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범정부 대응체계가 가동된다. 행정안전부는 1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31일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교통 안전관리, 화재 예방,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관계기관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행안부는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 및 유관기관 재난상황실과 함께 상황정보를 공유하며 2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방역당국이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접종을 원하는 국민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질병청은 오는 2월18일까지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가 가동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기간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접종기간을 설정했다. 설 명절기간인 2월9일부터 1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한국마사회가 을지연습·충무계획 등 비상대비 업무분야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한국마사회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23년 을지연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우종호 비상계획관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과 경마공원 고객들의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들을 펼쳐왔다.다중이용시설인 경마공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 사태에 대비해 민·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으며 임직원은 물론 경마공원을 찾은 방문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재난안전 체험장을 운영하기도 했다. 철저한 사전교육을 바탕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빈대’ 관련 국민 민원이 일주일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빈대 출몰과 물림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역강화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빈대 관련 민원은 총 104건으로 지난주(37건) 대비 181.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권익위는 빈대로 인한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확산 방지’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지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실시된 식품취급업소 점검에서 국내 1위 탕후루 프랜차이즈인 ‘달콤왕가탕후루’ 제조공장과 가맹점이 식품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골목마다 우후죽순 들어선 탕후루 판매점에 대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가을철을 맞아 지난달 5일부터 13일까지 국립공원·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총 5892곳에 대해 17개 지자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12곳의 위법 행위가 발견됐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놀이공원, 캠핑(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심정지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최대한 신속하게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러나 지하철역 출입구 절반 가까이에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안내 표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 질환 관련 심정지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역 등 공공시설에 AED 설치 확대 필요성도 제기됐다. 27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당 급성심정지 환자 발생률은 ▲2019년 60.0명 ▲2020년 61.6명 ▲2021년 64.7명 등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원이 지난 7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올해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사건·사고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6일간의 긴 연휴 속 경찰이 전개한 특별방법 대책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이번 연휴는 평소보다 길고, 고향 방문 및 나들이객 증가로 교통량이 늘어나는 등 지난해 추석 연휴보다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최근 신림·서현역 사건 발생 후 흉기 범죄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남아있어 그 어느 때보다 가시적 경찰 활동과 합동 순찰 등 민·관·경 협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4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하루 평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과 이어지는 연휴가 예정된 가운데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식품 위생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3년 간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업체들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2020년 33건에서 지난해 60건으로 2배 가량 늘어난 것. 특히 고속도로 휴게소의 경우, 위반 건수가 2020년에 비해 지난해 6배 가량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목포시)은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이 밝혔다.‘최근 3년 간 다중이용시설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KCC가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 퇴장로에서의 고객 안전을 강화한다. KCC는 CGV에서 가장 많은 상영관을 보유한 CGV용산아이파크몰의 6층~7층 퇴장로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찾는 CGV영등포 스피어엑스관 퇴장로에서 안전 캠페인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CGV용산아이파크몰은 총 20개의 상영관과 3800여개의 좌석, 영등포점은 총 12개의 상영관과 2700여개의 좌석이 있어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하는 영화관이다.KCC는 자체 개발한 컬러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영화관 퇴장로 벽면에 안내돼 있는 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감기 증상과 함께 유행성 각결막염 등을 동반하는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이 최근 6세 이하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감염증(9종)에 대한 어린이관리청의 부속감시 결과, 의원급(외래) 및 병원급(대처) 모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1차 의료기관 77개소를 표본 감시한 결과 호흡기 외래환자 중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29주차(7월16∼22일) 13.7%에서 30주차 21.2%, 31주차 24.1%, 32주차 2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의 안전취약시설을 집중점검한 결과 1만1300여개소에서 위험요소가 확인됐다. 이 가운데 6201곳에 대한 보수·보강이 이뤄진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17일부터 6월16일까지 61일간 실시한 집중안전점검 결과를 7일 발표했다.이번 점검에는 29개 중앙부처, 243개 지자체 등 409개 기관 약 15만명의 점검 인력이 투입돼 안전취약시설 2만9038개소를 살폈다. 특히 4월5일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지자체 소관의 전국 1722개의 캔틸레버교의 안전을 체크했다.그 결과 총 1만1304개소에서 안전 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하향 조정하는 근거가 되는 개정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감염병관리법)이 공포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2일 등급 전환 시점에 대해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4급 감염병에 질병청장이 지정하는 감염병을 포함하는 내용 등을 담은 감염병관리법 개정안의 공포안을 의결했다. 현재 코로나19는 2급 감병으로 지정돼 있다. 2급 감염병의 경우 질병청장이 지정하면 확진자 격리가 의무화된다. 방역당국은 개정 법률 공포 전 이미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최근 급증, 코로나19 이전과 유사한 유행이 예상되면서 보건당국이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0~6세 영유아의 경우 한달 전(15주차)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고 19일 밝혔다. 영유아에서의 수족구병 의심 환자는 올해 15주차(4월9~15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4.0명에서 지속적으로 늘며 19주차(5월7~13일)에는 13.8명을 기록했다. 수족구병은 코로나19 방역 시기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30일부터 권고로 전환됐다. 지난 2020년 10월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 도입 이후 27개월 만이다. 다만 일부 장소에서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이 의무로, 당분간 혼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부분 해제돼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헬스장, 수영장 등 실내 대부분 장소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 착용 의무 장소·시설·대상은 감염취약시설 중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2022년은 인상을 찌푸리게 되는 이슈들이 유독 많았던 한해다. IT 강국이라고 자부했던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으로 남은 카카오 먹통 사태는 물론 안 그래도 팍팍한 삶에 ‘빌라왕’ 전세사기까지 기승을 부리면서 서민들의 곡소리는 내년까지 이어질 기세다. 또 남편의 보험금을 노린 ‘계곡 살인 사건’의 잔혹성, 끝날 줄 모르는 스토킹 범죄의 끔찍함 등 사건사고의 강도도 상당히 쌨다. 그 중 올해 대한민국 사회를 가장 크게 뒤흔든 것은 바로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참사. ‘핼러윈데이’ 축제 기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지표가 처음으로 발표됐다.소비와 일자리, 결혼 및 출산 등 감소에 영향을 줬고, 우울증 환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는 28일 ‘감염병 위기대응을 위한 사회경제 지표 구축 및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감염병 자문위는 “현대 사회의 감염병 위기는 삶의 질을 낮추고 사회경제 활동을 위축시키며, 생산성 저하를 초래하는 등 건강 위기를 넘어 ‘사회경제적 위기’로 이어지는 특징이 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0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를 주재했다.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는 미세먼지에 관한 주요 정책·계획 및 이행을 심의하는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40명 이내의 정부·민간 위원으로 구성됐다.이번 회의에서는 기상 등 계절 요인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욱 높아지는 12월1일부터 이듬해 3월31일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평소보다 더 줄이고 관리하기 위한 ‘제4차 미세먼지 계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정부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다중 밀집장소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는 4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가 참여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안전정책조정위원회 및 제5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고 ‘다중(운집)이용시설 등 긴급 안전점검 추진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행안부는 많은 사람이 협소한 장소에 모였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시설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지자체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국·공립공원, 유원지 등 다중이용시설 내의 식품취급업소 총 5650곳을 점검한 결과 24곳의 식품위생법 위반을 적발했다.3일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4곳(0.4%)을 적발해 관할 관청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국민이 많이 찾는 국·공립공원, 유원지·놀이공원, 터미널 등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 푸드트럭 등을 대상으로 식품 위생·안전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식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해제된다. 이에 따라 2년여 만에 실외 야구장·야외 콘서트장 등에서도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정점을 지나면서 위중증·사망·확진자와 같은 주요 지표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간 위험도 또한 수도권 및 비수도권 모두 2주 연속 ‘중간’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같은 조치를 발표했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중앙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