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내외를 오가는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사업 육성을 위해 현장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 롯데는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를 테마로 신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는 상황.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점검한 신 회장은 이번에는 말레이시아로 날아갔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17일) 말레이시아 사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재계 총수들이 ‘상공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51주년을 맞은 올해 상공의 날은 우리 경제성장의 근간이 돼 온 상공업이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도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은 동분서주 움직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현안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전세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이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특히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꺼내들었다.바이오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 교체를 추진하는 한편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매각한다는 구상이다.신 회장은 30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호남석유화학(롯데케미칼의 전신) 상장 등 주식 상장과 편의점과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지만 지금은 방침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매수 뿐만 아니라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며 “잘되지 않는 사업은 타사에 부탁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그리고 그룹의 주요 사업을 책임지는 경영진들이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집결했다.그룹의 경영 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 또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일 하루 전인 이날, VCM 개최에 앞서 추모행사도 진행됐다.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 흉상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그룹의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 오너가(家)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된 것. 또한 롯데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교체한다. 세대교체·신상필벌 원칙을 적용한 인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오너家 3세 신유열 전무 승진..승계 작업 본격화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및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정재계가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으로 모여 총력전을 펼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가 무산됐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오일머니’ 자본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끝내 넘어서지는 못했다. 재계는 부산 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맡은 ‘재계 맏형’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필두로 18개월 동안 정부와 발을 맞추면서 지구 197바퀴를 넘게 뛰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계묘년 새해부터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이 글로벌 광폭 행보로 분주하다. 경제사절단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일정을 마치고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 참석차 스위스로 이동한 재계 총수들은 각국 정·재계 리더들과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2030 부산엑스포’ 유치전에도 올인할 전망이다.17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등이 다보스포럼에 재계를 대표해 참석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아 신년 시작부터 재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올해도 세계 경제의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이 높아 녹록지 않은 경영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재계는 저마다 위기 극복을 위해 고객 감동과 신뢰를 강조하며 경쟁력 강화,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재용 회장 신년사 無..한종희 “도전과 변신으로 도약 전환점”2일 재계에 따르면, 새해 첫 출근일인 이날 주요 그룹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달아 2023년 신년사를 내놓으면서 직원들을 독려하고 미래 전략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농가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앞장서며 상생 경영에 확대한 국내 대기업 총수들이 명절 연휴기간에도 분주한 행보를 이어간다. 특히 총수들은 미래 경영 구상과 함께 추석 명절 전후로 해외 출장길에 올라 현지 사업 점검과 더불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민간 외교관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엑스포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3대 국제행사 중 하나로 꼽힌다. 유치할 경우 50만여명의 고용 창출과 61조원의 경제파급효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윤석열 정부의 첫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사법족쇄를 벗었다. 국정농단 사건 유죄 판결로 5년간 취업이 제한됐던 이 부회장은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 향후 자유롭고 더욱 적극적인 경영활동이 가능할 전망. 또 집행유예 기간 중인 신 회장도 특별사면과 복권을 받아 재도약 기회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기업인 특별사면 초점은 민생과 경제회복이다. 경제 활성화를 통해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특별사면으로 모두가 힘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5대 그룹 총수 등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10일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식 이후 진행되는 외빈 만찬 자리에도 재계 총수들을 초청해 공식적으로 첫 만남을 가진다. 대기업 총수들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것은 지난 2013년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9년 만이며, 대통령 취임식 만찬 자리에 초청된 첫 사례다. 출범 전부터 경제 활력을 강조하며 ‘친(親)기업’ 기조를 보여 왔던 윤석열 정부가 민간 주도 성장에 방점을 맞추고 재계와 스킨십 강화에 나
[공공뉴스=김재훈 기자] “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1월 4일 신년사)국내외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직격탄’을 맞은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해법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물리적 단절이라는 거친 소비시장 환경 속에서 롯데쇼핑, 호텔롯데 등 주요 계열사들의 신음소리가 잦아들지 않는 게 신동빈 회장의 신경을 크게 자극한다.자체 체질개선을 통한 위기극복 ‘밑그림’을 그린 상태에서 구체적 실행방안, 즉 ‘채색작업’이 경색돼있는 시장 상황으로 인해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백신과 치료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올 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를 강타하며 우리나라도 위기 상황에 직면한 가운데 국내 10대 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현장 경영’ 관심도가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0대 그룹 총수들의 현장 경영(근로자 키워드 포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 이 부회장은 9890건으로 1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경제적 충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내 5대그룹 총수들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극복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LG그룹, 롯데그룹 등 재계 상위 5위 그룹 총수들의 코로나19 관심도를 살펴본 결과를 13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정농단 및 롯데 오너가(家) 경영비리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근 대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확정받은 가운데 그 후폭풍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이어지는 모습이다.신 회장에 대한 이번 판결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뇌물공여, 횡령·배임 등 비슷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 재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 때문. 이번 판결을 두고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사법부의 ‘재벌 봐주기’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상황. 이런 와중에 일각에서 이 부회장의 감형 가능성도 거론되자 공분은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올해 국회 국정감사 일정이 확정되고 본격적인 국감 시즌에 돌입한 가운데 매년 국감에서 반복되고 있는 ‘기업인 증인 줄세우기’ 경쟁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모습이다.그러나 기업인들을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으려고 한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면서 정재계에서는 기업인 증인채택 소환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된 상황이다.하지만 이 같은 기조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는 유독 예외적인 모양새다. 그룹 계열사에서 불거진 문제들로 5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정치권으로부터 호출을 받은 것.그동안 각종 잡음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사회적으로 인정과 공감을 얻지 못하는 기업은 지속할 수 없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래 전략 키워드로 ‘공감(共感)’을 제시했지만, 그러나 정작 그룹 오너일가는 우리 국민 정서에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빈축을 사는 모양새다.신 회장 등 오너일가의 ‘일본 국적’은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고 정체성에 대한 논란도 여전한 까닭.특히 최근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반일 감정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 회장 일가의 국적과 롯데그룹을 바라보는 여론의 시선은 더욱 싸늘하다.더욱이 재계 일각에서는 신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형제의 난’을 겪은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다시 한 번 동생인 신 회장에게 ‘화해의 제스처’를 보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달 열릴 일본 롯데홀딩스 정기주주총회에 신 회장의 해임안은 제외한 채 자신의 이사 선임 안건만 제안하기로 결정, 이는 신 회장에게 그동안 건네온 화해 제안의 연장선이라는 입장. 그러나 이 같은 신 전 부회장의 행보를 두고 롯데그룹 안팎에서는 신 전 부회장이 자신의 경영 복귀를 위해 화해 전략을 앞세운 꼼수를 부리고 있다는 지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 집권 이후 국내 대기업 총수가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신 회장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두 사람은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오후 4시15분께 백악관에 도착한 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40분가량 대화를 나눈 뒤 오후 4시56분께 백악관을 빠져나왔다.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