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바이러스가 들불처럼 번진 2020년이 마무리되고 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전세계를 덮쳤지만, 연예·스포츠계는 예년과 다름 없이 기쁨과 영광, 그리고 각종 사건·사고 소식으로 물들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시작된 기생충 신드롬은 올해 초까지 세계 영화계를 흔들었고, 트로트 열풍도 지속됐다. 특히 오랜만에 지상파 방송에 등장한 가수 나훈아가 시청자들에게 선사한 전율은 지금까지도 온몸에 생생하다. 코로나 시국 속에서도 많은 스타들은제 짝을 찾아 나서며 품절남·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기도 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요계의 영원한 오빠 가수 김범룡이 오는 9월19일 인터넷TV 빵야TV와 함께 비대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올해로 데뷔 35년째를 맞는 김범룡은 지난 1985년 메가히트곡 ‘바람 바람 바람’을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데뷔곡 ‘바람 바람 바람’으로 그야말로 혜성처럼 등장해 80년대 조용필, 전영록 등과 함께 최고 가수로 자리매김 했다.김범룡은 KBS 가요톱 10에 출연해서 인기가수로 등극, 1985년 KB 가요대상 신인가수상, 이후 1986년 MBC, KBS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MBC 라디오의 간판 프로그램인 ‘싱글벙글쇼’가 새로운 얼굴을 맞이한다.36년간 ‘싱글벙글쇼’를 지켜온 DJ 강석과 김혜영이 마이크를 내려놓게 된 것. 강석과 김혜영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MBC 라디오 측은 “오는 11일 2020년 봄 개편을 맞아 대규모 새 단장에 나선다”며 “무려 36년 동안 ‘싱글벙글쇼’를 이끌어온 전설의 DJ 강석, 김혜영 커플이 마이크를 내려놓고 팟캐스트의 지존 정영진과 가수 ‘캔’의 배기성이 의기투합해 라디오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고 6일 밝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 포워드 문성곤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곽민정과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라고 고백했다. 문성곤과 곽민정은 농구 팬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스포츠 스타 커플.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두 사람의 꽃길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최근 커리어-하이 시즌을 마친 문성곤이 피겨스케이팅 선수 출신 곽민정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전했다.문성곤의 소속팀 KGC인삼공사는 안양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두고 있으며 곽민정은 체육관 바로 옆에 위치한 실내빙상장에서 코치로 활동 중이다.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수 박주연이 ‘우리말 겨루기’에서 맞춤법을 잘못쓰는 결정적인 실수로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13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우리말 겨루기’에는 박주연-유미리, 김민교-진시몬, 최연화-김미화, 제임스킹-윤희 등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팀별 퀴즈 대결을 펼쳤다.가수들은 치열한 접전을 벌인 결과 1등은 김민교-진시몬 팀이 차지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말 명예 달인 등극에는 성공하지 못했다.이날 방송 중 유미리가 한 음악 프로그램에서 ‘젊음의 노트’를 부르는 영상이 문제로 출제됐다. 출제된 문제는 노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코미디계 대부’ 자니윤(본명 윤종승)이 대한민국 토크쇼의 한 획을 긋고 우리 곁을 떠났다. 향년 84세.센스있는 입담과 진행 실력으로 많은 사랑 받은 고(故) 자니윤. 그의 별세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은 물론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자니윤은 8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요양병원에서 별세했다.치매 증세로 인해 요양센터에서 지내던 자니윤은 지난 혈압 저하 등으로 메디컬 센터에 입원했으나 끝내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자니윤은 서울 성동고를 졸업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80년대 인기 가수 유미리의 충격적인 근황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유미리는 1986년 제7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젊음의 노트’로 대상을 수상했고, 같은해 10대 가수상과 신인상을 휩쓸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스타. 하지만 지난 2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공개된 유미리의 근황은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미리는 몇 번의 시련을 겪으며 십수년째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고, 극심한 생활고까지 더해져 개인 파산 신청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방송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달 20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사태가 잠잠해지긴커녕 오히려 더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는 가운데 연예·공연계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적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건강 보호를 이유로 공연이 대거 취소되거나 일정이 연기되고 있는 것. 더불어 개봉을 앞둔 신작들도 비상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화 개봉 연기 및 행사 취소가 속출하며 영화계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실정이다.◆공연 연기부터 취소까지 코로나19 불똥 튄 방송·연예계코로나19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대한민국 전통 트로트 가요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는 지난 21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 및 축하공연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은 매년 국내외 전통가요 분야에서 문화, 정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김성남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 회장은 “(이날 행사는) 가수는 물론 작곡가, 작사가, 제작과 유통, 배급, 방송 등 우리나라 전통가요를 사랑하는 많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련’으로 트로트의 라디오 부활을 이끌고 있는 가수 박주연이 21일(오늘) 열린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사단법인 한국전통가요진흥협회(회장 김성남)가 주최,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은 매년 국내외 전통가요 분야에서 문화, 정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앞서 박주연은 지난 2014년 가요계에 데뷔 후 그해 ‘대한민국 전통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시작으로 이듬해 신인우수상, 그리고 바로 다음 해에 장려상을 잇달아 석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19년 연예·스포츠계는 유난히 시끄러웠다. 사람 사는 곳에 ‘희로애락’의 순간들이 함께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쁨보다는 유난히 안타까움과 분노가 가득했던 한 해로 기억되는 분위기다. 전세계 영화계를 뒤흔든 ‘기생충’ 신드롬, 송가인에서 유산슬로 이어진 트로트 열풍, 스포츠에서는 한국 남자 축구 FIFA 주관대회 첫 결승전 쾌거 등 힘이 나는 소식들도 있었지만,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송혜교 부부와 안재현-구혜선 부부의 파경 소식부터 온 국민을 경악하게 만든 유명 연예인들의 잘못된 성도덕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19년의 마무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올해 방송가는 그야말로 ‘트로트 열풍’으로 뜨거웠다.송가인의 등장은 장윤정 이래 트로트의 대중화를 이끄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트로트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특히 송가인이 쏘아올린 트로트 방송의 힘은 유튜브 채널은 물론 다소 그 인기가 주춤했던 라디오까지 덮치며 트로트 신예들이 뚜렷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바로 요요미와 박주연의 활약이다.송가인의 인기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요요미, 박주연의 또다른 발동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스페이스뮤직 엔터테인먼트(대표 윤지원)의 4인조 하이틴 그룹 ‘하이큐티’ 소속 막내인 정채린이 지난 10월 솔로앨범 ‘Traveler’를 발표했다.정채린은 현재 중학생으로 아역배우로 활동하면서 타고난 음악적 끼를 선보이며 하이틴 그룹 막내 역할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그는 수준급의 웹툰 실력도 가지고 있는 등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11월 하이틴 그룹 ‘하이큐티’의 신곡 발표에 앞서 싱글 앨범으로 팬들에게 먼저 다가 선 정채린을 만나보았다.다음은 ‘하이큐티’ 정채린과의 일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수 김건모의 결혼 소식이 화제다.김건모는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 연예계 대표 노총각인 김건모가 오랜 솔로 생활을 청산하고 노총각 딱지를 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김건모의 마음을 사로잡은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 역시 폭발적인 상황이다.30일 복수 매체는 김건모가 내년 1월30일 피아니스트 J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예비신부는 30대 후반으로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한 미모의 재원이다. 현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하나경이 ‘데이트 폭력 여배우’ 로 자신이 지목된 데 대해 의혹을 부인했지만 30분 만에 돌연 입장을 번복하며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하나경은 자신도 피해자라며 눈물을 보였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변성환 판사는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30대 여배우 H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H씨는 지난해 연인 사이였던 20대 남성 A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여러 차례 폭행하고 그의 집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로 기소됐다.또한 A씨의 지인 80여명을 초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구독자 48만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 성명준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최근 사기 및 협박 혐의로 실형을 받은 것과 관련, 억울함을 호소하는 영상을 게재하면서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것.성명준은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징역 1년3개월 받았습니다. 너무 억울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공개된 영상 속에서 성명준은 2017년 3월 지인에게 가게를 넘기는 과정에서 권리금을 부풀려서 말해 법정 소송까지 이어졌고 결국 1심에서 실형을 받게 됐다는 내용이 담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성현아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 성현아가 출연하는 가운데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면서 그동안 겪은 생활고를 고백해 시선이 쏠린 것.현재 홀로 8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성현아는 “아이 낳고 7년간 단 한 번도 운 적 없다”라고 말하면서 근황을 전했다.이어 성현아는 “월세 보증금으로 남은 700만원이 전 재산이었다” “선풍기 하나로 아들과 폭염을 견뎠는데 아들과 함께하니 그것도 추억이 되더라”라고 말하면서 눈물을 보였다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가수 겸 배우 故 설리(25·본명 최진리) 사망과 관련된 동향보고서가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이하 경기소방본부)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경기소방본부는 17일 오후 1시 소방재난본부 별관 3층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119구급대 활동 동향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점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앞서 14일 설리가 숨진 채 발견된 후 SNS 등을 통해 성남소방서 119구급대가 작성한 ‘현장 활동 중 환자 자살 추정 동향 보고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배우, 가수 등 유명 연예인이 다수 속해있는 연예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방송을 통해 Mnet의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에 연습생들을 출연시킨 특정 기획사와 방송사간 특혜 및 유착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당시 방송에 출연했던 다른 연습생들의 제보가 잇따른 것.지난 15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프듀X의 투표 조작 논란, 데뷔조 순위 결정 등에 대한 문제점을 다뤘다.앞서 프듀X 투표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은 최근 스타쉽엔터테인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설리가 MC를 맡았던 예능 프로그램 ‘악플의 밤’의 폐지와 존속을 두고 의견이 갈리고 있다.JTBC2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18일 ‘악플의 밤’은 설리가 녹화에 참여한 17회를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예고편 영상을 삭제했다. 이번 주 결방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지난 6월 방송을 시작한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로 설리는 신동엽, 김숙 등과 함께 MC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