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민성 기자 NS홈쇼핑의 꾸준한 고객 만족 최우선 경영 노력이 빛을 발했다. NS홈쇼핑은 지난 8일 한국소비자원 주관으로 열린 ‘2023년 CCM우수 인증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8회 연속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CCM(소비자중심경영·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심사해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평가·운영한다.NS홈쇼핑은 ‘신뢰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세계적으로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제품 가격은 동결하고 중량을 줄이는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shrink flation)’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소비자 입장에서는 같은 돈을 지불하고 더 적은 양의 식품을 구입하게 되는 셈인데, 문제는 기업이 이 같은 중량 감소를 적극적으로 공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에 정부는 슈링크플레이션이 일종의 ‘기만 행위’라고 비판하며 소비자들의 알 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 슈링크플레이션에 소비자 ‘울화통’ 23일부터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슈링크플레이션 신고센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그동안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온 게임 내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정보 공개가 내년부터 의무화된다.확률정보를 표시하지 않거나 거짓 확률을 표시한 등의 문제로부터 게임 이용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게임 이용환경을 확립하기 위한 취지다.1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게임산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이 개정안은 내년 3월22일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은 ▲확률형 아이템 유형 및 구체적 의무표시사항(시행령안 제19조 제1항) ▲표시 의무 대상 게임물 및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논란이 된 택시 수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다른 택시 플랫폼에 카카오T 플랫폼을 개방하는 등 경영 쇄신에 나선다.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카카오모빌리티에 대해 직접 “매우 부도덕한 행태”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는 등 전방위적 압박 속에 쇄신안 카드를 꺼내든 셈이다.특히 그동안 카카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경영쇄신위원회를 출범하고 직접 전면에 나선 만큼 향후 카카오모빌리티가 내놓을 쇄신안에 관심이 모아진다.◆13일 택시단체 간담회서 의견 수렴7일 카카오모빌리티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를 이용해 속이는 ‘다크패턴’이 온라인 쇼핑몰에서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온라인 다크패턴 자율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국내 온라인 쇼핑몰 38개의 웹사이트 및 모바일앱 각각 76개에 대한 다크패턴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총 429개, 평균 5.6개의 유형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다크패턴 유형은 ‘지금까지 000개 구매’와 같은 ‘다른 소비자의 활동 알림’이 93.4%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경제계가 이른바 ‘일감몰아주기’ 등 사익편취 행위를 한 사업자가 고발되는 경우 총수 일가 등도 고발 대상에 포함하는 공정거래위원회 고발지침 개정안에 대해 재검토를 촉구하는 등 반발하고 나섰다.31일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6개 경제단체는 이날 공동성명을 통해 “공정위의 개정안은 현재 우리나라 공정거래법이 글로벌 스탠다드와 거리가 먼 상황에서 기업 경영환경을 더욱 불확실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19일 ‘
공공뉴스=조성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등 국내 6개 택시 호출 플랫폼이 서버 장애 시 면책 또는 쿠폰 무단 삭제 등 꼼수 조항이 대거 적발돼 시정조치를 받았다.이에 서버 등의 장애로 갑자기 앱이 먹통되거나 쿠폰·포인트 등을 부당하게 말소하는 등 소비자 피해 발생 시 사업자가 책임을 지게 됐다.30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전날(29일) 카카오모빌리티, 우티, 티머니, VCNC, 코나투스, 진모빌리티 등 6개 택시 호출 플랫폼 사업자들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이들 6개 사업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호출, 실시간 차량 및 예상요금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침대 스프링용 강선 등 강선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제강사 10곳이 가격 담합 행위를 일삼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철퇴를 맞았다. 19일 공정위에 따르면, 강선 제품 가격 담합 혐의로 10개 제강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48억6600만원을 부과했다. 이 가운데 6곳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적발된 10개 제강사는 ▲고려제강 ▲대강선재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 ▲한국선재 ▲홍덕산업이다. 이 중 ▲대흥산업 ▲동일제강 ▲DSR제강 ▲만호제강 ▲영흥 ▲청우제강은 검찰 조사를 받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친환경 화장품 기업 시드물의 ‘갑질’이 도마 위에 올랐다.명절이나 할인 이벤트 발생 시 사무직 직원들을 강제로 택배 포장업무에 투입하는 관행이 지속됐다는 불만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되며 이 같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것. 특히 강제 업무 지원과 그에 따른 어떠한 보상도 없었지만, 오너가 ‘지원자에 한해 지원받고 지원 수당 10만원 지급’을 최종 포장업무 지원 정책이라고 밝히면서 공분을 더욱 키운 모습이다.이에 대해 시드물 측은 에 타 부서 직원들의 택배 포장업무 투입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직원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가 현직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유일하게 국회 국정감사 증인대에 서게 됐다. 홍 대표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상품 ‘꺾기’ 관련 이슈로 금융위원회 대상 국감 증인으로 부름을 받은 것.회사가 지난해부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하며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 속 수장은 국감 증인 출석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망신살이 뻗친 모습.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홍 대표의 연임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시각도 나온다. 6일 금융권과 국회 등에 따르면, 정무위원회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교육당국이 대형 입시학원 등 사교육업체에 거액의 돈을 받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예상 문제를 만들어 판매한 현직 교사 24명에 대해 고소·수사의뢰했다. 이들은 수능이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모의평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했다.교육부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상윤 교육부 차관 주재로 ‘제4차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공정거래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병무청, 시도교육청,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앞서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사례1. A씨는 여행사를 통해 추석 연휴에 탑승할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3매를 구입하고 538만2000원을 결제했다. 몇 시간 뒤, A 씨는 예약이 잘못된 사실을 알고 취소 요청을 했으나 여행사는 항공사의 규정에 따라 124만6200원만 환급 가능하다고 답했다.#사례2. B씨는 지인에게 20만원 상당의 냉동식품을 발송했으나 배송 지연으로 인해 내용물이 심하게 부패된 상태로 배송됐다. 이에 B씨는 택배사에 배상을 신청했으나, 택배사는 물품 구입가 증빙자료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배상을 거부했다.한국소비자원(이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한화 건설부문(대표이사 김승모)이 우수협력사들과 동반성장 노력을 강화한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43개 우수 협력사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한 해 동안 기술혁신과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온 협력사들을 격려하고 동반성장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세이브존아이앤씨가 판촉행사 서면 약정 의무 위반행위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도심형 아웃렛을 운영하는 세이브존아이앤씨가 약정없이 판매촉진 행사를 실시한 것 등이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200만원, 과태료 3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세이브존아이앤씨는 ‘세이브존’ 브랜드를 사용해 6개의 도심형 아웃렛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세이브존과 세이브존아이앤씨, 세이브존리베라 등 3개 법인이 사용하고 있다.세이브존아이앤씨는 법에 규정된 절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국내 게임사들의 입점을 막은 구글에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하는 등 시정조치 집행에 나선다. 공정위는 구글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421억원을 부과하는 내용의 의결서를 지난달 말 구글에 송부하고 시정조치의 집행을 개시하는 한편 이에 대한 이행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앞서 구글은 이러한 행위를 원스토어가 출범한 2016년 6월부터 공정위가 조사를 개시한 2018년 4월까지 지속해 이른바 ‘3N(넷마블, 넥슨, 엔씨소프트)’ 등 대형게임사뿐 아니라 중소게임사까지 포함해
공공뉴스=이민경 기자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가 고객 만족 실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고객중심경영’ 연구 논문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활동 시 활용 가능한 체계화된 가이드를 마련했다.특히 고객 만족을 위한 제주삼다수의 품질관리시스템과 고객중심경영 체계 등을 이번 논문 사례로 제주삼다수가 제시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취소 시 수수료가 과도하게 부과되는 등 소비자피해가 속출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여름휴가 및 추석을 대비해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소비자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권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960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여행사를 통해 구매해 발생한 피해가 67.7%(327건)로 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무료서비스를 축소하고 유료서비스 가격은 올리기로 합의한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이 적발됐다. 업계 1·2위를 차지하며 사실상 시장을 독과점하고 있는 업체들이라는 점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 단기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알바천국을 운영하는 잡코리아(유), ㈜미디어윌네트웍스에 대해 가격 및 거래조건을 담합한 행위를 적발하고 시정명령 및 과징금 26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이같은 결정은 이 두 업체가 지난 2018년 5월부터 2019년 3월까지 가격 및 거래조건을 담합한 결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교육부가 2주 간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32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교육부는 대형 입시학원 강사가 수능 관련 출제 경험을 가진 현직 교사들로부터 문항을 구매해 교재를 제작한 사안 등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이에 따라 집중신고기간 동안 접수된 사안 중 경찰 수사 의뢰는 총 4건, 공정위 조사 요청은 총 24건으로 증가하게 됐다.최근 정부가 사교육 관련 비위·부패 청산 의지를 강하게 표명한 상황에서 이 같은 집중신고기간 운영 결과에 시선이 쏠린다.◆ 집중신고기간 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급인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에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이에 따라 유 신임 문체특보는 문체부 장관 퇴임 이후 12년 만에 정계로 복귀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인선안을 발표했다.유 문체특보는 지난 1951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나 한성고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중앙대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를 받은 유 문체특보는 1974년 MBC 공채탤런트 6기로 데뷔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김용식 역을 맡아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