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해 “조용히 본인에게 다가올 특검에 대처할 준비나 하라”는 SNS 글을 썼다가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집권 여당의 22대 총선 대패 이후 홍 시장은 연일 한 전 비대위원장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일각에서는 홍 시장이 선거 패배의 원인을 한 전 비대위원장에게 돌리는 것과 관련해 차기 대권을 염두에 두고 잠재적 경쟁자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 나온다.16일 정가에 따르면, 홍 시장은 전날(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전 비대위원장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참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비대위원장직을 사퇴하며 집권 여당이 혼돈에 빠졌다. 총선 이후 국민의힘 내 역학 관계가 요동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 비대위원장의 빈자리를 채울 차기 리더십에 관심이 모인다.이번 총선 결과와 관련해 국민이 ‘정권 심판론’에 힘을 실어준 것이란 분석이 제기되는 만큼, 비윤(비윤석열)계 중진들을 중심으로 당권 경쟁에 불이 붙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 ◆ 국힘, 처참한 성적표..韓 빈자리에 쏠린 눈한 비대위원장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13일 간의 치열했던 대장정이 막을 내렸다. 22대 총선에 나선 후보들의 공식 선거 운동이 오늘(10일) 자정을 기해 마무리된 것.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4년 간의 입법부 지형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운명도 결정되는 만큼 여야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쳐왔다. 각 당의 수장들은 이날까지 막바지 유세 강행군을 이어가며 각각 정부 지원론과 정권 심판론을 호소했다. 선택의 시간, 유권자들의 표심이 과연 어느 쪽으로 기울지 모두가 숨을 죽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 ‘선택과 집중’ 한동훈, 수도권 유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 총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수도권 유세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경기도 광주를 시작으로 안성, 오산, 용인, 수원 등을 연이어 방문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맹비난하며 야권의 200석 확보를 막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대표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지역구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동작, 영등포, 동대문, 종로 등 격전지를 찾았다. 이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회의원 후보들의 막말 및 부동산 논란 ▲의정(醫政)갈등 ▲2030세대 표심 등이 승패를 가를 막판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막말·부동산 논란이 지지 후보를 아직 정하지 않은 중도·무당층에게 영향을 끼칠 거란 전망이 제기된다. 의정갈등 해소 역시 국민의힘 입장에선 호재다. 아울러 무당층 비율이 높은 2030 청년 세대의 선택 역시 승패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與김성태 “김준혁·양문석 논란, 표심 흔들 것”5일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 여야 지도부가 일제히 투표 행렬에 동참하며 ‘투표율 높이기’에 힘을 쏟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에서 사전투표에 나서며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전 중구에서 사전투표를 하며 “사전투표로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임을 증명해달라”고 촉구했다. 총선 출마 후보를 비롯해 문재인 전 대통령, 국회의장 등의 사전투표 ‘릴레이’가 이어지는 등 투표 열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분위기다.◆ 한동훈은 신촌서, 이재명은 대전서 사전투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는 6일간의 ‘깜깜이 선거’ 기간이 시작됐다.역대 총선에서 해당 기간 동안 표심이 요동친 사례가 적지 않았던 까닭에 여야는 막판 표심 잡기에 심혈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이에 여야 수장들은 각각 수도권 및 PK(부산·울산·경남) 격전지를 찾는 지원 유세 강행군에 돌입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도봉구와 중랑구 및 경기 남부 지역을 훑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과 울산, 대구를 찾는다.◆ ‘깜깜이 기간’ 동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수장들의 엇갈린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충남에 이어 세종, 대전 등에서 유세를 펼치며 대표적 스윙 스테이트인 충청권 표심 얻기에 집중했다. 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수도권 후보에 대한 ‘원격 지원’ 유세를 펼쳤다. ◆ 韓, 충청서 문재인 전 대통령 향해 쓴소리한 비대위원장은 2일 오전 충남 당진시 당진전통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과 함께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 방침을 재확인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세종시를 실질적 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 핵심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지원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한 비대위원장의 공약에 힘을 실으며 당정이 한 목소리를 낸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윤 대통령은 2일 오전 세종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대통령 제2집무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 총선이 13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야 수장들의 발언 수위가 더 높아지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 첫 날 “정치를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라는 거친 발언을 내놨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는 과정에서 “매만 때리고 사랑이 없고 계모 같다”고 말해 재혼 가정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선거 분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유권자의 피로감이 높아질 거란 우려가 나온다.◆ 韓 “정치 개 같이 하는 사람이 문제”한 비대위원장은 28일 오전 서울 서대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꺼내들었다.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주요 선거의 ‘캐스팅 보트’인 충청 민심과 함께 서울의 표심을 함께 겨냥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韓 “국회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정치 종식”한 비대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 수장들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청자 대부분이 야권 지지자인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집토끼 단속에 돌입했다.◆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30여분 예방한 비대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아 30여분 간 머물렀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월요일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시민들에게 거듭 허리를 굽혔다. 이 대표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손을 흔들며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4·10총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을 비롯해 여야 수장들이 총력전에 돌입한 분위기다.한 비대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문구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에 나선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10총선을 20일 앞두고 한 비대위원장이 본격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친박계 좌장으로 꼽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도태우 변호사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 이같은 행보의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국민의힘은 2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한 비대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자택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제2차 윤-한 갈등’이 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러서지 않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 공천 명단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 친윤(친윤석열)계가 공개적인 비판을 내놓으며 갈등이 깊어지는 양상이다.윤석열 대통령과 한 비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하는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꾸렸다.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나경원·안철수·원희룡·윤재옥 등 인지도가 높은 중량급 인사들이 맡는다.선거 경험이 풍부한 이른바 ‘베테랑 선대위’를 구성해 ‘0선’ 정치 신인인 한 비대위원장을 지원하고 총선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 승리를 겨냥한 포석으로 풀이된다.12일 국민의힘은 한 비대위원장을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대위를 구성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윤 원내대표, 안 의원, 원 전 장관, 나 전 의원이 맡는다. 한 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4·10 총선 공약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조 대표는 한 비대위원장에 대한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윤석열 검찰 독재정권을 심판하고 국민이 승리하는 그 날까지 더 빠르고 선명하게 행동하겠다고 예고했다. ‘검찰독재 조기종식’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선명성을 부각해 선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정부 여당에 대한 공세의 고삐를 조이고 있다.조 대표는 12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가 창당 이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시민사회계가 추천하는 국민후보 4인을 선출한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이를 겨냥해 맹공을 펼쳤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민주당의 위성정당 비례대표 1번 후보의 경우 한미 연합훈련 반대 및 주한민군 철수를 외치던 단체의 대표 출신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이번 총선 공약은 한미 연합훈련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또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반미 종북세력에게 국회의 문을 열어주는 ‘종북 횡재’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정치적 고향이자 ‘본진’인 성남을 찾았다.한 비대위원장은 성남이 대한민국의 역동적인 성장을 보여준 곳이지만, 이 대표가 대장동·백현동 비리 등의 문제를 일으켜 성남의 명예가 많이 떨어졌다고 직격했다.그러면서 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이 그 명예를 다시 회복하겠다고 밝히며 재개발·재건축 추진을 공약했다. 한 비대위원장이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부각하는 동시에 정부·여당의 능력을 강조하며 격전지 표심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험지’ 성남 찾은 韓, 재개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를 기록했다.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3%로 그 뒤를 이었으며 홍준표 대구시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각각 2%를 기록했다.또한 유권자들에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을 선택할 것 같은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의 비례정당을 택하겠다고 답한 비율은 37%였으며 민주당 중심 비례연합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