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승남 기자] 18일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가 뜨거운 이슈로 급부상했다.강남역 사고를 유발한 여성 운전자가 사고 원인으로 ‘자동차 급발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일각에서는 이날 사고가 일명 ‘김여사’(운전이 미숙한 여성을 일컫는 말) 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누리꾼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36분께 서울 강남역의 한 상가에 50대 여성이 몰던 검정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시민 6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소식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고,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온 검은색 제네시스 차량이 한 매장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유영하 변호사 등 박근혜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전원 사의를 표했다.이는 박 전 대통령이 직접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박 전 대통령 재판은 반드시 변호인이 있어야 하는 ‘필요적 변론 사건’이기 때문에 변호인 없이 재판할 수는 없다. 이에 따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재판 결과가 올해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연장 후 변호인단 전원 사임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전 대통령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재판에서 유 변호사를 비롯한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 모두가 사임 의사를 밝혔다.변호인단은 지난 13일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충남 서산에 이어 서울과 경기 지역 철새 도래지에서도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1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강서지구)․성동구(중랑천)와 경기 화성 소재 황구지천, 안성 소재 안성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6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H5형 AI 항원 검출됐다.이번 검사는 ‘AI 상시 예찰검사 추진계획’에 따라 이뤄졌다.강서지구와 중랑천의 경우 주변에양계 농가가 없지만, 경기 안성천의 경우 인근에 사육단지가 많다.H5형의 경우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고 최근 철새 유입이 늘고 있어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고병원성 판정 여부는 1~2일 소요될 예정이다.앞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사망 사고는 올 들어 벌써 3번째로, 모두 14명의 근로자가 목숨을 잃었다.공사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또 무너지면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때문에 안타까운 목숨을 잃지 않기 위해 정부와 업체들은 안전대책을 더욱 강화하고 근로자들은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 14층 높이서 근로자 3명 추락사..매년 반복되는 사고 왜?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6분께 경기 의정부시 낙양동 민락2지구 26층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해체가 진행 중이던 타워크레인이 갑자기 무너졌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또는 석방 여부가 이번주 중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법원은 오는 10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연장 관련 청문 절차를 진행할 예정으로, 이르면 이날 구속 연장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 재판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오는 10일 속행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 구속 연장에 대한 검찰과 변호인 측 의견을 듣는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6일 열린 공판에서 박 전 대통령의 공소사실 가운데 SK·롯데 관련 뇌물수수 혐의에 대해 재판부가 직권으로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첫 구속영장 청구 당시 적용되지 않았지만 기소 단계에서 추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경찰이 중학생인 딸의 친구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모(35)씨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서울북부지법은 8일 살인과 사체 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이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 이씨에 대한 구속여부는 이날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씨는 지난 5일 경찰에 체포됐다. 이씨는 당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해 병원에 입원했다.경찰은 보강 수사가 필요한 살인 혐의를 제외하고 사체유기 혐의를 적용,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날 이씨는 마스크와 모자로 얼굴을 가린 채 휠체어를 타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를 나왔다. 체포 사흘 만이다.이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느냐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추석 이튿날인 5일 전국 고속도로는 주요 귀경구간을 중심으로 답답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하행선은 이날 저녁 9시를 넘기면서 다소 원할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내일 새벽 2시를 넘어서면서 정체는 완전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을 빠져나간 차량이 38만대, 들어온 차량은 40만대로 집계됐다.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총 차량 대수는 506만대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43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61만대가 들어올 것으로 보인다.같은 시간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남청주나들목 5.3㎞ 구간,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 구간, 옥산하이패스나들목~청주휴게소 8.0㎞ 구간, 입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난여론이 거세지면서 처벌 역시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더불어민주당·서울은평갑)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주운전 사건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약 2/3로 줄어든 반면 실형과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사람은 각각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박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기소된 사람 중 실형을 선고받은 사람의 비율은 2012년 5.2%에서 2013년 6.2%, 2014년 7.1%로 꾸준히 증가해 올해 상반기에는 10.7%로 2배 이상 늘었다.집행유예 역시 2012년 22.8%, 2013년 27.6%, 2014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지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김영재 원장 채용비리, 금품수수 의혹 등 의 료적폐 세력의 중심으로 지목됐던 서창석 서울대병원장이 병원노조 측에 “본인을 기관장으로 인정하지 않으면 교섭하기 어렵다” 는 내용의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교섭 조건으로는 자신의 ‘사퇴요구 금지’를 내건 것. 2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이 서울대병원 노조로부터 입수한 ‘노동조합 문제에 대한 회신 및 조합 입장 요청’ 공문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노조 측에 병원장 거취문제를 노사협의회 석상 또는 직후에 진행하지 않겠다는 회신을 요구했다.노사협의회를 불과 사흘 앞두고 보낸 문건이었다.공문에 따르면, 서울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안동에서 실종된 여성이 나흘 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이 여성의 생전 마지막 모습은 CCTV에 담겼고, 여성의 죽음이 석연찮은 구석이 많아 자살이냐 타살이냐를 두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1분 경북 안동시 운흥동 낙동강에서 A(25)씨가 물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인 경찰과 수난구조대 등이 발견했다.경찰은 A씨 시신에서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상처 등 범죄 연관성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의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힐 계획이다.A씨는 지난 24일 오전 운흥동 안동탈춤축제장 옆 굴다리 주변에서 사라졌다. 인근 CCTV에 찍힌 모습이 A씨의 생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세청이 세무사 기장 대리와 신고 대리에 대한 사후검증을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심재철 국회부의장(안양 동안을, 기재위)이 납세자들이 세무서에 제출했던 500여장의 표준 손익계산서를 납세자들로부터 수집해 분석한 결과, 류 모 세무사가 기장 대리한 신고서는 국내접대비가 거의 대부분 ‘1196만원’으로 똑같은 숫자로 입력되어 있었다. 이들 신고서의 기부금 항목은 하나도 빠짐없이 ‘0원’으로 처리되어 있었다. 류 세무사는 특정 항목의 금액이 지나치게 높지 않도록 복리후생비, 여비교통비, 광고선전비, 차량유지비, 지급수수료, 소모품비, 기타 등 여러 항목에 분산시켜 공제를 받는 방식으로 당기순손익을 낮춰 신고를 대신 해줬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김명수 대법원장이 26일 취임식을 진행, 사법개혁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된다.대법원은 이날 오후 2시 대법원 본관 1층에서 김 대법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 대법원장은 우선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추가 조사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거부하면서 들끓었던 일선 판사들의 불만이 김명수호(號) 대법원 체제 하에서 사그라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김 대법원장은 임명동의안 가결 직후 “사법부가 당면하고 있는 여러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국민을 위한 사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사법연수원 기수가 낮은 데다 주요 보직을 거치지 못해 경력 시비, 우리법연구회에서 활동해 이념적으로 편향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시중에 판매 중인 충청샘물 제품에서 악취가 난다는 불만이 제기돼 제조사가 환불 조치 등 사후관리에 나섰지만 국민적 공분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최근 ‘먹거리 포비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생수까지 식품 안전 문제가 불거지면서 소비자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악취 민원이 잇따라 제기된 제품은 충청샘물로,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 생수 제품에서 휘발유와 약품 냄새가 난다는 불만글이 연이어 게재됐다.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생수나라는 소비자 민원이 계속되자 지난 18일 본사 홈페이지를 통해 생수 제품 관련 환불 절차를 공지했다.이에 따라 샘물나라 측은 구매 영수증 또는 인터넷 구입처 구매확인(캡처, 사진) 이미지와 환불 계좌를 소비자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생후 5개월 된 영아에게 투여되는 수액에서 벌레가 발견돼 병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19일 이대목동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요로감염으로 입원한 생후 5개월 된 영아에게 수액을 투여하는 중 수액이 흘러가도록 중간 관 역할을 하는 수액세트에서 날벌레가 나왔다.이 영아는 이날 오전 6시부터 같은 날 오후 8시까지 수액을 맞던 중 수액백에서 날벌레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이대목동병원은 날벌레가 들어간 경로를 조사하기 위해 식약처에 신고했고, 식약처는 해당 수액 세트 제조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특히 불과 생후 5개월의 영아인 만큼 극도로 면역력이 취약해 또 다른 감염 발생으로 이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세월호 2차 수중 수색 중 수습된 유골은 단원고 고창석 교사인 것으로 확인됐다.17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세월호 수중수색 구역에서 수거한 토사를 분리하던 과정에서 수습된 유해의 2점의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대검찰청에서 함께 DNA 분석을 진행한 결과 단원고 체육교사 고창석씨로 확인됐다.앞서 황양의 시신이 수습된 지 931일만에 나온 296번째 수습자다.수습본부는 지난 4월 9일부터 2개월간 침몰지점에 대한 1차 수중 수색을 벌였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피해자 가족을 청와대에서 만난 지난달 16일 2차 수중 수색을 시작했다.2차 수색은 철제펜스(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 내부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일부 여행사들이 국내선 항공권에 웃돈을 붙여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위성곤 의원실(더불어민주당·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부 여행사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추석 연휴 항공권을 고가로 판매하는 있고 심지어는 관련법에 따라 항공사들이 책정한 ‘정상요금’의 최대 150%가 넘는 금액으로 팔고 있다. 실제 A여행사는 소셜커머스 T사에서 10월1~3일 김포를 출발해 제주에 도착하는 항공권을 모두 149,900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추석 당일인 4일 이후 제주-김포 노선 역시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고 일부는 매진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같은 요금은 항공사가 자율적으로 신고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가운데 1명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오는 11일에 열린다.부산지법 서부지원은 강경표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가해 여중생 A양(14)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다.A양은 B양(14) 등 3명과 지난 1일 오후 9시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에서 여중생 C(14)양을 1시간30분가량 유리병 등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시민위원회를 열고 시민위원 10명의 만장일치 의견을 받아 A양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B양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하려고 했지만 보호관찰소장의 요청으로 가정법원에서 소년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검찰은 이중처벌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딸의 부정입학 의혹을 보도했다가 재판에 넘겨진 뉴스타파 기자 황모(48)씨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서정현 판사는 8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황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날 서 판사는 황씨의 보도 내용 가운데 ‘대학입시 장애인 전형에서 신원을 노출하면 실격 처리한다’는 부분과 ‘반주 음악 장치를 응시생이 준비해 와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하지만 “황씨가 면접위원 등을 인터뷰해 면접 당시 상황과 나 의원 딸의 발언을 직접 취재했고, 대학 측과 나 의원에게도 서면 질의서를 보내 반론 기회를 줬다”면서 황씨가 취재를 통해 기사를 작성하면서 허위라는 인식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잔여발사대 4기가 7일 오전 중 경북 성주 사드기지에 추가 배치될 전망이다.사드 배치를 막으려는 단체와 주민들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벌이는 등 마찰도 빚어졌다.사드 장비 수송 차량은 이날 새벽 경기 평택시 주한미공군 오산기지(K-55)를 떠나 경북 성주로 향했다.사드기지 인근 성주·김천 주민과 사드반대단체들은 전날 국방부가 사드 잔여 발사대 4기를 추가 배치한다는 소식에 소성리 마을회관 앞 도로와 진입로를 차량과 농기계 등으로 막고 이날 오전까지 경찰과 밤샘 대치가 이어졌다.고성과 몸싸움이 곳곳에서 벌어졌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과 마을주민, 사드반대단체 회원 38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성주소방서에 따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부산 여중생들이 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사건이 국민적 공분을 사고 있다.소셜네트워크(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는 가해자들로 추정되는 여중생들의 사진가 신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은 물론, 청와대 청원 운동까지 펼쳐지고 있는 상황.특히 이번 폭행이 처음이 아니라는 주장도 제기돼 논란이 더욱 거세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3일 상해 혐의로 여중생 A(15)양과 B(15)양을 불구속 입건했다.A양과 B양은 지난 1일 오후 8시30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공장 인근 골목에서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C양(14)을 공사 자재나 소주병 등으로 1시간 넘게 집단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