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황민우 기자]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은행들은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특히 부동산 규제가 완화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대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금융당국은 은행의 자금이 생산적인 분야로 흐르도록 유도하기 제도적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이다.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금융위기 이후 국내은행의 자산운용 현황 및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금은 기업대출 817조3000억원(54.2%)과 가계대출 660조4000억원(43.8%)으로 구성됐다.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가계대출액은 2008년 말 384조9000억원보다 71.6% 급증한 수치. 이는 연평균 6.2%씩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지난 14일(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월드컵을 향한 네티즌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대한민국을 포함한 총 3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2018 월드컵의 개최국은 러시아로 카잔, 소치 등 현지 11개 도시에서 오는 7월1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vs 스웨덴, 도심 곳곳서 거리응원..첫 골 주인공 누구?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경기는 18일(오늘) 열린다.이날 오후 9시 진행될 대한민국의 첫 번째 경기 일정인 스웨덴전의 경기가 다가오며 축구 팬들의 모든 관심이 집중된 상황.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F조에 속했다. 특히 2018 러시아월드컵 F조에는 디펜딩 챔피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13 지방선거에서 여당의 압승 결과와 관련 “이번 선거를 통해 지역으로 국민을 나누는 그런 지역주의 정치, 그리고 색깔론으로 국민의 편을 가르는 분열의 정치는 이제 끝나게 됐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그런 지역주의 정치, 분열의 정치 속에서 정치적 기득권을 지켜나가는 그런 정치도 이제는 더이상 계속될 수 없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제가 정치에 참여한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를 이룬 셈”이라며 “뿐만 아니라 노무현 대통령 때부터 정말 꿈꿔왔던 일이고, 3당 합당 이후 3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눈물을 흘리면서 노력한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LS그룹이 안팎에서 쏟아지는 악재로 한없이 추락하고 있는 모습이다.최근 LS산전의 한 임원의 여직원들을 상대로 성희롱 및 폭언을 일삼았지만 LS 총수일가가 해당 임원을 감싸주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총수일가 ‘통행세’ 거래와 관련 LS그룹에 칼을 겨누고 나선 것.공정위는 LS그룹 총수일가가 통행세 수취회사를 설립해 부당지원 했다며 그룹 계열사 4곳에 과징금과 함께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 등 경영진과 법인을 고발했다.이에 LS그룹은 공정위의 위법 여부가 불분명하고 총수 고발은 과도하다고 판단해 행정 소송 등 정면 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공정위, LS 부당 내부거래 엄중 제재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소셜커머스 업계 1위 쿠팡이 소비자 민원에 ‘나몰라라’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한 소비자가 ‘담금주병’을 수차례 구매했지만 매번 파손 상품이 배송됐고, 보다 못한 소비자가 소비자센터에 이 같은 민원을 접수하자 회사 측이 “민원을 넣었기 때문에 더 이상 쿠팡과 관련 없는 일”이라며 선을 긋고 나섰다는 것.이에 쿠팡 측은 에 “이미 소비자와 원만히 해결된 사안”이라며 ‘단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입장을 밝혔다.하지만 최근 납품업체를 상대로 한 갑질 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은 상황에서 자칫 소비자 갑질 문제까지 번질 수 있는 사안을 해프닝으로 치부하기엔 여론의 시선이 곱지 않다. 18일 관련 업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고등학생 3학년인 A양은 또래보다 통통한 체격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많은 놀림에 시달렸다. 주위 친구들의 날씬한 모습을 보면 부러운 마음에 자꾸만 자신과 비교하게 됐다. 그러면서 점점 자신이 위축됐고 이내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A양은 자신도 대학에 진학하면 CC(캠퍼스 커플)도 해보고 꿈같은 대학생활을 누리고 싶었다. 헬스를 끊으려 했으나 공부하기에도 벅찬 시점에 운동까지 병행하기엔 부담되는 상황. 그래서 A양은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제품을 구매했다. 해당 제품은 체지방 감소와 식욕억제 효과로 포만감을 높여 식사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는 문구로 A양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구매 후기도 전부 좋은 평가였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제품을 구매했다. A양은
[공공뉴스=전병협 교통전문 칼럼니스트] 지난달 경남교통문화교육원에서 있은 공무원대상 교육을 마칠 때쯤 여성 수강자 한분이 난처해하며 질문을 한다. 본인의 자동차가 계기판에 고장 신호가 있어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다고 한번 봐줄 수 있는가 하는 질의였다.수강자는 계기판에 점멸된 신호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하며, 점심시간에 자동차를 이용하여 창원시내에 볼일을 보고 온 후, 그 등화가 점등되어 보험서비스의 긴급구난을 부르니 자기가 응급조치 할 일이 아니니 정비공장에서 정비를 받으라고 하였다고 한다.고민 많은 수강자와 함께 자동차에 가서 시동을 걸고 보니 엔진체크등 이었다. 그분은 창원시내 거주자가 아니고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어 외지에서 차량을 정비하는 것에 불안심리가 있었다. 엔진에는 전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황창규 KT 회장의 향후 거취에 또 다시 빨간불이 켜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경찰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는 황 회장 등 전·현직 임원 4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이에 KT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모습. 회사 측은 황 회장의 혐의를 부인하면서 “법리적으로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황 회장의 앞날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국회의원 불법 후원 혐의..황 회장 등 KT 전·현직 임원 4명 사전구속영장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8일 이른바 ‘상품권 깡’을 통해 조성한 현금 4억여원을 국회의원 등에게 불법 후원한 혐의로 황 회장 등 7명을 입건하고 이 가운데 황 회장과 대관부서인 C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여객운송약관 개정으로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좌석 구매기회를 제공하고 부정승차를 예방하는 등 철도 이용 문화를 개선한다.이는 열차 운행 중지 시 배상금 지급, 정기권 사용기간 연장 등 철도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제공해야 할 기본적인 서비스 지침이 필요하다고 판단됐기 때문.이에 따라 철도 여객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철도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열차 승차권 취소·반환 시 위약금 징수 기준 개선국토교통부는 코레일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해 오는 7월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심사를 거쳐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을 마련한 데 이은 것이다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국민연금이 올해 1분기 투자기업 주주총회(주총)에서 상정 안건에 반대의견을 제시한 비율이 2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연금이 2대 주주로서 적극적인 의결권을 행사하면서 ‘주총 거수기’ 오명을 털어내고 있는 것.오는 7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을 앞두고 국내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기업이 298개나 되는 국민연금이 입장 전환을 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1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올해 1∼3월 총 625회의 주총에 참석해 2561건의 상정 안건에 의결권을 행사했다. 구체적 행사내용은 찬성 2029건(79.2%), 반대 524건(20.5%), 중립·기권 8건(0.3%)이다.최근 5년간 국민연금의 반대의결권 비율은 2013년 10.8%, 201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53조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한국 정부에 낸 세금도 12조원을 넘어서면서 최초로 10조원을 돌파했다.18일 삼성전자 ‘2018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해 한국 정부에 낸 조세공과금은 12조2310억원이었다.삼성전자의 조세공과금은 2014년 2조9150억원, 2015년 3조9780억원, 2016년 5조9630억원 등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지난해 낸 세금은 2016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로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반도체는 국내 생산 비중이 높은데 지난해 반도체 호황으로 해당 사업 영업이익만 2016년 약 13조에서 2017년 약 35조원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국내 세
[공공뉴스=황민우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정부 정책에 따라 월성 원자력발전소(원전) 1호기의 조기폐쇄를 결정했다.이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이어 최근 경주 지진 때문에 안전조치 강화 비용이 늘면서 비용부담과 가동률 저하 등으로 더 이상 가동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에 한수원 노동조합은 비용 손실 문제가 큰 불합리한 결정이라며 소송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한 논쟁 이후 탈(脫)원전 논란이 재점화될 전망이다. ◆한수원 경제성 고려..“정부가 손실보상 약속”한수원은 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어 월성 1호기 조기폐쇄와 신규 원전 4기(천지 1·2호기, 대진 1·2호기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이 30만명을 넘어서면서 불법체류자로 인해 발생하는 범죄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불법체류자 관련 피해 사고가 잇따르면서 정부가 무사증 입국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에 나섰다.법무부는 최근 외국인관광객 유치지원,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무사증 확대정책에 편승한 외국인의 불법체류가 늘어난 사안과 관련해 불법체류자 감축대책을 강화해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으로 불법체류자는 31만234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말(25만1041명)과 비교해 6만1305명 증가한 것. 무사증 입국 불법체류자 신규 발생(5만2213명)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불법체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교통안전클럽(대표 황덕수)은 15일 오후 클럽 회의실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 간부들과 2018 상반기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교통안전클럽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고령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하는 기관으로, 이번 발전협의회는 교통안전클럽이 지난달 1일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처음 개최됐다.이날 발전협의회에는 교통안전클럽 대표와 행정실장(강순봉), 사무국장(주영수), 사업국장(이동희), 상임이사(전병협), 운영위원(최낙효·오성택)이었으며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경영지원실장(신양철), 운영지원처 부장(유경선), 재정회계처 부장(최민호), 교통안전교육처 부장(김한양), 검사운영처 부장(전정수) 등 13명이 참여했다.협의회에서는 ▲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고용상황이 더 이상 악화하기 힘들 만큼 침체된 가운데 정부가 일자리 관련 부처 장관을 긴급 소집해 대응책을 모색했다.고용 대란의 원인은 한국 경제의 두 축인 제조업과 서비스업 일자리가 동반 감소했기 때문이다.특히 5월 취업자는 1년 전과 비교해 7만2000명 증가하는데 그치면서 고용동향이 2008년 글로벌 국제금융위기 모습과 닮았다는 시각도 나온다. ◆고용지표 ‘쇼크’, 5월 취업자 증가폭 8년4개월 만에 최저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706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7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취업자 수 증가폭은 현 고용상황을 보여주는 가장 주요한 지표로, 취업자 증가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6·13 지방선거 참패로 보수진영이 큰 혼란에 빠진 모습이다.지난 14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등 당 지도부가 이번 선거에 책임을 지고 전격 사퇴했고, 같은날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도 자리에서 물러났다.또한 유 전 공동대표 사퇴 하루 만인 15일에는 박주선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등 현 지도부가 총사퇴하면서 야권은 그야말로 ‘패닉’ 상태다.박 전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 지도부가 하루 빨리 수습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당대회 개최에 매진해달라는 요청도 있었지만, 어차피 민주주의는 책임 정치라고 생각한다. 책임은 단호해야 한다”면서 “표결은 아니지만 최고위원 모두가 만장일치로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공뉴스=박주연 기자] 최소 3조3000억원에 달하는 5세대(G)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의 막이 드디어 올랐다.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미래 먹거리로 불리는 5G 주파수 경매에서 원하는 주파수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이통3사는 내년 상용화를 목표로 5G 주파수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각오로, 최대 격전지인 3.5㎓ 대역이 누구의 품으로 돌아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3.5㎓ 대역 놓고 치열한 수싸움 예고..이통3사 “모든 역량 집중”15일 오전 9시30분부터 경기 성남시 분당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5G 주파수 할당 경매가 시작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날 경매에 내놓은 주파수는 3.5㎓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야생동물은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빈번히 발생하는 동물 차량사고, 조난 등으로 점차 야생동물 수가 감소되고 있는 가운데 야생동물 보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야생동물의 보호와 생태계 관련 문제를 정기적으로 연구하고 불법 사냥 등을 영구적으로 없애는 등 캠페인이 강화돼야 하는 시점이다. ◆백운산 반달곰 이동형 올무에 걸려 숨져..비극 맞은 야생동물 서식지지난 14일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광양 백운산에 살던 반달가슴곰(KM-55)이 올무에 걸려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KM-55는 지난해 7월부터 백운산 일대에서 활동을 시작해왔으
[공공뉴스=박계형 기자] 조선사가 발주한 선박용 케이블 구매입찰에서 수년간 담합한 업체들이 적발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극동전선, LS전선, JS전선, 송현홀딩스, TMC 등 5개사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총 227억800만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공정위는 이들 중 LS전선과 TMC에 대해서는 검찰 고발을 결정했다.이들 5개사는 2008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8개 조선사가 발주한 총 2923억원 규모의 선박용 케이블 구매 입찰에서 저가 수주 방지를 위해 사전에 낙찰 예정자와 투찰금액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선박용 케이블은 컨테이너선이나 LNG선 등 선박 내부에 사용하는 케이블로, 일반 케이블보다 열과 압력에 더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대기업의 일감몰아주기 관행을 비판하고 대주주 일가가 보유한 비주력 계열사 지분 처분을 재차 요구했다.특히 지분을 계속 가지고 있다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조사 대상이 될 것이라고 엄격히 경고했다. 총수일가 지분 매각이 필요한 대표 업종으로는 시스템통합(SI), 물류, 부동산관리, 광고를 꼽았다. 김 위원장은 14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공정위는 면밀한 검토를 거쳐 사익편취나 부당지원 혐의가 짙은 사례에 대해 순차적으로 조사 및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달 국내 10대 그룹과 간담회에서 대기업집단 총수일가의 비주력 계열사 주식 매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