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박아멘 기자 우리나라 ‘월급쟁이’ 2명 중 1명은 월 300만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의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임금근로자 2208만2000명 중 53.9%는 월 300만원을 벌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금수준별 구성비를 살펴보면 200만~300만원 미만 33.2%(732만1000명), 100만~200만원 미만은 11.5%(254만1000명), 100만원 미만은 9.2%(203만명)다. 이밖에 300만~400만원 미만은 21.5%(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중소기업 전체 취업자 가운데 39세 이하 청년층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3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3명 중 1명도 안 되는 수준이다.반면 대기업은 절반에 가까운 취업자가 청년층이었다.2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등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미만 중소기업 취업자 중 39세 이하 청년층은 781만7000명으로 전체의 30.9%에 그쳤다. 이 가운데 29세 이하가 13.5%, 30대는 17.4%로 각각 집계됐다. 중소기업 취업자 중 비중이 가장 큰 연령층은 60세 이상으로 나타나 24%를 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3년여 만에 최소 수준으로 줄었다. 취업자 증가세 둔화는 지난해 3월 취업자 수가 많이 늘어난 것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39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3000명(0.6%) 늘었다. 취업자 증가폭은 2022년 1월 113만5000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매달 20~30만명 수준을 유지해 왔다. 이후 2021년 2월 47만3000명 감소한 뒤 3년 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쪼그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대기업 취업자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취업자 중 대기업 취업자 비중도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 10명 중 1명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었다. 중소기업 취업자 역시 최대로 늘었으나, 대기업과 비교했을 때 증가율이 낮아 오히려 축소됐다. 22일 통계청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종사자 300인 이상 대기업 취업자는 전년 대비 8만9000명 늘어난 308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대기업 취업자 수가 300만명을 돌파한 것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지난 2004년 이후 처음이다. 대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가 32만명 이상 증가했다. 2022년 80만명 이상 늘어난 것과 비교하면 증가 폭이 크게 둔화했지만, 취업자 수가 늘면서 고용률은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2841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2만7000명(1.2%) 늘었다.지난해 취업자 증가 폭은 전년(81만6000명)보다 크게 줄었다. 다만, 정부가 최근 2024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예상한 32만명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다. 산업별로 살펴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11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7만7000명이 늘었지만 증가폭은 넉 달만에 둔화해 20만명대로 내려왔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7만7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3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4월 35만5000명에서 5월 35만1000명, 6월 33만3000명, 7월 21만1000명 등 4개월 연속 축소됐다. 8월 26만8000명으로 반등한 뒤 9월 30만900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10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4만명 이상 늘면서 3개월 연속 증가폭이 확대됐다. 다만 청년층 취업자 수는 8만명 이상 줄었고, 제조업 취업자도 감소세를 끊지 못했다.15일 통계청이 발표한 ‘10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76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4만6000명 증가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4월 35만4000명에서 5월 35만1000명, 6월 33만3000명, 7월 21만1000명 등 4개월 연속 축소됐다. 이후 8월 26만8000명으로 반등한 뒤 9월(30만9000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코로나19 방역조치가 해제된 후 외부 활동이 늘면서 올 상반기 음식점·주점 취업자 수가 대폭 늘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취업자의 산업 및 직업별 특성’ 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취업자 수는 2843만2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보다 35만4000명 증가한 수치다.산업소분류별 취업자는 ▲‘음식점업’ 163만1000명(5.7%) ▲‘비거주복지시설운영업‘ 143만6000명(5.0%), ▲’작물재배업‘ 137만 3000명(4.8%) 순으로 많았다.특히 ‘주점및비알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약 31만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이 30만명대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이다. 다만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또 우리나라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최근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완전히 정상화되지 못한 영향 등으로 제조업 취업자도 부진을 이어갔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만9000명(1.1%)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4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약 27만명 늘면서 30개월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4개월 연속 둔화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달 다시 확대됐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만8000명(0.9%) 늘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부터 30개월 연속 증가세다.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5개월 만에 반등했다. 증가폭은 지난해 6월(84만1000명)부터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21만명대에 그치며 2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둔화했다. 집중호우 등 영향으로 일용직 근로자가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8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1000명 늘었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6월(84만1000명)부터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70만7000명), 10월(67만7000명), 11월(62만6000명), 12월(50만9000명), 올해 1월(4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오는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약 54세까지 높아지는 등 고용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보고서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바탕으로 현재의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 연령을 구해보면, 우리나라의 취업자 평균 연령은 2050년에 5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취업자 수가 3개월 연속 30만명대 증가하며 지난 2021년 3월 이후 28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기준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업률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통계청이 12일 발표한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1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3만3000명 늘었다.다만, 취업자 수 증가 규모는 4월(35만4000명), 5월(35만1000명)에 이어 3개월 연속 축소됐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6월(84만1000명)부터 7월(82만6000명), 8월(80만7000명), 9월(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명가량 늘었다. 반도체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가 5개월째 줄었고,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도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업률은 5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5만1000명 증가했다. 전월 취업자 수 증가폭인 35만4000명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로,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지난달 15세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명 늘었다. 다만 청년층과 제조업 취업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3만2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4000명 늘었다. 3월 취업자 수 증가폭인 46만9000명보다는 11만5000명 적지만, 2월 취업자 수 증가폭(31만2000명)보다는 많은 규모다. 취업자 수 증가폭은 지난해 6월부터 9개월 연속 둔화하다가 올해 3월 10개월 만에 반등한 바 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가 44만20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수가 1년 전보다 46만9000명 증가하며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확대됐다.다만 청년층(15~29세) 취업자 수는 5개월 연속 감소했고, 제조업도 3개월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고용 확대는 여성과 고령층이 주도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2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6만9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2021년 3월 이후 25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가 폭만 놓고 봤을 때 올해 2월(31만2000명)보다 15만7000명 많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11월 취업자 수가 62만명 이상 증가하며 고용 호조를 이어갔지만, 그러나 증가폭은 6개월 연속 둔화됐다.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21개월 만에 첫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의 질이 악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2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만6000명 늘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동월 기준 1999년 기록한 121만7000명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다만 증가 폭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상황. 증가세는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71만명 가까이 증가했다. 다만 증가 폭은 4개월 연속 둔화, 고용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히 우리 경제의 허리층인 40대 취업자 수 감소세도 지속되는 양상이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8만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70만7000명 늘었다. 9월 기준으로 1999년 이후 23년 만에 최대 폭 증가다. 취업자 수는 지난해 3월 이후 19개월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그러나 증가 폭은 4개월 연속 축소됐다. 5월 93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2만명 이상 늘며 7월 기준 22년 만에 최대 폭으로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17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갔지만, 증가폭은 두 달째 감소세를 보였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7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82만6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같은 달 기준 2000년 7월 기록한 103만명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1%를 기록하며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83만명 이상 증가하면서 3월 기준 20년 만에 최대 폭으로 늘었다.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역대 최고치와 최저치를 기록하며 고용상황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직격타를 맞은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은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감소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75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2692만3000명)보다 83만1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