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KCC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퇴장로에서의 고객 안전을 강화한다. KCC는 CGV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층~7층 퇴장로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찾는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CGV용산아이파크몰은 총 20개의 상영관과 3800여개의 좌석, 영등포점은 총 12개의 상영관과 2700여개의 좌석이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영화관이다.KCC는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영화관 퇴장로 벽면에 안내돼 있는 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취업 후에도 학자금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청년들의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올해 들어 취업자 수가 증가하는 등 고용 호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지만, 그러나 양질의 일자리는 감소하고 고용 지표의 핵심 중 하나인 청년층 고용률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처럼 어려운 경제적 여건에 놓인 청년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 후 상환 학자금의 의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 등 주요 국가통계 작성·활용 실태를 조사하고 있는 감사원이 장하성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22명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임 정부 대통령비서실과 국토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94회 이상 한국 부동산원의 통계 작성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통계수치를 조작한 것으로 조사됐다.감사원은 15일 이 같은 내용의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 실태’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앞서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약 27만명 늘면서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4개월 연속 둔화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달 다시 확대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만8000명(0.9%) 늘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부터 30개월 연속 증가세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증가폭은 지난해 6월(84만1000명)부터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주택가격이 크게 변동하면서 ‘깡통전세’와 ‘역전세’ 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며 전세제도에 대한 개편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세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언이 나왔다.문윤상 한국개발연구원(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연구위원은 12일 발간한 KDI FOCUS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제도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전세제도의 취약성을 보완하기 위해 반환보증제도의 보증료율을 현실화·차별화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세 관련 보증제도를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개월 만에 다시 3%대로 반등했다. 석유류 하락폭이 둔화한 가운데 폭염 및 폭우 등으로 농산물 가격까지 오른 것이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5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33(2020=100)으로 1년 전보다 3.4%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 4월(3.7%) 이후 4개월만에 최대치다. 전월대비로는 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올랐다. 이후 2월 4.8%, 3월 4.2%,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올해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여행 및 교통서비스 부문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총 18조9049억원으로 1년 전보다 9.1%(1조5723억원) 늘었다. 특히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 껑충 뛰었다. 항공권, 철도, 숙박업체 등에 대한 소비를 나타내는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2조18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5219억원)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달 생산·소비·투자가 일제히 하락하는 ‘트리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실물경제 3대 지표가 모두 감소한 것은 올해 1월 이후 6개월 만이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09.8(2020년=100)로 전월대비 0.7% 감소했다.전산업 생산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월과 3월 각각 1.1% 증가한 뒤 4월 1.3% 뒷걸음쳤지만, 5월(0.7%)과 6월(0.0%) 증가 또는 보합을 나타낸 뒤 석 달 만에 다시 감소했다.광공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가 4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 아파트가 늘면서 하락세를 멈춘 것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7월 국내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자 수는 48만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9%(2만3000명) 증가했다. 국내 인구이동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가 지난달부터 상승 전환했다.6∼7월 경기·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입주 예정 아파트 물량이 증가한 것이 이동자 수 증가 전환에 영향을 미쳤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총 이동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건설공사액이 전년대비 12.0% 늘었다. 부동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건설업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건설공사액은 344조원으로 전년대비 12.0%(37조원) 늘었다. 같은 기간 건설계약액도 344조원으로 9.2%(29조원)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건설공사액은 국내와 해외에서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국내 공사액은 312조원으로 전년대비 10.9%(31조원), 해외 공사액은 33조원으로 22.7%(6조원) 각각 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에서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청년이 대폭 감소했다. 또 청년 중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의 비중은 10년 전인 2012년(56.5%)보다 20.1%포인트 감소한 36.4%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0%)보다 13.6%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43.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올해 1분기 임금근로 일자리가 1년 전보다 45만개 이상 늘었다. 다만, 일자리 증가폭은 4개 분기 연속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한 일자리 중 60대 이상 노인 일자리 비율이 절반을 넘었고, 20대 이하 일자리는 유일하게 줄었다. 통계청이 25일 발표한 ‘2023년 1분기(2월 기준) 임금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올해 전체 임금근로 일자리는 2020만7000개로 전년동기대비 45만7000개 증가했다. 분기별 증가폭은 지난해 1분기 전년대비 75만2000개 늘어나며 정점을 찍은 후 2분기 62만800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20대 중반 처음으로 미국여행을 갔을 때 팁 문화 때문에 당황스러웠어요. 한국인에게 팁은 익숙하지 않은 문화잖아요. 곳곳을 돌아다니다 보니 미국에서는 팁이 그냥 일상이더라고요. 팁을 지불하지 않는 것이 불법은 아니지만, 무례한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고 하니 손님의 의무 아닌 의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데 이런 팁 문화가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확산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솔직히 저는 이해가 가지는 않아요. 미국의 경우 낮은 임금 대신 팁을 받은 것이 자리 잡았지만, 거의 1만원에 가까운 최저임금이 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21만명대에 그치며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둔화했다. 집중호우 등 영향으로 일용직 근로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1000명 늘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6월(84만1000명)부터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 11월(62만6000명), 12월(50만9000명), 올해 1월(4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동월대비 2.3% 상승해 두 달 연속 2%대를 유지했다.2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1.20(2020=100)으로 1년 전보다 2.3% 올랐다. 상승폭은 2021년 6월(2.3%)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전월대비로는 0.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2월 5.0%에서 올해 1월 5.2%로 소폭 상승했다. 이후 2월 4.8%, 3월 4.2%, 4월 3.7%, 5월 3.3%, 6월 2.7% 등 둔화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되고 정부가 엔데믹(풍토병화) 선언을 공식화하면서 올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2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55조45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했다. 이는 2017년 관련 통계 개편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상품군별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이 5조9191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썼다. 1년 전보다 37.3%나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19 방역 조치 해제 등 영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기프티콘 등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달 국내 생산, 소비, 투자가 모두 증가해 두 달 연속 ‘트리플 증가’를 이어갔다. 다만 생산 증가 폭이 보합세에 가깝고 설비투자 증가 폭도 크지 않아 본격적인 경기 회복세로 해석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평가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 6월 전(全)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로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산업생산은 2월과 3월 각각 1.1% 증가한 뒤 4월 1.3% 뒷걸음질쳤지만, 5월부터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다.광공업생산은 반도체(3.6%) 등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전반적으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연금지급액도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24일 주택금융공사(HF)가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8109건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동기 대비 17.1% 급증한 것으로 앞선 2007년 주택연금 도입 이후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상반기 기준 주택연금 신규가입 건수는 ▲2019년 6044건 ▲2020년 5124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 저는 2019년 여름휴가를 캐나다 벤쿠버로 갔다왔습니다. 당시 저는 힘든 회사 생활 도중 휴식 시간을 갖기 위해 기쁜 마음으로 7박8일의 일정을 보냈는데요. 벤쿠버 그린빌 아일랜드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고, 벤쿠버 전망대에서 벤쿠버 도시전체의 야경을 감상하기도 했죠. 하지만 2019년 벤쿠버 여행 이후로 해외에 한번도 나가지 못했습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팬데믹 상황 때문에요.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을 손꼽아 기다려 왔는데요. 마침내 올해 5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오는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약 54세까지 높아지는 등 고용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보고서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바탕으로 현재의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 연령을 구해보면, 우리나라의 취업자 평균 연령은 2050년에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