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상견례를 앞두고 연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20대에게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피고인의 최후 진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 2부(박이규 부장판사) 심리로 지난 8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검찰은 “무기징역 선고 시 20년이 지나면 가석방이 가능해 피고인은 만47세에 출소할 수도 있다”며 “피고인의 반사회성, 폭력성, 집착성이 사회에 다시 나가 재발했을 때는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이어 “피고인을 극형에 처해야 하는 만큼 사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이와 함께 A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장치 부착과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려 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평범한 30대 직장인인 A씨는 최근 선거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깨우치게 됐다. 정치권에서 국회의원들의 언행이 연일 구설수에 오르면서 그저 혈세낭비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았기 때문. ‘자신이 위치한 자리에 걸맞은 사고와 행동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사회에 일반화돼 있다면 구성원들은 그 사회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A씨는 생각했지만, 근래 의원들의 행태는 실망스럽기 짝이 없었다. 사실 A씨도 그동안 정치나 투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았다. 그저 ‘누군가 뽑히면 알아서 잘 하겠지’라며 별 생각 없이 한 표를 행사해 왔다. 그러나 막말에 비하발언도 서슴지 않는 정치인들의 소식이 끊임없이 들려오면서 ‘무심하게 던진 소중한 내 한 표가 정말 아깝다’고 자책하는 시간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고준희(5)양을 학대해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20년과 10년을 선고받은 준희양의 친부와 고씨 동거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8일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부장판사 황진구)는 준희양의 친부 고모(38)씨와 동거녀 이모(37)씨 항소심에서 이들과 검찰의 항소를 기각했다.항소심 재판부는 이들에게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160시간씩을 명령한 원심을 유지했다.암매장을 도운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이씨의 모친 김모(63)씨의 항소도 기각했다.항소심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고씨의 상습적 폭행이 준희양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으로 봤다. 이씨는 직접적인 폭행은 없었지만 준희양의 갑상선치료를 중단하는 등 죽음에 내몰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영향력이 막강한 ‘신문고’로 꼽히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전면 개편된다.청와대는 국민청원의 순기능은 살리고 역기능을 보완하기 위해 ‘국민 청원 시즌2’ 운영방안 개편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8일 청와대에 따르면, 청와대 국민청원의 청원 답변 방식 및 익명 청원에 대한 국민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시작했다.청와대는 ‘국민 의견 청취’를 통해 ▲현재 답변 기준 20만명이 적절한지 ▲150명 이상의 지지를 얻은 청원만 노출되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적절한지 ▲이미 의사 표시를 한 청원에 동의를 철회할 수 있도록 할 지 ▲실명제 도입이 적절한 지 등을 묻고 있으며 기타 의견 청취를 위한 주관식 답변 문항도 포함돼 있다.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가 설을 앞두고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위생관리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명절 성수식품(제수용·선물용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일제 점검은 설 제수용·선물용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식품판매 업체, 설 귀성길에 국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 총 3500여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설 명절시기에 일어날 수 있는 식품 관련 불법행위로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유통 ▲냉동육을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코레일이 설 연휴 기간 열차 승차권을 8∼9일 이틀간 온라인(PC·모바일)과 지정된 역 창구 및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예매한다.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경의·경원·경북·동해남부선 등 예매를 시작하며 9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이 대상이다.홈페이지와 모바일 등 온라인 예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능하며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은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예매할 수 있다.예매 대상은 오는 2월 1∼7일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 열차 승차권이다. 승차권은 인터넷에 70%, 역 및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된다.온라인에서 예약한 승차권은 9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 이하 인신위)의 자율심의 활동 참여를 서약한 매체(이하 서약사) 10곳 중 7곳은 5년 이상 꾸준히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인신위가 자율심의 서약사 491개 매체에 대한 현황자료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서약사의 운영 기간은 평균 9.2년으로 나타났으며 10년 이상 운영 중인 매체는 180개(36.7%), 5~10년은 161개(32.8%), 3~5년은 85개(17.3%), 3년 미만 매체는 65개(13.2%)로 조사됐다.특히 매체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 특정 분야를 다룬 전문지가 213개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지(125개), 경제지(64개), 지역지(54개), 연예·스포츠지(35개) 순이었다.이 가운데 전문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현직 경찰관의 비위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경찰관들의 기강 해이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온다.특히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하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되거나 사고를 내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 것.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린 ‘윤창호 사건’ 이후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여전한 실정이다.법을 집행하는 경찰은 도덕성과 윤리의식을 가지고 입직해야 하며, 명예를 실추하는 행위를 일으킨 경찰에 대해 엄정하게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윤창호법’ 공염불?..현직 경찰관 음주운전 잇따라울산 울주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울산 중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입건했다고 7일 밝혔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가습기 살균제 참사 사건과 관련해 국민 10명 중 7명은 아직 문제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사건의 책임은 정부보다 기업에 있다고 판단하는 국민들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습기 살균제 여론조사 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사건 진행 상황을 묻는 항목에 대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응답이 69.7%를 차지했다. 이어 ‘잘 모름’, ‘잘 해결됐을 것’이라는 응답은 각각 18.0%, 12.3%에 그쳤다.특히 이번 사건의 가장 큰 책임이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7.8%는 기업을 선택했고, 정부(40.5%)와 소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 고(故) 조비오 신부를 명예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87) 전 대통령이 7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인 재판에 불가능하다는 뜻을 밝혔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호석 판사는 이날 오후 2시30분 전 전 대통령의 공판기일을 연다.이날 재판은 지난해 8월 첫 공판기일에 이은 두 번째다. 피고인인 전 전 대통령은 공판기일에 출석해야 한다.하지만 전 전 대통령이 첫 번째 공판기일에 불참했고, 이번 역시 독감으로 인해 출석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상황. 이에 따라 재판부가 구인장을 발부해 전 전 대통령을 강제로 법정에 세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앞서 지난 4일 전 전 대통령의 법률 대리인은 피고인이 신경쇠약으로 법정에 출석하기 어렵다며 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경기도 화성의 한 공장에서 20대 노동자 사망 사고가 또 발생했다.최근 산업현장에서 청년들의 안타까운 사망 사고 소식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 이번에는 자동문 설치 작업을 하던 청년 노동자가 끼임 사고로 숨졌다.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3시15분께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노동자 A씨(27)가 자동문 설치 작업 도중 5m 높이의 철판 문틀에 목과 가슴 부위가 끼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자동문 설치 전문업체 소속 정규직 A씨는 끼임 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특히 A씨는 구조되기까지 목과 가슴 부위가 철판 문틀에 끼인 상태로 40분 가량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와 2인1조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최근 독박육아로 우울증에 걸린 A씨는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았다. 격심한 불안감이 완화되고 편안해지는 효과 덕분에 장기복용 하고 있는 A씨. 그러나 며칠 전부터 머리가 어지럽고 속이 메스꺼웠고, 상태가 갈수록 심해지는 것을 느꼈다. 그러던 중 어린이집에 딸을 데려다주기 위해 운전대를 잡은 A씨는 갑자기 밀려오는 졸음 증상으로 사고를 유발시킬 뻔하는 아찔한 일까지 겪게 됐다. 급히 병원을 찾은 A씨는 약물 과다복용이라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당장 증세를 호전시키는 목적의 약 처방이 자신에게 칼날이 돼 돌아온 셈이다. 자칫하다 딸도 목숨을 잃을 뻔 했던 상황에 무조건 약을 처방받고, 부작용이 있었음에도 안일하게 복용한 자신에 대한 질책만 남았다. A씨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반 의사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의 사상자를 낸 강릉 펜션사고 원인은 무자격 보일러 시공업자의 부실시공으로 조사됐다.부실 시공된 보일러 연통(배기관)이 보일러 가동 시 진동으로 조금씩 이탈했고 이 틈으로 배기가스가 누출돼 참사로 이어진 것.특히 부실 시공된 보일러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부실하게 완성검사를 하고 점검과 관리도 부실하게 이뤄지는 등 총체적인 부실이 불러온 인재로 드러났다. 강원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펜션 운영자, 무등록 건설업자, 무자격 보일러 시공자를 비롯해 완성검사를 부실하게 한 한국가스안전공사 강원 영동지사 관계자, 점검을 부실하게 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자 등 7명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했다고 4일 밝혔
[공공뉴스=부산 김성현 기자] 부산대 시간강사 노조는 지난 3일 17일 동안 진행해 온 천막농성을 철회한다고 밝혔다.부산대 시간강사 노조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졸업학점을 축소하고 대형강좌와 온라인 강좌를 확대하려는 대학 측 움직임에 대해 반대 농성을 벌여왔다.부산대측은 대학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불합리한 구조조정으로 비정규 교수의 고용안정을 저해하지 않기로 했다.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최근 초등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초동대응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부각되고 있다.학교의 침착한 판단과 학생들이 평소 익힌 대피훈련을 그대로 따르면서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반면 지난달 발생한 경기 고양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에서 사고 당일 고양지사 통제실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들이 초동 대처를 미흡하게 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가운데 초동 대처를 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양지사 통제실 직원 초동 대처 미흡..매설 당시 용접 부실 가능성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당일 안전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계자를 줄줄이 입건하는 등 수사에 박차를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지난해 1월 취임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임기 1년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이를 두고 법원 안팎에서는 건강 이상설과 김명수 대법원장과의 갈등설 등 다양한 분석이 제기된다.안 처장은 3일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법관은 재판할 때 가장 평온하고 기쁘다. 재판에 복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며 사의표명설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그는 “지난 1년간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이 많이 들었다”며 “(처장으로 재직한 것이) 1년에 불과하지만 평상시의 (처장 임기인) 2년보다 훨씬 길다고 생각한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대법관 중 한 명이 맡는 법원행정처장은 임기가 정해지지 않은 직책이지만 관례적으로 2년 동안 맡아왔다.다만 사의 변경을 둘러싸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학교가 자율적으로 시행했던 주 5일제 수업이 내년부터 의무화되고 토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되는 교내외 행사도 수업일수로 인정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일 입법 예고한다고 3일 밝혔다.그간 초·중·고교와 고등기술학교, 특수학교는 학교장이 주5일 수업제 실시 형태와 수업일수를 자율적으로 결정했다.올해 10월 기준으로 9000여개 초·중·고교 가운데 대부분은 주5일 수업을 하고 있지만 일부 외고·체고·대안학교 등 9개 학교는 월 2회가량 토요일 수업을 진행하는 등 현장마다 차이가 있었다.하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모든 학교는 의무적으로 주5일 수업제를 실시해야 하며 연간 190일 이상 수업하도록 정하고 있다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어린이들의 인기 장난감 ‘액체괴물’에 포함된 붕소 화합물이 유럽 기준치의 최대 7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유통 중인 액체괴물 완구 상당수에서 다량의 붕소 화합물이 검출됐지만 국내에는 이를 규제할 만한 기준치조차 마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3일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와 보건대학원에 따르면, 액체괴물의 붕사, 붕산염 등 붕소 화합물의 함량을 분석한 결과, 시판 중인 30개 제품 중 25개에서 붕소 함유량이 유럽연합(EU) 기준치(kg당 300mg)를 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해당 내용을 담고 있는 논문은 한국환경보건학회지에 게재됐다.연구진은 초등학교 근처 문구점 2곳에서 구매한 액체괴물 22개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8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방조와 국가정보원을 통한 불법사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384일 만에 구속기한 만료로 석방됐다.우 전 수석은 3일 0시를 기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나왔다. 앞서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관련자들을 제대로 감찰하지 못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해 2월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았다. 또 국가정보원을 동원해 공직자를 불법 사찰한 혐의로 구속돼 같은해 12월 징역 1년6개월의 실형을 추가로 선고 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7월 우 전 수석에 대한 구속기한이 만료되자 국정농단 묵인 사건의 항소심 재판부에 우 전 수석을 구속해달라고 요청했다.이에 당시 서울고법 형사2부(차문호 부장판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경기도 고양시 백석역 인근에서 열수송관 누수 사고가 발생한 이후 서울 목동과 안산 등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의 200여곳의 열수송관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보강·교체 작업 등 계획을 발표했지만, 내년까지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기간 중 또 다시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난방공사는 13일 산업통상자원부 세종청사에서 백석역 열수송관 사고 수습과 재발방지대책 브리핑을 열었다.난방공사는 백석역 사고와 관련, 1991년 매설된 열수송관의 연결구간 용접부가 약해져 발생한 것이라고 판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