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이 3선 중진인 자당 조해진 의원에게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패한 경남 김해갑 또는 김해을 지역에 출마해달라고 요청했다.김해갑 지역구의 현직 의원은 민홍철 민주당 의원이며, 김해을의 현직 의원은 김정호 민주당 의원이다.4·10총선을 63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낙동강 벨트’ 탈환을 위해 중진 의원들에게 희생을 거듭 요청하고 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인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 의원에게 김해갑 또는 김해을 출마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 총장은 “전날 낙동강 벨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가상 양자 대결에서 두 달 연속 동률을 이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정당 소속의 후보에게 투표할 것 같느냐’는 질문도 이뤄졌다. 이에 ‘국민의힘 후보를 뽑을 것’이란 응답은 33%, ‘민주당 후보를 뽑을 것’이란 응답은 35%로 조사됐다. 22대 총선이 63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연합뉴스와 연합뉴스TV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업체 메트릭스에 의뢰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윤석열 정권 탄생에 대한 책임이 문재인 정부에 있다는 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검찰정권의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이들’을 겨냥해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고 촉구한 데 대해 반박한 것.임 전 실장은 20대 대선 패배가 모두에게 아픈 일이었고 모두의 책임이라고 지적하며 당의 통합을 거듭 강조했다. 서울 중구·성동갑 출마를 준비 중인 임 전 실장은 6일 오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앞서 임 공관위원장은 같은 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2대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통합형 비례정당’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이 같은 방안에 만장일치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통합비례정당을 만들어 정부 심판을 위해 함께하는 모든 정치단체들과 뜻을 모아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결정에 일각에서는 22대 총선에서도 지난 총선처럼 기호 앞 번호 확보를 위한 ‘의원 꿔주기’ 등의 꼼수가 재등장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홍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이 6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서 중진들의 ‘희생’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부산진갑·5선)과 김태호 국민의힘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3선)에게 출마 지역구 변경을 요청했다. 영남 중진들에게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자리한 ‘낙동강 벨트’ 지역 출마를 공개적으로 요구한 것. 또한 임혁백 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선배 정치인들은 후배들을 위해 길을 터줄 수 있도록 책임 있는 결정을 해 달라”며 중진들의 희생을 압박하는 발언을 내놨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희범, 김영주, 정세균 전 산업부 장관의 정책보좌관을 지낸 바 있는 성수희 개혁신당 정책특보가 22대 총선 경기 광주갑 출마를 선언했다.성 특보는 정책보좌관 활동을 통해 얻은 정책 경험 등을 바탕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도시에 맞는 산업 동력, 문화와 여가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다양하게 발굴하겠다고 전했다.성 특보는 6일 오전 광주시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성 특보의 출마 선언은 지난 5일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의 용인갑 출마 선언에 이어 개혁신당이 수도권 벨트를 연결하는 첫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한다.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됐으며 민생경제를 위해 45만명의 행정제재도 감면된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사면과 관련해 무엇보다 활력있는 민생경제에 주안점을 뒀다며, 향후 민생경제 분야에서 일상적인 경제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박근혜 정부 시절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명박 정부 시절 ‘댓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본위원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유 의장은 노사정 대화의 장이 열린 만큼 경제 주체 모두가 대승적 관점에서 임하길 기대한다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도 정책과 입법 공약으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막을 올린 가운데 근로시간 단축, 일하는 방식 개선 등 노동 현안에 대한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 경사노위, 13차 본위원회 개최유 의장은 6일 오전 여의도 국회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가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했다.금 공동대표는 우리 정치가 달라질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기필코 바꾸겠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한다며 종로의 힘으로 우리 정치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 공동대표는 향후 ‘하나된 제3지대’를 선보이기 위해 중재자 역할을 계속하겠다며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이원욱·조응천 의원과 함께하는 모습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예고했다.22대 총선이 6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 대진표의 윤곽이 선명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 특권을 배제하는 정치개혁 공약으로 ‘국회의원 정수 250명으로 축소’를 제시한 가운데 이와 관련된 여론조사가 이뤄졌다.한 비대위원장이 제안한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55%는 찬성한다고 밝혔다. 이 중 ‘매우 찬성’은 39.1%, ‘찬성하는 편’은 15.8%였다. 또한 현재 47석인 비례대표 의원 정수와 관련해서는 ‘줄여야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55.9%로 과반을 차지했고 ‘현재가 적당하다’는 응답자의 비율은 23.8%였다.◆ 리얼미터, 국회의원 정수 여론조사 실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서울 경동시장과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연휴 전 민심 청취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입장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서울 동대문구의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하고 직접 식재료를 구매했다.또한 이 대표는 민주당의 텃밭인 광주를 방문해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촉구하는 등 호남 민심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 한 비대위원장은 설 명절 연휴를 나흘 앞둔 5일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았다. 동대문구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곳이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서 자신이 집필한 회고록 출간을 기념하는 북콘서트(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는 2017년 탄핵 사태로 구속된 이후 처음 열린 기자간담회 성격의 자리이기도 하다.이 자리에서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 소개와 함께 전직 대통령으로서 겪은 정치 역정에 대한 소회를 직접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정치를 다시 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조금이라도 할 일이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해서 국민에게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외교 정책에 대한 비판적 입장도 내놨다. 22대 총선을 60여일 앞둔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일각에서 제기된 ‘대통령실 압박론’에 선을 그었다.김 비대위원은 자신의 불출마와 관련해 대통령실로부터 공식적·비공식적 메시지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김 비대위원의 불출마가 용산의 요구에 순응한 것이란 해석은 ‘잘못된 해석’이라고 못박았다. ‘윤-한 갈등’의 진원지로 지목된 김 비대위원이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향후 한 비대위원장의 공천 주도권 잡기가 본격화될 거란 관측이 나온다. 김 비대위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서울 중구·성동구갑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자신을 향해 제기되고 있는 ‘윤석열 정권 탄생 책임론’과 관련해 반박에 나섰다.임 전 실장은 “당시 윤석열 검사에게 모두가 속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시 2017년 한 방송에 출연해 ‘윤석열 검사 같은 이를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서 정부 내 부패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계파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현 정부 출범과 관련된 ‘네탓 공방’이 반복되는 분위기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대 총선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출 방식으로 현행 준(準)연동형 비례제를 유지하고 범진보진영과 ‘통합형 비례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개혁 선거대연합을 구축해서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고 선언하며,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이 대표의 결정과 관련해 여권에서는 비판이 이어졌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준연동형 비례제의 경우 ‘표가 왜 그렇게 계산돼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적 근거가 없다고 직격했다. 또 5000만 국민이 왜 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계(비이재명계) 인사들이 ‘새로운미래’ 공동창당을 발표했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비명계 탈당파 의원 3인이 주축인 ‘미래대연합’의 이원욱·조응천 의원이 불참하며 시작부터 삐걱대는 양상을 보였다.이와 관련해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두 의원이 대통합을 위해 역할을 할 거란 기대를 전하며 추후 합류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탈당파들의 분열로 제3지대 빅텐트 추진의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김종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2월1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1.1%p 오른 37.3%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전주 대비 6.5%p, 30대에서 6.3%p 상승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용산 회동’으로 갈등 봉합이 마무리되고, 민생 이슈를 지속한 점이 지지율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5.2%, 국민의힘은 39.8%를 기록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회의원 세비 삭감 방안과 관련해 설전을 벌였다.한 비대위원장이 올해 기준 연 1억5700만원 가량의 국회의원 세비를 국민 중위소득 수준으로 낮추자고 제안하자, 이 대표는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급여에 먼저 적용하라고 지적했다.이에 한 비대위원장이 “그건 ‘싫으면 시집 가’ 정도의 단순한 얘기”라고 받아치자, 이 대표 역시 물러서지 않고 한 비대위원장이 ‘서초동 사투리’를 쓴다고 되치기에 나섰다. 최근 정치 개혁 공약을 연이어 꺼내들고 있는 한 비대위원장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2대 총선 선거제에 대해 당 입장을 결정하는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다.민주당 내에서 현행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과 이전 체제였던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해야 한다는 입장이 맞서자 결국 이 대표에게 공을 넘긴 것.22대 총선의 판도를 뒤흔들 선거제와 관련해 이 대표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정가의 이목이 쏠린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2일 오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강 대변인은 “오늘 최고위에서 선거제도 관련해 허심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간의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쌀 민간 물량 5만톤(t)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당정은 드론, AI(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쌀 수급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단가를 2배 인상하고 농촌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쌀값 안정 대책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이 같이 밝혔다.유 의장에 따르면, 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