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계형 기자] KT(대표 황창규)가 차세대 이동통신 5G 상용화를 앞두고 5G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KT는 2019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시행했다고 16일 밝혔다.KT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5G 서비스를 본격화하는 한편 미래사업 및 글로벌에서 성과창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KT는 이번에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28명 총 41명의 임원을 승진 및 발탁했다.5G 시대를 여는 책임이 막중한 만큼 성과에 대한 보상과 함께 역량에 초점을 맞춰 인사를 실시한 것. 이번 신규 임원(상무)의 평균 연령은 50.1세, 이 가운데 여성이 4명 포함돼 조직에 역동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김인회 비서실장은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공기업들의 청렴한 조직 문화 구현을 위한 협의회가 출범했다.한국전력공사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전을 비롯한 35개 공공기관이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를 발족하고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협의회는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출범한 ‘청렴사회민관협의회’ 중 공기업부문 협의체다.협의회는 공기업들의 반부패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특히 ‘갑질’과 ‘채용비리’ 등 부정부패 행위를 서로 점검하고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은 축사에서 “공기업 청렴사회협의회의 출범을 환영한다”며 “공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첫 걸음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회원사는 ▲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기업집단 삼성의 전 동일인(총수)인 이 회장이 2014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면서 삼성이 차명으로 보유하던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서영엔지니어링 등 2개사를 고의로 누락한 행위를 적발한 데 따른 것이다. 14일 공정위에 따르면, 공정위 조사 결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임원 명의로 위장돼 있었으나, 1979년 법인 설립 시부터 2014년 8월 분할 전까지 삼성종합건설(현 삼성물산)이 실질적 소유주였음이 밝혀졌다.공정위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내부 자료 등에 삼성종합건설이 실질 소유주로 명기된 점, 차명주주들이 삼성의 결정에 따라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지분의 명의자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3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새꿈 어린이 공원에서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에게 겨울나기 ‘방한복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KT는 지난 2014년 서울시와 함께 동자동 쪽방촌에 ICT 복합문화공간인 동자희망나눔센터를 열고 주민들을 위해 IT 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교육 과정과 카페, 공방, 빨래터 사업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5년째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KT그룹 임직원이 기부한 방한복 및 물품과 함께 따뜻한 음식 나눔으로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의 겨울나기를 돕는다.KT 방한복 나눔은 겨울철 난방 비용 부담으로 온열 매트와 이불에 의지하던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행사로 자리잡았다.특히 올해는 서울시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를가 4년1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다.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수입물가지수는 92.06으로 한 달 전보다 1.5% 올랐다.수입물가는 올해 1∼7월 연속으로 상승하다가 8월 0.2% 하락했지만, 9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수입물가 상승은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른 것이라는 게 한은 측 설명이다. 10월 평균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79.39달러로 전월(77.23달러)보다 2.8% 올랐다.수입물가지수 자체는 93.03을 기록한 2014년 9월 이후 가장 높았다.세부적으로는 광산품이 올라 원재료가 전월대비 3.1% 상승했다. 중간재도 석탄 및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상의 회장단을 만나 제조업 활력 회복 등 산업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박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정부가 규제개혁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고 성 장관은 “기업의 서포터 역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성 장관 초장 간담회에서 “최근 경제 상황에 대한 저희 상공인들의 인식은 다소 어둡다”며 구조적으로 성장이 어려운 현재 경제환경에 대해 설명했다.그는 “수출 등 일부 지표는 양호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다수 업종의 수익이 좋지 않은 편중화 현상이 계속되고 폐쇄적인 규제 환경과 중소기업의 낮은 생산성 등 성장을 제약하는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최근 해외직구를 통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물건을 구입하려는 ‘해외직구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광군제’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대규모 할인행사 시즌을 맞아 해외직구가 더욱 급증할 전망이다.하지만 이 같은 해외직구가 하나의 소비 패턴으로 자리 잡으면서 소비자 피해 또한 속출하고 있는 상황. 이에 한국소비자보호원과 관세청이 유의점을 소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9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해외직구 관련 소비자 상담은 2016년 6932건에서 2017년 9675건으로 증가했다. 올해 9월까지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8781건으로, 전년 대비 32.3% 늘었다.소비자원은 “해외직구 반입 건수가 매년 30% 이상 증가하고 있다”며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삼성전자의 미래 스마트폰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은 멀티태스킹 기능에 초점이 맞춰졌다.이에 따라 폰을 펼쳤을 때 나타나는 큰 화면에서는 여러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된다. 폴더블폰은 정체된 스마트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폰으로 꼽히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리는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SDC) 2018’에서 자사의 첫 폴더블폰의 기본 개념과 적용된 기술을 공개했다.8일까지 열리는 이번 콤퍼런스에는 전세계 개발자·서비스 파트너 등 5000여명이 참석해 폴더블폰, AI 플랫폼 빅스비 등 삼성전자 미래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정부·여당이 대기업의 재무적 이익을 중소협력사와 공유하는 ‘협력이익공유제’ 법제화 추진에 시동을 걸면서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정부는 현재 시행 중인 ‘성과공유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익공유 모델로 협력이익공유제가 필요하다는 설명.이와 관련, 중소기업계는 “우리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반면, 대기업 등 일각에서는 사실상 정부가 대기업을 압박하는 것 아니냐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열고 ‘대·중소기업이 함께 가는 협력이익공유제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대·중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오늘(6일)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유류세가 15% 인하되는 가운데 직영주유소와 최저가 주유소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산업통장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유류세 인하가 시작되는 이날부터 실시간 가격 동향 파악에 나섰다.정유사들은 이날 0시 출고분부터 내년 5월6일 11시59분59초 출고분까지 유류세 15% 인하가 반영된 가격으로 주유소에 휘발유, 경유, LPG 부탄을 공급한다.유류세 인하로 인해 휘발유는 리터(L)당 최대 123원, 경유는 87원, LPG·부탄은 30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이날 오전부터 직영·최저가 주유소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를 찾는 누리꾼들이 늘어나고 있다.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오피넷’ 사이트나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9·13 부동산 대책 직전까지 급증했던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가 지난달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수도권 저평가 지역을 중심으로 허위매물 신고가 두드러지고 있다.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 부동산매물클린관리센터(KISO)는 10월 부동산 허위매물 신고 건수가 총 8926건을 기록해 전월(2만1437건) 대비 58.3% 줄어들었다고 5일 밝혔다.지난해 매달 3000∼4000건 수준이던 허위매물 신고 건수는 올해 7월 7652건에서 8월 2만1824건으로 급증했고 9월에도 2만1437건을 기록한 바 있다.이에 KISO와 국토교통부는 실제로 허위매물이 많다기보다는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리려고 자신들이 원하는 수준보다 낮은 가격에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를 허위매물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애플의 신형 ‘아이폰’ 3종(아이폰XS·XS 맥스·XR)이 2일 국내 시장에 출시됐다.신형 아이폰 3종이 이날부터 정식 개통됨에 따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다양한 이벤트와 개통 행사를 마련하는 등 마케팅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이통3사는 이날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몰에서 아이폰XS·XS 맥스·XR의 개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통3사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신형 아이폰 3종의 사전예약 판매 실적은 전작인 ‘아이폰X’와 ‘아이폰8’ 시리즈 판매량을 웃돌았다.SK텔레콤의 사전예약 결과 아이폰XS 예약고객이 62%로 가장 많았다. 아이폰XS 맥스는 26%, 아이폰XR은 12%로 집계됐다.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최근 거취 논란이 일고 있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지금이라도 책임지고 싶은 심정이 왜 없겠느냐”면서 “(사퇴) 단계나 때가 될 때까지는 예산심의를 포함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김 부총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여러 차례 밝힌 바 있고 지금 (경제) 상황은 경제 운용을 책임지는 제 책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부총리는 경제지표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에 대해서도 송구스럽다고 전했다.그는 “지표가 안 좋아서 많은 국민이 걱정한다”며 “이 또한 우리가 극복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서는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11월 더블할인 멤버십 스페셜 혜택으로 ‘G마켓’ ,‘뚜레쥬르’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KT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서 온라인 영화 예매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인다.KT는 모든 고객이 원하는 날, 원하는 제휴사 혜택을 줄 서지 않고 이용할 수 있는 선택형 멤버십 ‘2018 더블할인 멤버십’을 제공하면서, 매달 고객 선호 트렌드를 반영한 이달의 ‘더블할인 스페셜 혜택’을 운영하고 있다.1일 KT에 따르면, 11월 쇼핑 시즌을 맞아 고객 할인 프로모션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하는 G마켓에서 KT멤버십 고객 모두가 2만5천원 이상 상품구매시 사용할 수 있는 5천원 중복 할인쿠폰을 스페셜 혜택으로 제공한다.아울러 VIP 고객은 G마켓 ‘스마일클럽’에 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또 다시 사상 최대 성적표를 내놨다. 반도체 사업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최대 실적을 경신,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65조4600억원, 영업이익 17조57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 21%씩 증가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대이며 매출은 지난해 4분기(65조9800억원)에 이은 두 번째다.부문별로 반도체 사업은 매출 24조7700억원, 영업이익 13조65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5.1%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저력을 과시했다.삼성전자는 “3분기 메모리와 OLED 패널 판매 증가가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소상공인에 대한 불공정 거래 행위 및 대기업의 기술유용 행위 근절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공정위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유통, 가맹, 대리점 등 이른바 ‘유통3법’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대표적 ‘하도급 갑질’로 꼽히는 기술유용 근절을 위한 ‘기술유용감시팀’도 별도로 꾸린다.이에 따라 그동안 ‘재벌개혁’, ‘갑을관계’ 개선에 목소리를 높여 온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갑질 적폐 청산’ 행보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와 공정위는 유통정책관 및 대리점거래과를 신설하고 관련 감시·조사 인력을 보강하는 내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먼저 소상공인 보호 기능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에어부산의 항공기에서 바퀴벌레 3마리가 잇따라 출몰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29일 에어부산과 승객 A씨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향하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바퀴벌레가 출몰했다.해당 항공기에 탑승 중이던 A씨는 “이륙 전 착석을 한 지 얼마 안 돼 앞자리 앉은 여성이 ‘바퀴벌레가 있다’며 비명을 질렀다”면서 “곧 이륙이 준비되는 상황이라 승무원이 ‘알겠다’고 답한 뒤 이륙 후 해당 여성이 자리를 바꾸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그러나 바로 뒷자리에 앉아있던 A씨는 바퀴벌레가 나올 것을 걱정하며 비행 내내 발밑, 옆 등을 불안하게 두리번거렸다고 전했다.그러던 중 옆자리 남성 가방 위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은 스토리 수집형 모바일 RPG(역할수행게임) ‘페이트/그랜드 오더(Fate/Grand Order)’에 ‘할로윈 컴백! 초극☆대호박촌’ 이벤트를 내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이용자가 용사 엘리자베트와 함께 호박촌으로 모험을 떠나는 내용으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메인 퀘스트가 매일 하나씩 개방되는 것이 특징이다.전투에 도움을 주는 ‘부스트 아이템’을 활용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갈 수 있으며, 특정 이벤트 개념예장(일종의 장비)를 착용하면 이벤트 상점 전용 교환 아이템을 좀 더 효율적으로 수집할 수 있다.이벤트 퀘스트 조건을 달성하면 서번트(캐릭터) ‘엘리자베트 바토리[브레이브](4성/세이버)’를 무료로 획득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금융위원회가 신용카드 카드 수수료와 관련 실질적으로 인하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이 같은 방안 마련에 카드업계는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밴수수료 정률제 전환, 온라인 판매업자 우대수수료 적용 등 기존 수수료 대책으로 수익이 이미 악화됐기 때문.일각에서는 정부의 일방적인 수수료 추가 인하가 이뤄질 경우 부가서비스 축소 등 부담이 소비자에 전가되고 비용 절감을 위한 감원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26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과도한 마케팅 비용을 감축하고 원칙에 맞게 배분되도록 적극적으로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며 “상당한 수준의 실질적인 카드 수수료 인하가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올해 경제성장률은 장밋빛이 아닌 잿빛 전망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한국 경제는 정부가 내건 성장률 목표인 2.9%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함께 김 부총리는 각종 경제지표 악화에 대한 책임론에 대해서도 경제가 좋아지고 일자리 늘어난다면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김 부총리는 2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재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올해 2.9% 달성이 힘든가’라고 묻자 “어렵다”며 이같이 답했다.김 부총리는 2.9% 성장률 달성이 어렵다면서도 공식 발표 외에 별도의 수정은 없을 것이라도 밝혔다.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