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자동차 튜닝부품인증제 세부기준을 마련해 안전성 및 신뢰성 확보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하위법령에 위임된 튜닝부품인증제 관련 세부사항을 정하고 튜닝제도 운영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등 개정안에 대해 오는 23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으로 튜닝부품인증제 관련 세부사항을 정해 튜닝부품인증제의 안전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튜닝제도 운영상 미비 사항 보완으로 튜닝시장 활성화 및 튜닝 자동차의 안전운행에 기여할 것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난 2년 간 서울 지하철에서 벌인 집회·시위로 사회적 손실 비용이 4450억원 가량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위로 인해 정시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못하는 등의 불편을 겪은 시민의 수는 1060만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서울시는 전장연을 향해 시민들의 이동권부터 존중해야 한다며 시위 중단을 촉구했다.전장연이 전날(20일) 오전 8시경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서울시가 연일 강경 대응에 나서고 있다. 21일 서울시는 전장연이 이동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검찰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이정섭 수원지검 2차장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하는 동시에 이 차장검사에 대한 인사조치를 단행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20일 이 차장검사 비위 의혹과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용인CC골프장,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 이 차장검사 비위 의혹은 지난달 23일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처음 제기됐다.당시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제보 내용 등을 근거로 이 차장검사가 골프장을 운영하는 처가의 부탁으로 골프장 직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올 겨울은 예년에 비해 비슷하거나 좀 더 따뜻할 것으로 전망되나, 갑작스런 기후변화에 따른 기습 한파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강추위에 따른 한랭질환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옥외 작업자들이 많은 현장에도 비상이 걸렸다. 2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한파 특보는 2020년 106회, 2021년 128회, 2022년 125회 발효됐다. 또한 2018년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최근 5년간 산업현장 한랭질환 재해자는 총 43명으로 집계됐다. 한랭질환은 1월(31명, 72.1%)과 12월(11명, 25.6%)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미국의 대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급증하는 해외직구 물량에 편승해 위해성분을 함유한 식품이 국내로 반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집중검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과 함께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으로 수입되는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내달 1일까지 2주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식약처와 관세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해외직구식품에 대해 통관단계에서 안전성 협업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집중검사 기간 동안에는 면역력 강화, 성기능 개선, 체중감량 효과를 표방하는 등 위해성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제가 살면서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일은 퇴사를 한 일인 것 같아요. 나름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었는데, 3년 만에 퇴사를 하게 됐죠. 회사를 그만두기 전 지인들이 저를 모두 말렸었죠. 하지만 저는 사표를 던졌고, 이후 여러가지 일에 도전했어요. 물론 처음부터 순탄치는 않았어요. 실패도 경험했고, 마음 속으로 하고 싶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었죠. 지금은 작은 카페를 하나 운영하고 있는데, 몇번의 실패가 오히려 경험이 돼 지금은 자리를 잡은 상태에요. 퇴사를 선언한 뒤 하는 일마다 잘 되지 않아 무섭기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과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 서비스가 17일 전면 중단됐다.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전부 먹통이 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2시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전후 공무원 전용 행정전산망인 ‘새올’이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가 발생해 대부분 지자체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지연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가 11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 5년 간 수면장애 환자 수는 30% 가까이 늘어났다.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의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수면장애(G47, F51)’ 환자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발표했다.수면장애란 불면증, 수면 관련 호흡장애, 과다수면증, 일주기 리듬 수면장애 등 수면과 관련된 질환들을 통칭하는 용어다.진료인원은 2018년 85만5025명에서 2022년 109만8819명으로 28.5% 증가했으며, 연평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만나 직접 현금을 전달하는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자도 구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그동안 이 같은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건수와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해 피해자 보호 필요성이 부각됐다.실제 경찰청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244건이었던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범죄는 2020년 1만5111건 2021년 2만2752건, 지난해 1만4053건으로 집계됐다.하지만 현행법에서는 계좌간 송금·이체된 보이스피싱에만 적용돼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피해자는 계좌 지급정지, 피해금 환급 등의 구제절차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고물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비용이 전통시장은 30만1000원, 대형마트는 36만6000원 들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김장비용에 대해 16일 이같이 밝히며 “정부의 ‘김장 수급 안정 대책’을 포함하지 않은 금액으로, 만약 각종 할인을 적용한다면 하락 폭은 약 10% 넘게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김장 물가는 주재료인 채소류 가격과 부재료인 양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문화생활을 즐기면서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전시와 공연, 영화,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마련했다. 16일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기획전시 무료관람 혜택을, 국립경주박물관은 수험생 대상 온라인 문화강좌 ‘스무살, 나의 첫 여행지가 경주라면?’을 진행한다.국립현대미술관(과천·서울·덕수궁·청주)은 고3 학생을 포함한 만 24세 이하 청년들에게 상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캠핑장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이 텐트 안에서 난로 등 난방기기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겨울철 난로 등 화기 난방기기 사용에 대한 이용객의 주의를 당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캠핑 5대 수칙’을 발표했다.문체부는 우선 난로 등 화기 난방기기 사용 시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준비하고 텐트 내 환기구를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또 화구에 맞는 조리기구를 사용하고 화기 근처에는 가스 등을 비치해서는 안된다. 전기는 600W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최근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눈에 띄게 늘고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털진드기가 옮기는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 농작업 및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함께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쯔쯔가무시증 매개체인 털진드기 밀도지수는 최근 4주간(41~44주) 3배 이상 급증하고, 44주차 환자발생 수도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질병청은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수칙 준수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오는 22일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산하 서울교통공사노조는 1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2차 총파업 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앞서 노조는 지난 9일 교섭의 진전을 촉구하고 노사 양측 간 이견을 좁히기 위한 노력 일환으로 1차 경고파업을 진행했다. 1차 경고파업은 9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노조는 시에 정년퇴직으로 인한 자연감소 인원을 포함해 안전 필요인력 80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빈대’ 관련 국민 민원이 일주일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빈대 출몰과 물림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방역강화를 촉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수집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빈대 관련 민원은 총 104건으로 지난주(37건) 대비 181.1%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권익위는 빈대로 인한 국민 피해 방지를 위해 ‘빈대 확산 방지’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책을 당부했다.지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태극마크’나 ‘정부지원’, ‘햇살론’ 등 문구를 사용해 서민금융상품을 취급하는 것처럼 광고하는 불법 대부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대출 상담시 이름이나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하고 이를 보이스피싱 등 범죄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금융감독원은 대부금융협회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불법대부광고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 26개사 58개, 미등록 대부광고 225개 등 총 283개의 위반 사이트를 적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찰이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에서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수사를 종결했다.이에 일부 교사 단체에서는 “전형적인 부실수사”라는 반발과 함께 전면 재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 서초경찰서 관계자는 14일 서초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당 관계자는 “고인의 동료 교사와 친구, 학부모에 대한 조사 등 지금까지 확보한 자료에서 범죄 혐의점으로 볼 수 있는 내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서이초 1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취약계층 대상 통신요금 감면제도를 신청하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정부가 해당 제도 안내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 3사의 협조로 오는 15일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통신요금 감면제도에 대해 문자(SMS)를 통해 안내한다고 14일 밝혔다.통신요금 감면제도는 지난 2000년 도입됐다.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통신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제2조에 따라 요금감면을 시행하는 제도다. 올해 3월 제13차 비상경제민생회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임대사업자가 사망한 경우 임대사업자 명의를 상속인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에 신축 건물 임대사업자로 등록한 A씨는 임대사업을 시작하기 전 사망했다. 이에 A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송파구청에 임대사업자 명의변경을 요청했으나 거절됐다.관련 법령에 상속 시 임대사업자 명의변경에 관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였다. 임대사업 개시에 어려움이 있자 A씨의 배우자와 자녀들은 결국 국민권익위원회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권익위는 이와 관련 A씨 사망으로 상속인들에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정부가 현행 ‘주52시간제’ 틀을 유지하되,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업종과 직종을 대상으로 바쁠 때 더 일하고 한가할 때 쉴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유연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유연화 대상 업종과 직종 등은 실태조사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추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정부는 주52시간제로 대표되는 현행 근로시간 제도를 최대 69시간까지 일할 수 있고 장기 휴가를 도입해 근로자들의 휴식권을 보장한다는 내용으로 개편하겠다는 계획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일이 많을 때 일주일 최대 69시간까지 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