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창립 10주년을 맞은 빗썸이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빗썸은 6일 ‘고객을 향한 딥 체인지(Deep Change), 빗썸’이라는 새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이날 밝혔다. 빗썸은 “새 슬로건에 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고객을 위해 달려가겠다는 목표와 함께 고객을 향한 빗썸의 깊은 고민과 노력, 그리고 변화의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빗썸은 지난 10월부터 가상자산 시장 환경의 근본적인 개선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추진 중이다. 거래소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거래 수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두 달 째 둔화했다. 특히 청년층 가입자 수는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1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8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22만4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6만1000명(2.4%) 증가했다. 다만, 증가폭은 6월 37만5000명, 7월 37만3000명, 8월 36만1000명으로 2개월 연속 축소됐다. 증가한 가입자 가운데 13만4000명은 비전문 취업비자(E9)와 방문취업비자(H2) 등 고용허가제로 한국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책연구원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5%로 유지했다.KDI의 추정치는 정부와 한국은행, 국제통화기금(IMF)이 제시한 1.4%보다는 높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예상한 1.5%와는 같은 수치다.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3.4%에서 3.5%로 올려 잡았다. 상향 조정된 국제유가를 반영한 결과다. KDI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KDI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해 최근 우리 경제는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진단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소폭 축소됐다. 고용허가제로 외국인근로자들의 취업률은 높아진 반면, 청년층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3년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1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만2000명(2.5%) 늘었다. 최근 3개월 동안 가입자 증가폭은 37만명 수준을 기록했다. 5월 36만7000명, 6월 37만5000명, 7월 37만2000명 등이다. 산업별로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우리나라의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심화되는 가운데 오는 2050년 국내 취업자 평균 연령이 약 54세까지 높아지는 등 고용시장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20일 ‘부문별 취업자의 연령분포 및 고령화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 취업자 평균 연령을 약 46.8세로 추정했다.보고서는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바탕으로 현재의 성별·연령별 고용률이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취업자 평균 연령을 구해보면, 우리나라의 취업자 평균 연령은 2050년에 5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35만명가량 늘었다. 반도체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제조업 취업자가 5개월째 줄었고, 15~29세 청년층 취업자 수도 7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했다.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고용률은 역대 최고, 실업률은 5월 기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8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5만1000명 증가했다. 전월 취업자 수 증가폭인 35만4000명보다는 소폭 감소한 수치로, 2개월 연속 둔화했다. 지난달 15세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7곳이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력직과 수시 채용 선호 현상이 뚜렷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지난달 13~24일 100인 이상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 신규 채용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 69.8%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의 72%와 비슷한 수준이다.‘올해 신규 채용 계획이 없다’는 응답은 17.8%, ‘신규 채용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는 12.4%였다. 신규 채용 의사가 있다고 밝힌 기업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정부가 올해 일자리 예산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투입한다. 올해 고용둔화 체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 대응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고용시장은 취업자 증가(81만6000명)와 실업률(2.9%)이 2000년 이후 각각 최고 및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고용률(62.1%)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일상회복 과정에서 이례적 호조세를 보였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고용시장 회복세가 둔화되고 있다. 월별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대 고용보험 가입자는 두달 연속으로 감소했다.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022년 10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 가입자는 1493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만1000명(2.4%) 증가했다.고용부는 매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얼마나 변동이 있는지 증감폭을 공개한다. 현재 가입자 증가폭은 지난 2월 이후 8개월
[공공뉴스=임혜현 기자] 글로벌 경제 불안으로 고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이 자동차산업 고용에 활기를 불어넣고 협력사들과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작업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2022 현대자동차그룹 협력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현대차그룹 협력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이 지원하는 국내 최초 협력사 채용박람회다. 채용 상담 등을 통해 실제 채용까지 연결되도록 현대차그룹이 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재정적인 지원 등을 전담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이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전 정권의 근시안적 정책,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민생고통의 주범이라고 비판했다. 권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 경제 정책인 ▲소득주도성장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 ▲수요 억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 ▲탈원전 정책 등에 쓴소리를 던지며 한국경제가 힘들어진 이유는 정치때문이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유류세 인하 연장 등의 민생 안정 대책을 제시하며 국민의 주거 안정과 합리적 조세 제도 수립을 위한 부동산 정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93만명 이상 늘면서 역대 5월 기준으로 2000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침체된 경기가 회복되면서 제조업과 숙박·음식점업을 중심으로 고용시장 훈풍이 부는 모습. 다만, 늘어난 취업자 절반이 60세 이상 고령층이라는 점에서 질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통계청이 15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48만5000명으로 1년 전보다 93만5000명 증가했다. 동월 기준으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가 1년 전과 비교해 50만명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월 이후 14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졌다. 고용노동부가 30일 발표한 4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마지막 영업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919만명으로 전년 동월(1869만6000명) 대비 49만4000명(2.6%) 증가했다. 종사상지위별로 상용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6만4000명(1.7%), 임시일용근로자는 24만8000명(13.4%) 각각 증가했다. 기타종사자는 1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사태로 위축됐던 고용시장에 훈풍이 부는 분위기다. 올해 고용시장 전반이 회복국면에 들어서면서 기업들이 채용 계획을 속속 밝히며 활기를 띄고 있는 것. 대졸 신입채용 시장도 점차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지만, 다만 그 속도는 다소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국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302개사를 대상으로 ‘2022년 기업의 채용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기업 79.8%가 올해 고용시장 전망에 대해 ‘고용규모가 코로나 이전 수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3만7000명 증가하면서 2개월 연속 100만명대 늘었다. 특히 2월 기준으로는 2000년 이후 22년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고용상황이 뚜렷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국내 고용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2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40만2000명으로 전년 동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기록하면서 11개월 연속 고용 회복 흐름을 이어갔다.이는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의 영향과 함께 전년 대비 취업자 수가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기저효과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이에 정부는 뚜렷한 고용 회복세라고 자평하고 나섰지만, 기저효과에 따른 영향이 가장 크게 반영된 만큼 빈 껍질이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는 분위기다.1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4.4%(113만5000명) 증가했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지난해 취업자가 36만명 넘게 증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을 웃돌았다.이는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른 운수·창고업 등 일자리가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식당·숙박업 등 대면서비스업의 일자리 감소는 2년 연속 이어졌다.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 대비 36만9000명 늘었다.연간 취업자 수는 지난 2014년(59만8000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으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요진건설산업이 신입· 경력사원 인재 모집에 나서며 위축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29일 요진건설은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신입사원 모집 부문은 신입 ▲건축 ▲기계 ▲전기 ▲토목 ▲안전이다. 신입사원 자격요건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로서 학점 3.0 이상인자 ▲관련 학과 전공자 ▲해당 직종 자격증 필수(안전) 또는 우대 등이다.경력사원 모집 부문은 ▲건축공무 ▲건축시공 ▲부대토목 ▲견적 ▲관리 ▲서무 등이다. 경력직 자격요건은 부문
[공공뉴스=정진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충격 여파가 산업 구조의 변화가 고용시장에 영향을 끼친 결과 비정규직 근로자가 사상 처음으로 8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전체 임금 근로자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통계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1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8월 기준 전체 임금 근로자는 2099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만7000명(2.7%) 늘었다. 이들 가운데 정
[공공뉴스=이민섭 기자] 국내 고용시장에서 대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보다 크게 부족한 가운데 중소기업이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규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경제연구원은 9일 우리나라 고용시장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경연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대기업 수는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등 주요 5개국보다 크게 부족하다. 독일의 경우 1만개 기업 중 44개가 대기업인 반면, 우리나라는 9개에 불과하다. 미국(62개)에 비해서는 7분의 1 수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