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 자산이 아시아에서 1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 부호 상위 20위권에 포함된 한국 재벌로는 삼성가(家)가 유일했다. 29일 미국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아시아 부호 가문 상위 20곳이 보유한 재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기준 5340억달러(약 714조4900억원)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삼성 일가가 보유한 재산은 182억달러(약 24조3500억원)로 아시아 상위 12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조사 당시 재산은 185억달러로, 올해 2계단 하락한 수준이다.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부진스러웠다. 평소 선행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몸소 실천하는 호텔신라는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이부진 미담’으로 시작했다.‘선행의 아이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모범’으로 꼽혀온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최근 제주도에 발이 묶인 여행객들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하면서 그와 관련된 따뜻한 미담도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신라스테이 제주는 최근 강풍과 폭설로 제주국제공항에 발이 묶인 일부 여행객들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했다. 신라스테이 제주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家) 세 모녀가 국내 여성 주식부호 ‘톱3’ 자리를 지켰다. 최근 상속세 납부를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지분 일부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형태로 매각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업 총수 일가 여성 중 주식 평가액 최상위를 유지했다. 16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500대 기업 총수 일가 여성 417명 중 상위 50명의 주식 가치 변화를 조사한 결과, 12일 종가 기준 24조1975억원으로 지난해 1월1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내 주식부호 ‘부동의 1위’를 유지했다. 이 회장의 주식 가치는 올해 3조원가량 늘었다. 또한 홍라희·이부진·이서현 등 삼성가(家) 세 모녀가 이 회장의 뒤를 이으며 여성 주식부호 ‘톱3’를 차지했다. 2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26일 종가 기준 국내 상장사 개별 주주별 보유주식과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상위 100인의 지분 가치는 118조837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약 1년 전인 지난해 12월29일 기준 주식부호 100인의 지분가치(99조4605억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회장의 36주기 추도식이 17일 경기도 용인시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진행된다. 호암의 기일은 오는 19일이지만, 올해는 일요일인 관계로 평일로 앞당겨졌다.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재판 참석 일정이 겹쳐 추도식에 불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 CJ, 한솔 등 범(凡)삼성 계열 그룹 관계자들은 올해도 시간을 달리해 용인 선영을 찾을 예정이다. 삼성에서는 이날 오전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삼성 오너 일가가 12조원 이르는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 어치를 처분한다.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하나은행과 삼성전자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신탁계약 목적은 상속세 납부용이다. 계약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내년 4월30일까지다.홍 전 관장은 삼성전자 지분 0.32%(1932만4106주)를, 이 사장은 0.04%(240만1223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대기업 집단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자산 중 자녀 세대의 자산 비중이 절반을 넘는 곳이 22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 새 10곳이나 증가한 것으로, 이들 대기업 집단은 사실상 승계 작업이 끝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올해 지정된 대기업집단 81개 가운데 비교 가능한 56개 집단을 대상으로 총수 일가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30일 공개했다. 조사 대상 중 지난 7월 말 현재 총수 일가 주식자산 중 자녀 세대의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총 22개로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다.김 여사는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가 한국을 찾는 발길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김 여사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진행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관광업종 기업과 협회들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관련 정부기관을 비롯해 관광기업 대표, 관광업종별 협회, 유학생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여성 주식부호 상위 30명의 자산가치가 최근 3년4개월새 9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家) 세 모녀는 상속에 따라 보유 주식이 늘면서 여성 주식부호 1~3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9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국내 500개 기업 오너 일가 1902명 중 여성 주식부호 417명의 주식 평가액을 조사한 결과 지난 12일 종가 기준 25조2474억원이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 직전이었던 20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의 2022년도 결산 배당 규모가 전년 대비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이를 대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별 배당금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위를 차지했고,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는 배당금이 예고됐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중 시가총액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전날(13일)까지 현금·현물배당을 발표한 상위 50개사를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2022년 결산 배당금은 총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선정됐다. 이 사장은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매년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긴다. 8일 포브스에 따르면, 이 사장의 순위는 지난해 89위에서 올해 85위로 4계단 상승했다.이 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호텔, 면세사업을 잘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텔신라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연결기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18일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렸다. 재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선 이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진행된다. 이 창업회장의 기일은 오는 19일이지만, 올해는 토요일인 점을 고려해 하루 앞당겨 여는 것. 앞서 삼성은 추도식을 앞두고 최근 호칭 정리를 마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승진하면서 이병철 회장은 창업회장으로, 이건희 회장은 선대회장으로 부르기로 했다.올해도 어김없이 삼성을 비롯해 신세계와 CJ, 한솔 등 범(凡)삼성가 총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경기도 수원시 이목동 소재 가족 선영에서 조용한 분위기 속 엄수됐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 고 이건희 회장 2주기 추모식은 가족 및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족들의 뜻과 대내외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의 추모 행사 없이 비공개 추모식만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고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 삼성 일가가 참석했다.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34주기 추도식이 19일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재계 등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은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 관장과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 일가가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께부터 20여분 간 간소하게 진행됐다. 호암의 손자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 출장 일정으로 추도식에 불참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14일부터 미국 출장길에 올라 글로벌 현장 경영을 재개, 주요 인사들과 연쇄 회동하며 미래 먹거리 구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 지 1년을 맞은 가운데 1주기 추도식이 경기도 수원시 가족 선영에서 엄수됐다.25일 삼성그룹 등 재계에 따르면, 이날 추도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여파로 대규모 행사 대신 간소하고 소탈하게 갖자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추도식에는 고인의 부인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사위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이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가족들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오너가 있는 대기업의 친인척 일가 등기임원의 비중이 최근 2년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23일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5월 기준 국내 자산규모 5조원 이상 대기업 집단 중 오너가 있는 62개 대기업집단의 2450개 계열사 등기임원 1만690명을 조사한 결과, 동일인과 혈족 6촌, 인척4촌관계에 있는 친인척 등기임원은 531명으로 집계됐다.친족 등기임원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KCC로 등기임원 71명 중 38%(27명)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친족 등기임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SM으로 전체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올해 상반기 기준 국내 50대 그룹 총수 가운데 주식 부호 1위로 등극했다.2일 한국CXO연구소가 지난달 말 기준 자연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한 국내 50대 그룹 총수 50명의 상장사 주식 재산을 조사한 결과, 이재용 부회장이 15조5511억원으로 수위를 차지했다.이 부회장의 뒤를 이은 주식부호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다. 김 의장의 주식 재산은 9조6373억원이다. 올해 3월 말 6조610억원에서 3개월 만에 59% 증가하며 2위로 수직 상승했다. 이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4조6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 일가가 역대 최고 수준의 상속세를 납부한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유족들은 고인의 지분을 물려받으며 12조원 이상의 상속세를 납부하고, 이와 함께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등에 1조원을 기부하고 미술품도 기증하는 등 역대급 사회환원을 실천하기로 했다.이 회장은 생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노력’을 거듭 강조해왔으며 유족들도 이 회장의 뜻에 따라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 관계사들도 기존 진행하고 있는 사업 외에도 사회공헌 방안을 다각도로 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50대 그룹 총수들의 주식자산이 올해 1분기만에 3조원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주식자산 가치 상승률이 가장 컸던 인물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었으며, 반대로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은 가장 크게 하락했다.6일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 중 동일인(총수)이 있는 국내 50대 그룹 총수 중 상장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인물은 41명이었다. 이들의 주식자산 평가액은 올 초 75조8183억원에서 3월 말 기준 79조1344억원으로 3개월 새 3조3161억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올해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주식부호 1위에 등극했다.특히 고 이건희 회장의 지분 상속(법적상속분 적용)이 마무리되면 이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 삼성가(家) 4인이 주식부호 1~4위를 나란히 차지하게 된다.3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개인 2만2213명의 지난 29일 종가 기준 지분가치를 조사한 결과 주식부호 1위는 9조704억원의 보유지분가치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