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민심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정치권에 국민을 위한 책임 있는 공당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전국 투표소에서 4·10 총선 개표가 종료됐다.개표 결과 민주당은 지역구 161석과 비례 14석을 얻어 총 175석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에 비례 18석 등 모두 108석을 가져갔다. 지역구에 후보를 내지 않은 조국혁신당은 비례대표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4.10 총선을 앞두고 여야 모두 공천 부적격 심사 기준 강화를 약속했지만, 그러나 그 기준이 관대해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거대양당 공천 부적격 심사 실태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에 철저한 공천 검증을 요구했다. 경실련은 21대 국회의원 중 전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21대 국회 기간 재판을 받거나, 이로 인해 형을 확정받은 의원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정당 기준은 21대 총선 공천 당적을 기준으로, 탈당(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오는 4월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21대 국회 현역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과 도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자질 미달로 분류된 34명에 대해 공천 배제를 촉구했다. 경실련은 1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현역 국회의원 공천배제 및 검증촉구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불성실한 의정활동 및 기타 자질이 의심되는 현역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 앞서 경실련은 지난해 현역의원들에 대한 부동산재산 및 주식재산, 발의건수 및 결석률, 입법성향 등을 조사해 발표해왔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층간소음 갈등이 이웃 간 다툼을 넘어 폭행과 살인과 같은 강력범죄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시민단체가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인 문제해결과 관리감독 강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층간소음 민원 접수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층간소음 분쟁을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해야 하는데, 현재 관련 정책은 많이 미흡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실련이 KBS 시사직격팀에게 제공 받은 최근 5년간 층간소음 관련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과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시민단체의 자질검증 조사에서 불성실·부도덕 국회의원 1위 불명예를 얻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8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제21대 현역 국회의원 자질검증 결과를 발표했다.경실련은 이번 발표에 대해 “제22대 총선 경실련 유권자운동본부 활동의 일환”이라며 “불성실·부도덕 현역 의원들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한 공천 심사 및 관리를 각 당에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실련의 자질검증 조사는 총 316명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제21대 현역 국 회의원 중 선 수 가 높고, 여당 의 원일수록 국회 상임위원회( 상임위) 출석률이 낮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장 저조한 상임위 출석률을 기록한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경실련 강당 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상임위 출석률 저조 의원 명단을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의원직 상실 제외 현직 의원 총 298명 이다. 조사는 열린 국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상임위 출결현황’ 데이터에서 의원별 상임위 의원일수 대비 출석일수를 집계한 방식을 통해 이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사회적으로 큰 공분을 일으킨 아파트 등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대통령 직속의 ‘전관특혜 근절 특별위원회’ 설치 등을 통한 근본적이 해결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1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부실없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시민 제안’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시민제안 10선’을 제안했다. 경실련은 “한국전쟁 이후 가장 큰 인명피해를 일으킨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이후 약 30년이 지났지만 매년 부실공사로 인한 안전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제는 공공 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응급실 병상과 전문의 부족으로 치료할 병원을 찾지 못한 응급환자가 구급차에서 숨지는 ‘응급실 뺑뺑이’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경북·충남·전남’이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중증응급환자 대응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공의대 설치와 의사 충원 등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전국 시도별 응급의료 격차 실태 및 개선방안 발표’ 기자회견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대선 과정에서 청렴과 반부패를 강조한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소속 고위공직자 1인당 평균 재산이 약 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국민 가구 평균 재산의 10.5배 수준이다. 이에 시민단체는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4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재산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사 내용은 대통령비서실 고위공직자 37명의 재산신고액, 과다 부동산 보유 및 임대채무 신고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 지방의원 4명 중 1명이 겸직을 통해 외부수입을 얻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7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서울시의회 및 25개 구의회 지방의원 겸직 현황 분석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의원 외부수입 제한과 겸직 심사 과정을 공개할 것을 주장했다. 경실련은 이날 지방의회의원들의 겸직신고 현황을 조사 분석해 지방의원들이 겸직을 통해 얻는 외부수입과 임대수입이 어느 정도인지, 지방의회 의장이 지방의회의원의 겸직 행위에 대한 심사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등을 파악해 발표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반부패와 청렴을 강조한 윤석열 정부의 장·차관 41명의 1인당 평균 보유 재산이 32억원에 달하며, 이는 일반 국민 평균의 8배 수준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6일 경실련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윤석열 정부 장·차관 41명 보유 재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대상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현재까지 임명 완료된 장관 16명, 차관 25명 등 총 41명이다.대상자들 중 기존 4급 이상의 공직을 맡고 있었던 장관 5명, 차관 13명은 올해 3월 정기공개 자료를 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로 하면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다. 지역화폐는 지역 소비자들의 자금을 소상공인 등에게 이전하는 것을 지원하고 소비 진작과 함께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해 지역 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해온 긍정적이 효과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지역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와 국회가 발전적 대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국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6일 공동성명을 통해 “국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지역화폐 지원 예산 전액삭감안을 반드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6·1 지방선거 광역 및 서울·경기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의 1인 평균 부동산 재산이 23억1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단체는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에게 임대용 부동산 보유한 경우 즉각 처분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시도행정에 전념할 것을 촉구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광역 및 서울·경기 기초단체장 당선자 73명 부동산 재산 분석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부동산 재산 분석 대상 73명은 전국 광역자치단체장(17명), 서울 구청장(25명),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내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사표를 던진 서울 기초단체장 후보들의 부동산 재산 평균이 약 28억원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부자 및 다주택자, 농지 보유 등 부동산 투기 의혹이 짙은 후보들이 상당수 공천됐다는 주장이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제기된 가운데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9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서울 기초단체장 후보자 53명의 재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대상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경제 관련 부처 퇴직공직자 10명 중 8명이 민간기업이나 공기업 등에 재취업하고 있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퇴직공직자의 취업 제한을 강화한 공직자윤리법, 이른바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그러나 제도의 실효성이 유명무실 하다는 지적이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경제 관련 8개 부처 퇴직공직자 재취업 현황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제 관련 8개 부처는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
[공공뉴스=박혜란 기자] 공공주택은 정부가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민간주택보다 임대료가 저렴하고, 쫓겨날 걱정 없이 오래 살 수 있도록 해 서민의 주거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하지만 이러한 ‘진짜 공공주택’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 공공주택 중 절반도 안 된다는 시민단체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SH는 해당 주장이 적절하지 않다고 강하게 반박하며 국민 주거안정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10일 서울시 SH 장기공공주택 보유현황 실태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가짜 짝퉁 공공주택 말고 진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 여야가 진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경실련은 24일 “국무위원으로서의 안전과 노동인권 감수성 결여는 치명적 결함”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은 변 후보자 지명을 당장 철회하라”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 23일 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끝났으나 후보자에 대한 자질 논란과 시민 80% 이상이 원하는 정책을 도입할 의지가 없음이 분명해 보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무엇보다 입으로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 30년간 서울지역 비(非) 강남권의 주요 아파트 땅값이 문재인 정부 3년간 가장 많이 치솟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990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월 기준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를 제외한 22개구 17개 아파트 단지 3만여세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비강남 주요 아파트 단지의 땅값 변화와 공시지가 시세반영률을 조사는 아파트값 시세에서 건축비를 제하고 용적률을 고려한 땅값 시세를 산출, 공시지가와 비교했다.
[공공뉴스=이승아 기자] 라임·옵티머스 등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와 관련해 시민단체가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했다. 라임펀드의 피해규모는 1조6000억원, 옵티머스는 5000억원 가량으로 금융소비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야기한 펀드 사기 의혹 사건. 최근 라임펀드 재판과정에서 전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5000만원을 전달했다는 증언이 있었고, 옵티머스 펀드 내부문건에서는 정관계 인사 20여명의 실명이 등장하는 등 정치권 연루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진상규명을 위해 철저한 검찰 수사가 필요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회의원에 당선되기 위해 재산을 고의로 축소·누락해 허위 신고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김홍걸 무소속 의원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시민단체에 의해 검찰 고발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후보등록시 재산 허위신고 의혹 관련 검찰 고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표죄)를 물어 김홍걸·조수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경실련은 “지난달 28일 제21대 국회의원 175명(초선 154명, 재등록 21명)의 재산 신고액은 3월26일 후보자등록 때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