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서 2번을 받아 여의도 입성이 확실시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대표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관건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2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파를 비례대표 후보자 앞순위에 전진배치하며 정권심판론에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 ◆ 용산 간 조국, 尹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2일 “청와대는 국정 컨트롤타워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책임지고 국민 앞에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전반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사표를 낸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사태 등 최근 잇따라 불거진 논란과 관련해서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런 상태에서 국정운영이 제대로 된다면 오히려 그것이 신기한 일”이라며 이 같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과 수억원대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학의(64) 전 법무부 차관이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28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정준영)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파기하고 징역 2년6개월의 실형과 벌금 500만원, 추징금 4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씨로부터 13차례에 걸쳐 성접대를 받고 총 3100만원의 금품 등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이른바 ‘별장 성접대’ 파문으로 재판에 넘겨졌던 김학의(61) 전 법무부 차관이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지만, 그러나 재판부는 문제가 됐던 성접대 동영상 속 인물 등에 대해서는 김 전 차관이 맞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김 전 차관은 공소시효 만료 등 이유로 성접대 혐의에 대해 처벌을 면했으나, 재판부가 이와 별개로 김 전 차관의 성접대 사실을 인정한 셈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피소 당한 배우 윤지오씨에 대해 경찰이 여권을 무효화하고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적색수배는 인터폴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 강력범죄 및 조직범죄 관련 사범, 5억원 이상 경제 사범 등에 내려지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사회적 파장이 상당한 사건의 경우에 별도로 요청하기도 한다.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4일) 피의자 윤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 적색수배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이 연루된 ‘별장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58)씨에게 검찰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검찰은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손동환) 심리로 열린 윤씨의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강간등치상)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이 같이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사기죄 등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2014년 7월 판결이 확정됐다”면서 “확정 전 사기, 알선수재 등 혐의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확정 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대검찰청이 한겨레21의 “‘윤석열도 별장에서 접대’, 검찰, 윤중천 진술 덮었다” 보도와 관련해 “민형사상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1일 대검찰청은 한겨레21의 보도 직후 출입기자단에 메시지를 보내면서 “보도는 완전한 허위사실”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대검찰청은 “검찰총장은 윤모씨와 전혀 면식조차 없다. 당연히 그 장소에 간 사실도 없다”면서 “검찰총장 인사검증 과정에서도 이러한 근거 없는 음해에 대하여 민정수석실이 검증하고 사실무근으로 판단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사전에 해당 언론에 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1억7000만원대 뇌물과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63)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 심리로 5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전 차관 측 변호인은 “공소사실에 대해 전반적으로 부인한다”고 말했다.공판준비기일엔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만큼 김 전 차관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이번 재판은 김 전 차관에 대한 뇌물수수 및 성 접대 의혹이 불거진 지 6년 만에 열렸다.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사업가 최모씨로부터 총 1억70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부실수사와 인권침해 등 과거 검찰이 저지른 과오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과거 검찰 치부를 드러내고 지난달 활동을 종료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의 조사결과에 대한 입장을 내놓는 자리에서다.취재진 앞에 선 문 총장이 질문에 가감 없이 답하면서 지난 12일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소위 ‘나홀로 브리핑과’는 상당히 대조를 이뤘다는 평가가 나온다.문 총장은 25일 10시30분 대검찰청 검찰역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과거사위 조사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큰 고통을 당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에 대한 과거 검·경 수사에 대해 ‘봐주기 수사’라고 결론내렸다.또한 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또 다른 검찰 고위 간부들의 유착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촉구했다. 과거사위는 29일 김 전 차관 사건의 최종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과거사위는 지난 27일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으로부터 이 사건에 대한 최종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검토·논의를 진행해 왔다.이날 과거사위는 윤씨의 접대를 받은 법조계 인사로 한상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20대 회사원 A씨는 학창시절 빅뱅의 팬이었다. 특히 승리는 A씨가 가장 좋아했던 빅뱅의 막내 멤버였지만, 이젠 성접대·성매매·횡령 등과 같은 단어로 묶인 범죄자로 전락한 모습에 팬심은 사라진 상황. 특히 최근 승리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A씨는 분노할 수밖에 없었다. 법리적으로 맞는 것인지, 이같은 결정이 어떻게 나왔는지 A씨 같은 평범한 사람은 알리가 없었다. A씨가 더 화가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한 명의 비도덕적이고 물질과 쾌락을 쫓던 젊은 연예인의 몰락과 구속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 때문. 사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및 뇌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1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윤씨는 이날 법정에서 본인의 개인 비리 혐의 전부를 부인하며 “억울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열린 윤씨의 영장실질심사는 1시간10분만인 오후 3시50분 종료됐다.앞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윤씨에게 사기·알선수재·공갈 등
[공공뉴스=유채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소폭 상승했다.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달 25~29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0.6%포인트 오른 47.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부정평가는 1.0%포인트 내린 46.2%로 나타났으며, 모른다와 무응답은 0.4%포인트 오른 6.1%를 기록했다.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해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장관 후보자들의 자질 논란이 확대되면서 주중집계(25~27일)까지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주 후반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 등 수사를 위한 대규모 특별수사단을 꾸렸다.단장인 여환섭 청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주축으로 하는 매머드급 수사단을 출범시키고 김 전 차관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재수사에 돌입하면서 향후 수사 성과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검찰청은 29일 여 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을 출범했다고 이날 밝혔다.대검은 수사단 출범 배경에 대해 “김 전 차관 사건과 관련해 과거 두 차례 수사에도 최근 법무부 산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19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 과거사위원회(과거사위) 활동과 클럽 ‘버닝썬’ 사건 수사와 관련,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후속 대책을 발표했다.박 장관은 이날 김학의·故장자연·용산 참사 사건과 관련해 검찰 과거사위 기한을 2개월 연장하고 진실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장관도 경찰 유착 의혹이 불거진 버닝썬 사건에 대해 모든 역량을 가동하겠다고 강조했다.이는 해당 사건들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고(故) 장자연씨 사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의혹, 경찰 유착 의혹이 제기된 버닝썬 사건 등을 직접 언급하며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1시간가량 관련 보고를 받은 뒤 “검찰과 경찰 현 지도부가 조직의 명운을 걸고 책임져야 할 일이라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들의 드러난 범죄 행위 시기와 유착관계 시기는 과거 정부 때의 일이지만,
는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TBN 부산교통방송 를 동시 게재합니다.■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TBN 차차차(주말)’■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2:05~13:52)■ 방송일 : 2019년 3월 17일 오후 12시 30분■ 진행(MC) : 김초희■ 연출 : 정홍무■ 구성 : 이연정■ 출연 : 공공뉴스 박주연 기자▲김초희= 한 주간의 연예가 핫 이슈를 모아 정리해 보는 시간 . 오늘도 ‘대한민국 1호’ 현직 기자 가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법무부 산하 검찰 과거사위원회(이하 과거사위)가 이달 말 활동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고(故) 장자연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폭력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한국여성의전화, 참여연대 등 1033개 시민단체는 1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고 장자연씨 사건 및 김학의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고 장자연 사건의 증언자 윤지오씨와 김학의 사건의 피해 당사자도 함께 했다.이들 단체는 “김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