 검역소에 이상 징후를 신고했고 인천 시내 한 종합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받은 뒤 음압격리 병실에 입원했다.유전자 검사 등 보건당국 역학 조사결과 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홍역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는 A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첫날인 2일 국민들에게 “서로 든든하게 살피고 챙겨 안전사고 없는 명절을 국민과 정부가 함께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SNS를 통해 “국민 여러분, 벌써 마음은 고향에 가 계시겠지요”라며 “즐거운 명절은 안전에서 시작한다. 출발 전 안전벨트를 서로 살펴주고 졸릴 때 쉬어가자고 먼저 얘기해주면 모두 함께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고생 많았다 서로 다독이며 떡국 한 술 더 먹어라 권하는 정겨운 설날 풍경을 그려본다”며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이웃과 이웃으로 이어져 올 한 해 더 행복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또한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내도록 정부도 꼼꼼히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세계 각국을 여행 중인 A씨는 최근까지 프랑스에서 머물면서 홈스테이를 했다. 해외에서 설 명절을 보내야 하는 A씨는 아쉬운 마음에 홈스테이 가족들에게 한국 전통 음식인 떡국과 비빔밥을 만들어 줬다. A씨가 요리를 준비하기 전 인터넷을 찾아보니 외국인들이 제일 좋아하는 한국 음식 상위권에 비빔밥이 있었기 때문. 마음 같아서는 고명들을 예쁘게 담아 놓고 싶었지만, 각자의 취향대로 넣을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 가족들은 고추장을 듬뿍 넣은 A씨의 비빔밥을 보고 “매워 보이는데 먹을 수 있느냐”면서 무척 놀라면서도, 비빔밥을 정석으로 먹어보고 싶다며 고추장을 아주 조금 시도해 보기도 했다. 또한 A씨는 프랑스 가족들에게 한국 고유 명절인 설날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에서는 떡국을 먹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본격적인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일, 귀성길 행렬로 인해 전국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벌써부터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8시 시작된 귀성 방향 정체는 오후 7~8시 절정에 달했다가 오후 9~10시 해소될 예정이다.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기흥동탄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 양재나들목에서 서초나들목 등 상승 정체구간에서 차량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에서 화성휴게소, 금천나들목을 잇는 13km 구간 역시 정체가 시작됐다.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오후 7시 기준으로 ▲부산 4시간50분 ▲울산 4시간2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대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