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오는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예고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민주당 국회의원의 44%가 전과자”라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이 전 대표는 현재의 민주당이 도덕성과 다양성을 잃어버렸다며 현역 국회의원 전과 비율이 다른 당에 비해 훨씬 높다고 질타했다. 이에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불쾌감을 드러내며 노동 운동, 민주화 운동이 아닌 일반 범죄로 입건된 이들의 비율은 국민의힘이 더 많다고 반박에 나섰다. 친명계 좌장 격인 정 의원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이 같이 비판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단체의 자질검증 조사에서 불성실·부도덕 국회의원 1위 불명예를 얻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1대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이번 발표에 대해 “제22대 총선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활동의 일환”이라며 “불성실·부도덕 현역 의원들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공천 심사 및 관리를 각 당에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실련의 자질검증 조사는 총 316명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1대 현역 국회의원 283명 중 전과경력 보유자는 16.6%인 47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역 국회의원 283명의 전과 경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1대 국회의원 당선자 300명 중 당선 후 의원직 상실 또는 재보선으로 당선된 의원은 제외됐다. 또 민주화운동, 노동운동으로 인한 전과경력 역시 제외됐다.조사 결과, 국민의힘 소속의원은 100명 중 19명(19.0%)가 전과경력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모두 22건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국민연금이 가습기살균제 참사 기업에 대한 투자금액을 줄이겠다고 약속했지만, 그러나 옥시 영국 본사에 대해 투자금을 확대한 사실이 드러나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8일 참여연대, 경실련, 환경운동연합 등이 “가습기살균제 참사 일으킨 영국본사에 투자금액 늘려 국민 기만한 국민연금 규탄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지난 3일 JTBC는 옥시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 주식 약 3600억원 어치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투자규모를 꾸준히 확대했다는 점을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레킷벤키저 주식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6·1 지방선거 광역 및 서울·경기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의 1인 평균 부동산 재산이 23억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는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에게 임대용 부동산 보유한 경우 즉각 처분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시도행정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광역 및 서울·경기 기초단체장 당선자 73명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부동산 재산 분석 대상 73명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17명), 서울 구청장(25명),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간 불화, 분쟁 등이 잇따르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최근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겪으면서 층간소음 관련 민원이 더욱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층간소음 문제는 단순한 소음 갈등의 차원을 넘어 폭행이나 살인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실효성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2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층간소음 분쟁현황과 대책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층간소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노동자 사망 등 중대 산업재해 발생 시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의 처벌 강화를 골자로 한 중대재해처벌법(이하 중대재해법)이 지난 1월27일부터 시행 중이지만, 그러나 친기업 기조를 보이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인 국민의힘이 법 시행 5개월 만에 중대재해법 흔들기를 본격화하면서 시민단체의 규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이 중대재해법 개정안을 발의한 데 이어 정부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경영계가 원하는 방향으로 중대재해법 시행령 개정을 예고한 것.이에 시민단체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국회에 수술실 CCTV 설치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5일 성명을 통해 “더 이상 의료진의 양심에만 환자의 안전을 맡길 수 없으며 수술실 안 범죄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국회가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를 즉각 법제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불법의료, 중대범죄가 끊이지 않는 수술실은 여전히 성역”이라며 “수술실은 내부 제보가 아니면 범죄와 사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 있어 사각지대”라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을 반대하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시를 상대로 사업 무효확인소송을 제기했다.경실련과 도시연대, 문화연대 등은 1일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졸속추진 중단을 촉구하며 “광화문광장 재구조화 사업 무효확인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시는 2014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통해 2010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서울의 주택, 공원, 교통, 산업, 환경, 문화, 복지 등 다양한 계획을 통합·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동쪽 차로 확장을 위해 공사에 16일 착수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발표한 광화문 광장 일대 확장·조성을 위한 계획을 이날부터 시행, 동쪽(주한미국대사관 앞) 차로 확장 공사를 시작으로 서쪽(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광장 조성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갈 예정이다.하지만 시민단체들은 광화문 광장 재정비 사업 공사가 시민의견을 무시한 ‘졸속 추진’이라며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 서울시는 광화문 광장 동쪽 도로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7~9차로로 변경하고 서쪽도로는 광장에 편입해 보행로를 확장하는 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1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들의 신고 재산이 후보 시절보다 평균 10억원 증가했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당선 전후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명의 전체재산 및 부동산재산을 비교 분석한 결과, 입후보 당시 신고한 재산보다 당선 직후 신고한 재산이 1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이들 의원이 입후보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한 전체재산은 평균 18억1000만원이다. 하지만 국회사무처에 신고한 전체재산 평균은 28억1000억원으로 집계돼 당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서울에서 거래된 1000억원 이상 고가 빌딩의 공시지가 시세 반영률이 40%에 불과하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7일 오전10시30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4년간 서울서 거래된 1000억 이상 실거래 빌딩 과표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경실련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인 2017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1000억원 이상 빌딩의 과표 및 세액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이 기간 거래 건수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문재인 정부 전·현직 장관 35명의 부동산 재산이 2년 새 7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고 대상 장관 18명 중 7명은 다주택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분석 대상은 문재인 정부 지난 3년간 청와대 인사 추천과 검증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던 전·현직 장관 총 35명이 신고한 부동산재산 기준이다. 2018년에 신고한 장관은 17명, 2019년에 신고한 장관은 17명, 2020년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오는 26일 2차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고발 검토’ 카드를 꺼내들었다. 의사단체가 주도하는 파업이 철회되지 않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위기와 맞물려 최악의 의료공백 상황에 노출될 것이 우려된다는 게 시민단체의 주장. 이에 따라 의협에 2차 총파업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예정대로 강행될 경우 고발 등 시민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5일 성명을 내고 “의협은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한 2차 집단휴업을 철회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수도권 기초단체장 4명 중 1명은 주택 2채 이상을 보유 중인 다주택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주택자 상위 5명은 평균 7채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0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기초단체장 부동산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분석 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수도권 기초단체장 총 65명(서울 25명, 경기 30명, 인천 10명) 소유 재산이다. 경실련에 따르면, 신고가액 기준 65명의 재산은 1인당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21대 국회의원 자산 평균은 21억8000만원으로 국민 평균 자산의 5배가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3명이 주택 2채 이상을 보유한 다주택자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4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경실련 강당에서 ‘21대 국회의원 부동산 재산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경실련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가족 명의(본인, 배우자, 부모, 자녀 포함)로 부동산을 가졌다고 신고한 국회의원은 총 273명(91%)이다. 본인 배우자 기준으로 1주택 이상을 소유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최근 국내 인터넷제공사업자(ISP)인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망사용료를 줄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정부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들의 망 과점과 트래픽 무상점유로 불공정한 시장경쟁 상황에 내몰린 국내 기업들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직접 나서서 사건을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3일 성명을 내고 “공정위와 방통위는 국내외 통신사업자들간 트래픽 분쟁과 망접속료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20대 국회의원이 보유한 아파트 절반이 서울에 몰려 있었으며, 특히 강남 4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6일 오저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대 국회의원 보유 아파트 지역별 편중 실태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지난해부터 고위공직자의 부동산 재산을 심층 분석해 발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6일에는 20대 의원 보유 아파트값 상승 실태를 분석, 발표한 바 있다. 분석대상은 2월26일 발표 때와 같으며 전체 부동산 중 시세파악이 가능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법농단’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1심 재판 절차가 25일 시작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비위 법관들에 대한 사법행정권 남용 혐의를 철저히 규명하고 처벌할 것을 촉구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양 전 대법원장 외 2명의 첫 공판 준비기일을 열었다.공판준비기일에는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없다. 이에 따라 양 전 대법원장은 물론, 함께 불구속기소 된 박병대·고영한 전 대법관도 법정에 불출석했다.양 전 대법원장은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