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석을 얻는 데 그친 제3지대 정당 새로운미래가 부진한 성적에 대한 반성에 나섰다.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는 이번 총선 결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며 당과 자신의 미래를 설계, 재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탈당 후 신당 창당에 나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 공동대표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했다. 이 공동대표는 “모든 후보자와 중앙당의 악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교실을 합친 ‘늘봄학교’ 참여 학교 수가 100곳가량 늘어 전국 2840여곳으로 확대됐다.참여 학생도 1만4000여명 증가해 13만6000명이 됐다. 이는 현재 2838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74.3%에 달하는 수다. 아울러 시·도 교육청이 특색 있게 늘봄학교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우수 사례도 생겨나고 있다.◆ 1학기 안에 전체 초교 48% 참여할 듯교육부는 2024학년도 늘봄학교 시행 한 달 동안 참여 학교와 학생, 프로그램 강사 등이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정부는 당초 올해 3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 수장들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청자 대부분이 야권 지지자인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집토끼 단속에 돌입했다.◆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30여분 예방한 비대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아 30여분 간 머물렀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난 2년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올해를 성장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앞서 1월 신년사에서도 ‘성장 전환’을 경영 목표로 제시한 이 사장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고객가치 차별화 등을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LG생건은 26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에서 제23기 정기주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의장을 맡은 이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3년은 애초 예상과 달리 중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내부적으로도 시
설 연휴 첫 날인 오늘(9일), 22대 총선이 6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설은 총선 전 마지막 명절 연휴인 만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제3지대 신당 세력까지 ‘설 명절 밥상머리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여당의 구원투수로 등판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연휴 전 민생 행보에 주력하는 동시에 민주당의 주류 세력인 ‘86(80년대 학번·60년대생)세대 운동권’을 연일 비판하며 지지율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거듭 ‘정권심판론’을 부각하며 범(凡)야권 연대 구축에 속도를 내는 상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실패의 경험에서 새로운 돌파구 찾을 수 있다”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신입사원들을 만나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당부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지난 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신입사원 환영 행사인 ‘2024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데이(2024 Proactive Leaders Welcoming Day)’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회사가 지향하는 능동적이고 혁신적인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야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재계 인사 영입’ 경쟁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은 ‘갤럭시 성공 신화’를 만든 주역 중 한 명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영입했다.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은 실물경제 전문가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총선 9호 영입 인재’로 발표했다. 거대 양당이 대기업 고위직 출신 인사들을 잇달아 영입한 가운데 이들이 각 당의 경제 정책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국힘, ‘갤럭시 신화’ 주역 고동진 영입국민의힘은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국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 ‘CES 2024’에서 SK그룹이 꾸린 전시관이 전 세계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이른바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탄소 감축과 AI 관련 다양한 기술을 테마파크 콘셉트로 전시해 호평이 이어지며 글로벌 시장서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평가다. 11일(현지시간) SK에 따르면, CES 2024 개막일인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SK그룹 전시관 ‘원더랜드’를 찾은 누적 관람객은 6만여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CES 2023의 SK 전시관을 찾은 3만여명에 비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기업들이 올해 글로벌 키워드로 ‘공급망 문제 심화’와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를 꼽았다. 미중 갈등은 지속 또는 심화될 것으로 전망했다.8일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에 따르면 지난해 12월4일부터 18일까지 122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이슈 및 대응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글로벌 이슈 1위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 심화’(23.0%)로 집계됐다. 이어 ‘미국 고금리 기조 장기화’(18.0%), 전쟁 장기화 및 지정학적 갈등 확산(17.2%) 등을 올해 주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국내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들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한자리에 모였다. 경제계 최대 신년 행사인 ‘신년인사회’에 총출동한 것. 대·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정부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은 올해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원팀 코리아’를 강조하며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위기 극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2일 경제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2024 경제계 신년인사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보람상조가 올 한 해 상조업계 활동상을 ‘R.E.A.C.H’(리치)로 요약했다.올 초 세계 경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 경제 위기에 노출된 가운데 각 산업 분야는 저마다 생존과 성장을 위해 돌파구를 모색했다.장례서비스가 주축이 된 시대(1.0)와 다양한 결합상품을 선보인 시대(2.0)를 넘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을 통해 상조3.0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상황 속 상조업계 역시 새롭게 주목을 받으며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28일 보람상조에 따르면, ‘REACH’의 앞 글자는 ▲상조의 재평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본격적인 내년도 경영 전략 수립에 나선다.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와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 속 미래 성장 역량 강화를 위해 최고경영진들이 머리를 맞댄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4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섬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한다.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부문별,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내년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는 한종희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 부문장 부회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분야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한다. 코레일은 지난 6일 본사사옥에서 32개 협력사와 함께 철도분야 중소기업의 육성을 돕기 위한 ‘코레일과 협력사 간 상생 간담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철도시장에 새로 진출하려는 업체의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기존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부품제작 분야, 건설 및 전기 분야 등 다양한 업체 대표가 참여해 코레일의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안내받고 건의사항과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가 3분기에도 합산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SK텔레콤은 전년 대비 실적 성장이 예상되지만 KT와 LG유플러스는 이익이 감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고가 요금제로 구성된 5G 가입자의 증가세가 둔화하면서 이통사들은 인공지능(AI) 서비스를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력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7분기 연속 합산 ‘1조’ 돌파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통신3사의 합산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HJ중공업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유형자산을 매각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러나 올해 상반기 녹록하지 않은 경제 상황이 암초로 작용한 모습이다.다행히 하반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철저한 원가관리 및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함께 HJ중공업의 양대 사업부문인 건설·조선부문이 잇단 수주에 성공하는 등 긍정적 요인이 다수 엿보이고 있는 까닭이다.◆상반기 영업이익 적자 전환..아쉬운 성적표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J중공업의 올해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금태섭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의 당명이 ‘새로운 선택‘으로 확정됐다.‘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습니다’라는 모토를 내걸고,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가르기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취지다.22대 총선이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른바 ‘제3지대’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금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 정당 추진위원회’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추진위는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해 ‘음용 기준을 충족한다면 마실 수 있다’고 단언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으며 충돌했다.더불어민주당은 한 총리의 해당 발언이 국민의 불안감에 공감하는 모습이 아니었고, 국민의 불안을 안심시킬 수 있는 인식도 아니었다고 각을 세웠다. 반면 여당에서는 해당 발언이 원전 오염수를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반박했다.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앞서 김성주 민주당 의원은 전날(1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민주당 의원이 자진 탈당 의사를 밝혔다.두 의원은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탈당을 결정했다며, 향후 법적 투쟁으로 진실을 밝혀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인해 제1야당이 도덕성에 치명타를 입었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두 사람의 탈당이 ‘돈봉투 정국’의 돌파구로 작용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두 의원은 3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 지도부에게 이같은 뜻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우리 사회에서 거대 양당에 모두 등 돌린 무당(無黨)층이 증가하고 있다. 여야 모두 각종 리스크로 국민에 실망을 안기고 있지만 대안이 없는 까닭이다. 이런 정치 현실과 관련해 ‘암흑기’란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사실상 유일한 해결책으로 선거제도 개혁이 꼽힌다.한국갤럽의 4월3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32%로 동일했다. 눈에 띄는 점은 무당층 지지율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31%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답했다. 대선 이후 최고치다. 27일 발표된 전국지표조사(NBS)도 비슷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경기 불황을 겪는 가운데 국내 대표 상조기업으로 꼽히는 보람상조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보람상조는 B2B(Business to Business) 제휴 확대를 통해 영업 활로를 개척, 경기 불황 돌파구를 찾겠다는 구상이다. B2B란 기업과 기업 사이에 이뤄지는 거래를 뜻하는 경제용어다. 기업과 기업 또는 기업과 단체가 손을 잡고 거래를 체결하면서 상부상조, 상생의 의미로 협업을 이루는 형식이다. 비슷한 용어로는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를 뜻하는 B2C(Business to 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