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경영계가 연말까지 근로시간 단축 보완 입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근로시간 단축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7일 고용노동부와 국회에 제출한 ‘근로시간단축 연착륙을 위한 제도개선 과제’에서 산업현장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 근로시간 단축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올해 말까지 탄력적근로시간 단위기간 연장 입법이 완료되지 않으면 보완 입법이 완료될 때까지 근로시간 단축 계도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경연은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기업 경쟁력 저하를 생산성향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탄력적근로시간제도 등 유연근로시간제를 시급히 정비해야 한다고 건의했다.현재 최대 3개월에 불과한 탄력적근로시간제도의 단위기간을 미국, 일본 등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국세청이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이 제기된 한국경영자총협회를 상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13일 관련 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이달부터 경총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다.국세청은 최근 김영배 전 경총 상임부회장의 업무추진비 횡령 의혹 등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와 관련해 탈세 여부를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노동부 점검 결과에서 김 전 부회장은 2014년 특별회계상 업무추진비로 산 1억90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챙기고 별도의 영수증이나 사용처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또 지난 2009∼2017년 내규상 학자금 한도(8학기 기준 약 4000만원)를 초과한 약 1억원을 해외 유학 중인 자신의 자녀에게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일 “최저임금 인상이나 52시간 근로 등 시장의 기대와 달랐던 정책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속도 조절이 필요하면 보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현 정부의 주된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의 기조는 유지하되, 속도 조절은 하겠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이날 취임 후 처음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우리경제의 포용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제한 뒤 이같이 말했다.홍 부총리는 2기 경제팀 운영 방향에 대해 “이제까지 1기 경제팀이 설계한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라는 3축 경제를 유지하되 엄중한 경제 상황을 고려해 경제활력 제고와 우리 경제 체질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경제관계장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지난달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 중 절반 이상의 가격이 전년 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석밥, 어묵, 오렌지주스 등의 가격 오름폭이 컸던 반면 콜라, 고추장 등은 가격이 하락했다.한국소비자원이 10일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발표한 다소비 가공식품 30개 품목의 11월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월 대비 오렌지주스는 6.8%, 국수 4.2% 등 모두 16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다. 국수의 경우 2달 연속으로 올랐으며, 하락세를 보이던 된장은 11월 들어 다시 상승했다.전월 대비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콜라(-1.3%), 고추장(-1.3%), 스프(-1.2%) 등 9개다. 고추장은 8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조사대상 30개 품목의 가격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일과 양육을 병행하는 ‘워킹맘’은 자녀 수가 많고 어릴수록 고용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워킹맘 중 절반은 월급이 200만원을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이 7일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자녀별 여성의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15~54세 기혼 여성은 905만5000명으로 집계됐다.이들 중 18세 미만 자녀가 있는 여성은 506만3000명으로, 이는 기혼 여성의 56.2%에 해당한다. 전년보다는 10만1000명(1.9%) 줄었다. 15~54세 기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3.4%로 전년 대비 0.7%포인트 상승했다. 고용률은 61.6%로 0.6%포인트 올랐다.기혼 여성 중 18세 미만 자녀와 한께 사는 여성의 경제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있는 청년들이 10명 중 4명 꼴인 것으로 나타났다.이 가운데 청년들이 취업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부분으로 급여와 근무환경 등을 꼽았다. 7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0~11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300개사와 만 15세~29세 청년층 500명을 대상으로 ‘청년층의 중소기업 취업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43.8%가 중소기업 취업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미정·깊이 생각해보지 않음’은 38.0%, ‘취업 의향 없음’은 18.2%에 불과했다.중소기업 취업 의향은 여성(48.2%)이 남성(39.3%)보다 높았다. 중소기업 취업에 호의를 보인 응답자들의 학력은 고등학교 졸업(57.7%),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전면 화면 디자인과 차세대 성능을 갖춘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iPad Pro) 출시가 임박했다.역대 아이패드 중 가장 밝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아이폰처럼 홈버튼과 이어폰잭이 사라진 것이 특징이다.6일 이통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오는 7일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일제히 출시한다.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11형 및 12.9형 리퀴드 레티나(Liquid Retina)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아이패드 시리즈 중 최초로 페이스ID 기능을 지원해 쳐다보는 것만으로 안전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다.특히 가볍고 얇은 것이 특징으로 두께는 5.9mm, 무게는 11인치 모델 기준 468g에 불과하다. 테두리를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최근 글로벌 기업들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요구가 강화되면서 수출 기업에 빨간불이 켜진 모습이다.CSR 미흡 시 납품 배제, 거래 중단 등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6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이 국내 수출기업 120여 개사를 대상으로 ‘수출기업의 CSR리스크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수출기업의 54%가 글로벌 고객사에 수출·납품 과정에서 CSR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CSR 평가 결과가 미흡할 시 협력사 선정을 배제하거나 납품량이 축소되는 불이익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를 받은 기업 5곳 중 1곳(19.1%)은 “평가 결과가 실제 사업에 영향을 줬다”고 응답했ㅎ다. 이들은 ‘협력사 선정 배제’(61.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국세청이 국세를 2억원 이상 내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이 명단에는 전두환 전 대통령과 재판 청탁 명목으로 100억원대 수임료를 부당으로 챙긴 혐의로 징역형을 확정받은 최유정 변호사도 포함됐다.국세청은 올해 신규 고액·상습체납자 7158명(개인 5022명, 법인 2136개 업체)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의 세목·납부기한 등을 국세청 누리집과 세무서 게시판을 통해 5일 공개했다.고액·상습체납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인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들이다.국세청에 따르면, 이들의 총 체납액은 5조2440억원이며 개인 최고액은 250억원, 법인 최고액은 299억원에 달한다.올해는 지난해에 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농산물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 달 연속 2%대를 기록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지난 10월(2.0%) 이후 두 달 연속 2%대 상승률이다.올해 들어 8월까지 1%대 초중반에 머물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9월 1.9%로 급등한 뒤 13개월 만인 10월 2.0%로 올라섰다.품목별로는 농산물이 14.4% 오르면서 전체 물가를 0.6%포인트 상승 견인했다. 특히 토마토(44.4%), 파(35.6%) 등 채소류 가격이 13.7% 상승했다.수산물은 3.0% 올라 전체 물가를 0.04%포인트 상승시켰다. 단 축산물은 1.5% 내렸다.김윤성 통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한국은행이 1년 만에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75%로 인상했다.한국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한은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연 1.75%로 0.25%포인트 올렸다.이는 지난해 긴축으로 통화정책 방향을 틀고 1년 만에 두 번째 인상인 셈. 그러나 7인의 금통위원 중 2명이 인상을 반대하며 금통위 내부에서도 이번 인상에 대한 이견이 있었음이 드러났다.한은은 2016년 6월 기준금리를 연 1.25%로 내린 뒤 사상 최장기간 동결했다. 이후 2017년 11월 0.25%포인트 올렸다. 6년 5개월 만의 금리인상이었다.한은은 치솟는 가계부채와 미국과의 금리격차를 우려해 인상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LG전자가 4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해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사업의 구원투수로 권봉석 HE사업본부장(사장)을 선임했다.TV사업본부장이 스마트폰사업까지 함께 맡는 것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MC사업성 강화에 초점을 둔 인사라는 분석이 나온다.LG전자가 스마트폰 수장이 1년 만에 교체되면서 스마트폰 사업 부문이 분위기 쇄신에 성공할지 주목된다.LG전자는 28일 임원 인사를 통해 권 사장이 MC사업본부장을 겸임한다고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권 사장은 HE사업본부에서 이뤄낸 올레드 TV 성공체험과 1등 DNA를 MC사업본부에 이식할 것”이라고 전했다.권 사장은 MC사업본부에서 상품기획을 맡은 바 있다. 이는 내년 5G 시대 개막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어린 나이임에도 고액 자산을 보유한 이른바 ‘금수저’ 미성년자의 불법적인 증여에 대해 국세청이 조사에 공식 착수했다.국세청은 고액의 부동산, 예금, 주식 등을 보유하거나 부동산 임대소득을 얻은 미성년자 등 세금 탈루혐의가 있는 225명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에는 대기업 등 법인 16곳도 포함됐지만, 구체적인 명단은 미공개 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최근 들어 미성년자에 대한 증여가 급증하면서 미성년자 등 연소자의 고가자산 형성과 정당한 납세의무 이행여부에 대한 검증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세무조사 배경을 설명했다.세무조사 대상자 유형은 ▲주택보유 및 부동산임대사업 미성년자 중 자금출처 부족자 ▲고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가습기 살균제 참사’ 피해자들이 SK디스커버리(舊 SK케미칼)와 애경산업 전·현직 대표이사 등을 검찰에 다시 고발했다.이들 업체들은 독성 물질이 든 가습기 살균제를 제조·유통해 상당수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음에도, 살균제에 사용한 원료의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처벌을 면했다.하지만 최근 국내외 연구 등에서 원료의 유해성을 입증하는 결과가 잇따라 나오면서 가습기 참사 피해자들은 가해 기업 임직원 재고발과 함께 관계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이하 가습기넷)는 27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형법 제268조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 혐의로 SK디스커버리의 최창원 부회장과 김철 사장 등 7명, 애경산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국내외 소비수요 감소와 글로벌 경기 위축 등으로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의 올해 매출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이하 협력센터)가 국내 대·중견·중소기업 1036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8 국내 기업의 경영환경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 응답기업(362개)의 73.5%(266개)가 전년 대비 올해 매출액이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26.5%(96개)는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봤다. 매출이 ‘비슷하거나 줄어든다’고 예상한 경우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모두 ‘국내외 소비수요 감소(대기업 46.7%, 중견‧중소기업 62.5%)’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다음으로 대기업은 적합업종지정‧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최근 오송역과 복정역 등 열차지연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이 대국민 사과와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하는 등 국민 신뢰 회복에 나섰다.코레일은 23일 서울 사옥에서 전국 소속장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안전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오영식 코레일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은 “지난 20일 KTX 오송역 단전사고와 22일 분당선 전동열차 고장으로 많은 불편을 겪은 국민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코레일은 운행장애 요인을 집중 분석하고 비슷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다음달 4일까지를 비상안전경영 기간으로 선포했다.이 기간 동안 코레일은 간부급 전원 휴일근무 및 본사 실·단·본부장 지역별 책임안전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좋은기업 시상식’에서 4개 부문서 모두 1위를 석권했다.22일 KT에 따르면, 이날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Korea Sustainability Conference)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 통신업종 1위 및 5년 연속 지속가능성보고서상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지수(Korean Sustainability Index)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 26000 기반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이다.올해는 49개 업종 198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일반인과 전문가 대상 온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7%로 유지했다.이와 함께 최저임금의 인상이 고용에 부담돼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OECD는 21일(현지시간) ‘경제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한국 성장률 전망치를 올해 2.7%, 내년 2.8%로 예상했다. 지난 9월 OECD는 우리나라 성장률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으나 이번에는 그대로 유지했다.OECD는 문재인 정부 집권 4년차에 접어드는 2020년에는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요 기관 중 2020년 전망치를 내놓은 건 OECD가 처음이다.특히 OECD는 한국이 향후 3년간 2%대 성장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까지 한국 경제가 세계 전체 및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세입자가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주택 매매, 전셋값 하락으로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늘면서 올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자 수가 지난해의 2배에 달할 전망이다. 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이달 16일 현재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 실적은 총 4531건, 보증금액은 9337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 2013년 이 상품이 판매된 이후 월간 최대 실적을 보인 10월(8833건, 1조8625억원)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다.앞서 2017년 1월 1718건, 3727억원 수준이었으나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실적은 올해 1월 446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2주택 이상 보유자에게 양도세를 중과하는 ‘8·2 부동산 대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집을 2채 이상 가진 다주택자가 1년 새 14만명 증가했다. 또한 집을 5채 이상 보유한 대량 주택보유자는 1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17년 주택소유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일 기준으로 전국에 주택을 소유한 개인 1496만4000명 가운데 주택 1채를 보유한 이들은 1155만1000명(84.5%)으로 집계됐다.주택을 2채 이상 소유한 경우는 15.5%에 달하는 211만9000명이다.2채 이상 집을 가진 다주택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만명 늘었다. 증가 폭은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고, 전체 주택보유자 중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