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월 5만원대로 서울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청년용 기후동행카드가 나온다.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청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와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청년 맞춤형 할인혜택을 새롭게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만 19~34세인 대학생부터 사회 초년생까지의 청년층이 약 5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 버스, 지하철, 따릉이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대중교통 분야 민생대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취지다.서울시는 보다 많은 청년층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앞으로 타인의 주민등록증 이미지를 부정 사용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2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정 주민등록법이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그동안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을 부정 사용하더라도 원본이 아닌 이미지를 사용했다는 이유로 ‘주민등록증 부정사용죄’로 처벌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주민등록법 개정 법률 시행을 통해 타인의 주민등록증 이미지 파일 또는 복사본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처벌할 수 있게 됐다.다른 사람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하는 사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현대카드가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통해 고객 소통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카드는 오는 9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 일대(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 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 라이브러리)에서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이하 다빈치모텔)’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다빈치모텔은 토크·공연·전시·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학문·경영·기술 등 각 분야의 독보적인 아이콘들을 만날 수 있는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다.현대카드는 르네상스 당시 다양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뽐낸 ‘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5년 간 민간단체에 지급된 국고보조금 총액이 30조원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고보조금 악용 행태 근절을 촉구했다.김 대표는 국고보조금 부정 비리 사용을 철저히 발본색원해서 재정누수를 차단하고, 이렇게 절약한 재원은 약자복지 등에 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 보조금 나눠먹기’ 등 이권카르텔의 부당이득을 국가 예산에서 낱낱이 걷어내야 한다고 강조한 상황에서 여당도 힘을 보태는 모양새다. 김 대표는 6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감사 결과와 관련해 단죄와 환수 조치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일제감사 결과 총 1조1000억원 규모의 사업에서 1865건의 부정·비리가 드러나고, 현재까지 확인된 부정사용금액만 314억원에 이르자 재차 엄단 방침을 밝힌 것.대통령실이 민간단체 보조금 부정사용과 관련해 형사고발 등의 조치와 함께 내년도 보조금을 올해 대비 5000억원 이상 감축할 것이라고 예고하는 등 대폭 칼질에 나서 시선이 쏠린다.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오전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길고양이를 잔혹하게 학대하고 살해한 학대범들에게 법원이 잇달아 실형을 선고했다. 그동안 동물학대 사건 피의자가 집행유예나 벌금형에 처해졌던 것과 달리 실형, 특히 동물보호법 위반 사건으로는 역대 최고형이 선고되기도 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동물권과 생명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법원의 판단은 유의미한 진전을 얻어낸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동물을 소유물이나 물건으로 취급하는 생명경시 행위도 곳곳에서는 여전히 존재해 아직도 갈 길은 멀다는 지적도 나온다.◆길고양이 학대범 잇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최근 대량의 신용·체크카드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 실제 약 62만개의 카드번호가 도난됐으며 138건의 부정사용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감독원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제공받은 카드번호 중 중복, 유효기간 경과, 소비자 보호조치 완료 등을 제외한 유효카드 수가 61만7000건으로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최근 3개월 동안 0.022%에 해당하는 138건, 약 1006만원이 부정사용된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다. 금감원은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통해 점검한 결과, 일부 카드의 부정사용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정부가 중대한 반사회적 민생침해 범죄행위인 ‘보이스피싱’ 척결을 위해 전방위적 예방·차단 시스템을 구축, 강력한 단속과 엄정한 처벌 등 내용을 담은 종합방안을 마련했다.특히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일선 금융회사들이 배상책임을 지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24일 디지털 경제·금융의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해 ‘보이스피싱 척결 종합방안’을 발표하고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정부는 ‘혁신적 포용국가’ 구현을 위해 디지털 기반 혁신성장과 함께 포용금융, 인간안보(Human security) 등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가맹점 결제단말기(POS)에서 57만건에 달하는 신용 및 체크카드 번호 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이번 카드 정보 유출 규모는 2014년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 당시 1억건 이후 최대 규모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사건 수사 중 검거한 이모(41)씨로부터 압수한 USB 메모리에서 다량의 카드정보를 발견하고 지난 7일 금감원에 수사협조 요청했다.이 사건 혐의자 이씨는 2014년 4월 신용카드 POS에 악성 프로그램을 심어 신용카드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거된 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30대 직장인 A씨는 입사 후 첫 여름 휴가를 맞아 그토록 가고 싶었던 유명 음악축제에 가기로 계획했다. 그러나 높은 유명세 탓인지 축제 입장권을 정식으로 구매할 수 없었던 A씨는 하는 수 없이 중고거래 사이트에 접속했다. 사이트에 게재된 다양한 판매 글 중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팔겠다’는 글을 발견한 A씨는 망설임 없이 판매자에게 연락했다. A씨는 카카오톡으로 가격과 일정, 입금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판매자가 지정한 계좌로 17만원을 입금했다. 하지만 예정된 날짜에 티켓이 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여행수요 증가와 신용카드 사용 보편화 등으로 인해 해외 여행지에서의 신용카드 부정사용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워라벨(Work-Life Balance)로 장기간의 휴가문화가 정착되고, 해외 여행시 개인의 자유활동을 중시하는 자유·부분패키지 여행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특히 여름 휴가에서 추석 연휴로 이어지는 3분기부터 신용카드 해외 부정사용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금융감독원은 주의를 당부했다.22일 금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비리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경기도 동탄 환희유치원의 비리 실태가 낱낱이 드러나면서 학부모 분노가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환희유치원이 교비로 명품백과 성인용품을 구입하는 등 7억원 가량을 부정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난 것.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국정감사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감사로 비리 혐의가 적발된 사립유치원 명단을 공개했다”며 “국민들께서 같이 분노해주시고 지지해주신다”고 말했다.이어 “단순히 잘못을 저지른 사립유치원의 명단을 폭로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한 대안을 제시하고 제도 개선이라는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앞서 박 의원이 지난 11일 공개한 2013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여객운송약관 개정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좌석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부정승차를 예방하는 등 철도 이용 문화를 개선한다.이는 열차 운행 중지 시 배상금 지급, 정기권 사용기간 연장 등 철도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에 따라 철도 여객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철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 승차권 취소·반환 시 위약금 징수 기준 개선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심사를 거쳐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을 마련한 데 이은 것이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중고차 불법 매매 적발이 최근 5년 사이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19일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정용기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중고차 불법 매매 적발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올해 8월까지 1535건의 중고차 불법매매가 적발됐다.지난 2011년 87건에 불과했던 적발이 2015년에는 403건으로 급격히 증가했고, 올해에는 8월까지 이미 504건을 넘어섰다.중고차 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불법 매매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위법 유형별로는 매매업자의 준수사항 미이행이 700건으로 전체의 45.6%를 차지했으며, 인터넷 광고시 정보 미기재 255건(16.6%), 성능점검 부적정 139건(9.1%),
[공공뉴스] 2010년 이후 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건수는 22만7579건으로 피해액은 137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새정치민주연합 민병두 의원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5년 6월까지 ‘카드사별 카드 부정사용금액 현황’자료를 받아 이를 분석한 결과, 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건수는 총 22만7579건이며 금액은 1,378억원이었다.이중 카드 도난·분실로 인한 피해는 13만4468건 488억원, 카드 위변조로 인한 피해는 7만5762건 508억원으로 대부분의 피해사례가 카드회원의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피해액 1378억원에 대한 책임부담액은 카드사 715억원, 카드회원 278억원, 카드가맹점 205억원, 기타 181억원으로 나타났
[공공뉴스] 보건복지부는 8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관과 함께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고속도로 휴게소 등 불법 주차 민원이 많이 제기돼온 시설을 포함하여 전국 약 5,000개소다.이번 점검에서는 복지부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장소, 유효폭 확보여부, 규모, 주차면수 확보 여부 등 설치 적정성 뿐만 아니라 불법 주차도 단속할 예정이다.이에 ‘주차가능 표지 없이 주차하거나 보행 장애인 탑승없이 주차하는 경우’, ‘주차표지 위·변조 및 타인에게 양도하는 등 부정사용’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합동점검으로 보행에 장애가 있는 분들의 이동편의가 향상되어 사회활동 참여 기회가 더욱
[공공뉴스] G마켓(www.gmarket.co.kr)은 제품 구매 시 카드번호를 입력할 필요 없이 휴대폰 SMS 인증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신한 SMART 결제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결제 서비스를 적용 한 것은 오픈마켓 중 G마켓이 처음이다.스마트결제 서비스는 고객 편의를 위해 쇼핑 시 결제 절차를 간소화한 것으로 아이디와 주민번호 뒷자리만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신용카드 결제와 달리 카드번호, CVC, 비밀번호 등을 일일이 입력하는 인증절차 없이 결제할 수 있다.‘신한 스마트 결제 등록’ 버튼을 클릭 한 후 카드 번호, 유효기간, 주민등록번호, 휴대폰 인증 번호를 입력한 후 스마트결제 ID를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등록하면 이후 쇼핑할 때 스마
[공공뉴스] 외환은행(www.keb.co.kr)은 가맹점 단말기의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에 내장된 IC칩을 카드 사용자가 직접 제어하는 기능을 갖춘 CGD(Chip Guard Display)카드의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10일 밝혔다.CGD카드는 공카드 자재에 키패드, 디스플레이패널(e-paper), 배터리 등이 내장되어 있어 IC 단말기를 통해 카드결제 시 고객이 직접 카드 자재에 설정한 보안 비밀번호를 입력하여야만 IC 칩이 활성화 되어 카드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있는 카드를 말한다.또한, CGD카드에 탑재된 키패드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포인트 잔액, 사용 가능 한도 등 고객의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으며, 은행의 1등급 보안수단인 OTP(One 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