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국내외를 오가는 광폭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으로 점찍은 사업 육성을 위해 현장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 롯데는 바이오앤웰니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뉴라이프 플랫폼 등 4가지를 테마로 신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있는 상황.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옛 롯데정보통신)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스마트팩토리 청주 신공장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을 점검한 신 회장은 이번에는 말레이시아로 날아갔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17일) 말레이시아 사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전 세계 유수 콘텐츠 IP(지적재산권) 기업들과 협업해 콘텐츠 비즈니스를 강화해달라”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콘텐츠 비즈니스 강화’ 특명에 따른 첫 결과물이 이달 말 공개된다.롯데는 지난 27년간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포켓몬스터 IP와 협업, 서울 잠실 일대를 포켓몬 콘텐츠로 꾸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롯데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롯데월드타워와 몰에서 ‘포켓몬 타운 2024 위드 롯데’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지주를 비롯해 롯데물산, 롯데웰푸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재계 총수들이 ‘상공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51주년을 맞은 올해 상공의 날은 우리 경제성장의 근간이 돼 온 상공업이 새로운 50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기업과 정부가 원팀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이끌자는 의미를 담아 ‘상공인이 끌고 정부가 미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최태원 SK그룹 겸 대한상의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10대 그룹 총수들이 받게 될 지난해 배당금 총액이 8000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재벌닷컴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그룹의 2023회계연도 배당(중간·기말배당 합산, 일부는 예상치)을 집계한 결과, 총액은 8196억원으로 전년(2022회계연도)의 7642억원 대비 554억원(7.3%)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그룹 총수들 중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는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다. 이 회장은 전년(3048억원)보다 6.4% 늘어난 3244억원을 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전 계열사 경영진을 한자리에 불러 모아 ‘인공지능(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AI를 미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신 회장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주문에 따라 계열사들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뼛속까지 ‘AI DNA’를 장착시키고 혁신에 속도를 붙이겠다는 목표다. 롯데는 지난 7일 롯데월드타워에서 ‘AI+X 시대를 준비하는 롯데’를 주제로 ‘2024 LOTTE CEO AI 컨퍼런스(이하 A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AI+X는 커머스, 디자인, 제품 개발, 의료, 에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을 맡아 향후 3년간 한일 경제협력에 힘을 보탠다. OK금융은 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가 ‘제43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한일경제협회는 지난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다. 한국의 대표적인 기업을 회원으로 해 일본 측 파트너 기관인 일한경제협회와 일본 각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양국의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외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한일 양국간의 무역, 산업, 기술협력 등의 경제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양국 재계 간의 만남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에도 국내 주요기업 총수들은 동분서주 움직이는 모습이다. 글로벌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사업장을 둘러보는 등 현안을 점검하고,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강화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할 전망이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6일 오후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에서 전세기를 타고 아랍에미리트(UAE) 수도 아부다비로 출국했다. 이 회장이 해외 출장길에 오른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특히 5일 ‘삼성물산·제일모직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선택과 집중 전략을 꺼내들었다.바이오테크놀로지와 메타버스, 수소에너지, 이차전지 소재 등 신성장 영역으로 사업 교체를 추진하는 한편 부진한 사업은 과감히 매각한다는 구상이다.신 회장은 30일 보도된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호남석유화학(롯데케미칼의 전신) 상장 등 주식 상장과 편의점과 타사 주류 사업 매수 등 인수·합병(M&A)을 통해 사업을 확대했지만 지금은 방침을 바꿨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매수 뿐만 아니라 매각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며 “잘되지 않는 사업은 타사에 부탁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 현대자동차, LG, 롯데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 불황 장기화로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도 협력사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내수경기 활성화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설 대금 2배 늘린 삼성, ‘온라인 장터’도 운영30일 삼성에 따르면 설 명절에 앞서 국내 경기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회사 물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임직원 대상 ‘온라인 장터’도 운영한다. 삼성이 이번에 협력회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 그리고 그룹의 주요 사업을 책임지는 경영진들이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 집결했다.그룹의 경영 계획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는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사장단 회의)’ 참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것. 또 롯데그룹 창업주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의 기일 하루 전인 이날, VCM 개최에 앞서 추모행사도 진행됐다.이날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 흉상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재계가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푸른 용’의 기운을 안고 힘찬 비상(飛上)을 준비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러나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의 DNA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회를 발굴하고 힘차게 도약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없는 시무식..한종희·경계현 “본원적 경쟁력 강화 최우선”3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 총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계 최대 신년 행사인 ‘신년인사회’에 총출동한 것.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은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원팀 코리아’를 강조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공공뉴스=이민경·정진영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계묘년(癸卯年)이 어느덧 저물고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올 한 해 경제·산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러웠고 우여곡절이 많았다. 고(高)물가 장기화로 서민 경제가 더욱 팍팍해진 가운데 꺼지지 않는 중대재해 불씨와 아파트 부실시공 논란, 금융권 내부통제 부실 문제 등은 서민들의 불안감을 더욱 가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재계는 오너 3·4세를 경영 일선에 내세우면서 세대교체를 단행, 오너경영을 통해 안팎에서 불거진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 한편 내년에도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 총수들과 경제단체장이 참석하는 내년 경제계 신년인사회가 내년 초 열린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개최하는 신년인사회는 올해에 이어 두 번째다. 이 자리에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4대 그룹 총수가 참석할 전망이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는 내년 1월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본원에서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1962년부터 열리고 있는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정·관계 인사 등 수백명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경제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롯데그룹의 경영 승계 작업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신동빈 회장의 장남이자 롯데 오너가(家) 3세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가 전무로 승진하고,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 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맡게된 것. 또한 롯데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사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주요 계열사 경영진을 교체한다. 세대교체·신상필벌 원칙을 적용한 인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오너家 3세 신유열 전무 승진..승계 작업 본격화롯데그룹은 6일 롯데지주 및 각 계열사별로 이사회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정재계가 ‘코리아 원팀(Korea One Team)’으로 모여 총력전을 펼친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EXPO) 유치가 무산됐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대역전극을 노렸으나 ‘오일머니’ 자본력을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의 벽을 끝내 넘어서지는 못했다. 재계는 부산 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 위원장을 맡은 ‘재계 맏형’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필두로 18개월 동안 정부와 발을 맞추면서 지구 197바퀴를 넘게 뛰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재계 총수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오는 10월2일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올 추석 역대급 황금 연휴 기간이 형성됐음에도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은 쉴 틈이 없다.연휴를 반납한 총수들은 미래 구상과 해외 출장 등 일정을 소화하는 한편,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벌일 전망이다. 이번 추석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총 6일 간의 황금 연휴가 이어진다. 이 기간 그룹 총수들은 국내외 경영 현안을 챙기면서 하반기 미래 먹거리 구상에 집중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출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5박7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와 인도를 연이어 방문해 다자간 회의·양자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11일 새벽 귀국한다.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5일 오후 정오경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 탑승했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윤석열 정부가 세 번째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재계에서는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 12명이 사면·복권 대상에 포함되며 경영 일선에 다시 복귀할 수 있게 됐다. 올해 광복절 특사는 ‘경제 살리기’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 경제위기 극복 및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 운영 관련 등 범죄로 집행유예가 확정됐거나, 고령·피해회복 등 참작할 사정이 있는 경제인을 추렸다는 설명이다. ◆총수 6명 등 경제인 총 12명 사면·복권15일 법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올해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경영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그룹이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 모색에 나선다.그동안 위기 극복과 수익 창출을 강조해왔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상반기 VCM(옛 사장단 회의)에서 지속가능 성장을 당부하며 미래 핵심 성장 기반인 ‘인재’와 ‘연구·개발(R&D)’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주문한 바 있다. ‘뉴롯데’ 실현을 위해 그룹 혁신에 집중해온 신 회장이 이번 하반기 VCM에서는 어떤 메시지를 낼 지 재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주요 최고경영진 총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