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4일 나들이를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시작됐다.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543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5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대의 교통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오전 9시 기준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 시간은 서울에서 대전까지 약 4시간40분, 서울에서 강릉까지는 약 6시간50분이며 그 반대의 경우는 2시간40분으로 예상된다.서울에서 대구까지는 약 7시간20분, 서울에서 울산까지는 약 7시간5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약 8시간20분이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지난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고사망자 수가 97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건설업이 485명으로 산재 사고사망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재 사고에 가장 취약한 건설업은 추락에 의한 사망사고가 많아 이에 대한 대책이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산재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 수는 971명으로 전년(964명)보다 7명 증가했다.업종별로는 건설업 사고사망자가 485명으로 전체 산재 사고사망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이어 제조업(217명)과 서비스업(154명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세월호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한 조사를 진행한다.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이하 특조위)는 지난달 30일 제33차 전원위원회를 열고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국 신청사건 조사 개시(신나-1)’ 안건을 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특조위는 2017년 12월 제정된 특별법(사회적참사진상규명법)에 따라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해 설립된 국가 기구다.특조위는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관련한 내용을 직권으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근로를 장려하고 자녀양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이 오늘(1일)부터 실시된다.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 종교인, 사업자(전문직 제외) 가구에 대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가구원 요건 ▲총소득(부부합산) 요건 ▲재산 요건 등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신청할 수 있다.국세청에 따르면, 올해는 단독가구 연령 요건이 폐지돼 30세 미만 가구도 대상에 편입됐고 재산 요건도 완화됨에 따라 대상이 지난해 307만 가구에서 543만 가구로 급증했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오는 5월1일은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 권익, 복지를 향상시키며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인 ‘근로자의 날’이다.매년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휴무 문제’로 혼선이 벌어진다. 근로자의 날은 국경일에 관한 법률이나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서 정한 ‘법정 공휴일’이 아닌 ‘유급 휴일’이기 때문. 법정 휴일이 보장되는 사람은 근로기준법이 적용되는 5인 이상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다.이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공서, 병원 등 휴무 여부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근로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올해 부동산 공시가격이 급등하면서 서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진 가운데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접수가 전년(1290건)보다 22.3배 급증한 3만건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호(아파트 1073만호, 연립·다세대 266만호)의 공시가격을 소유자 의견청취 및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30일 공시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달 14일 발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은 청취기간 동안 전체 2만8735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시가격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이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출범했다.미세먼지 문제를 둘러싼 중국과의 견해차와 정부 내 역할의 중복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한 만큼 반 위원장의 어깨가 무거울 전망이다.반 위원장은 29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 출범식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국민이 제게 주신 마지막 과업이라고 생각하고 비장한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 36개국 중 미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운전은 누군가에게는 자유와 일탈의 수단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켜야 하는 안전수칙을 위반한 운전자들로 인해 누군가의 사랑과 꿈을 한 순간에 앗아가는 일도 발생하게 되는 것이 운전이다. 특히 무면허로 렌터카를 운전하다 사고를 내는 등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가 일탈 수준을 넘어 범죄 행위로 치닫고 있다. 최근 운전면허를 취득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직장인 A씨는 무면허 미성년자가 운전한 승용차로 인해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했다. 무면허 상태에서 렌터카를 운전한 고등학생들이 중앙선을 넘더니 순식간에 A씨의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앞으로 아이돌보미 채용 시 인·적성검사가 실시되고 아이를 학대한 돌보미의 자격정지 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2년으로 늘어난다.최근 발생한 ‘금천구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으로 아이돌봄서비스의 안전 문제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데 따른 조치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내실화한 ‘안전한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한 개선대책’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선 회의에서는 세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지난 2014년 12월 16일부터 2016년 10월 17일까지 생산된 재규어 XE, 재규어 XF, 재규어 F-PACE 차종에 관한 에어백 모듈관련 리콜이 25일부터 실시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다카타(Takata)사에서 공급한 운전석 에어백(건조제가 없는 인플레이터 사용)이 높은 습도에 수년간 노출될 경우, 에어백 전개 시 압력이 과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에 리콜 해당차량은 총 6266대로 재규어 XE(2014.12.16.~ 2016.10.17 생산), 재규어 XF(2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내 판매된 벤츠차량의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위치 센서에 대한 리콜이 진행된다.국토교통부는 25일 지난 2018년 7월 11일부터 2018년 8월 8일까지 생산된 벤츠 차량들에 대한 파워스티어링 위치센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해당차량은 기사 맨 아래 참조).이번 리콜은 특정 차량의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위치 센서가 사양을 충족하지 못해 파워 스티어링 내의 전기 모터의 로터(rotor) 위치를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이다. 해당차량들은 파워
나 혼자만의 장소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장소입니다[공공뉴스=김승남 기자] # 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20대 직장인 A씨는 일을 하다가도 종종 “한강 가서 돗자리 펴놓고 치킨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 했다. 특히 요근래 주말근무와 야근으로 봄 날씨를 만끽할 수 없었던 탓에 A씨는 한강 나들이를 가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다.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던 중 A씨는 오랜만에 친구들과 약속이 잡혔고, 이때다 싶어 한강에 가자고 제안했다. 쾌히 승낙을 받아낸 A씨는 날아갈 듯 기분이 좋았지만 그러나 기쁨도 잠시 한강에 도착한 A씨를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오는 6월부터는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강화되면서 ‘딱 한 잔’만 마셔도 음주운전에 적발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음주운전 여부를 판별하는 혈중알코올농도 기준이 더욱 엄격해지고 면허 취소 기준도 강화됐다.경찰청은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6월25일부터 혈중알코올농도 최소 처벌 기준을 0.05%에서 0.03%로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도로교통법 개정은 지난해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진 고(故) 윤창호씨 사건 이후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비판여론이 높아지며 마련됐다.새롭게 신설되는 혈중알코올농도 0.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가 입주민들에게 부과하는 수도요금 부과방식이 수도사업소의 방식과 달라 실제 요금보다 더 많은 요금을 납부했던 입주민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공동주택 관리 주체의 수도요금 부과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수도요금 부과‧운영 투명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전국 17개 시‧도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시‧도는 지역별 취수여건에 따라 수도요금 단가, 부과체계 등을 수도급수조례에 규정하고 있으며 수도사업소에서 물 사용량에 따라 3단계의 요금구간을 두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별장 성접대 및 뇌물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19일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윤씨는 이날 법정에서 본인의 개인 비리 혐의 전부를 부인하며 “억울하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이날 오후 2시40분부터 열린 윤씨의 영장실질심사는 1시간10분만인 오후 3시50분 종료됐다.앞서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윤씨에게 사기·알선수재·공갈 등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볼보자동차 S 90 차량의 앞좌석 시트 레일과 관련된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5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생산된 볼보 S 90 시리즈 중 일부 차량에서 시트레일 플랜지 너트 누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 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대상차량은 총 142대로 일부 차량에서 부품생산업체의 공정상 오류로 인해 앞좌석 시트레일의 플랜지 너트가 누락된 채 남품, 차량에 그대로 조립된 것이 확인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하게 된 것. 해당 차량들은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 시트레일을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최근 프로포폴 투약과 관련해 연예계에서도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0대 여성이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정부는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유출을 막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의료용 마약 투약을 관리하는 마약류통합정보시스템을 가동했지만 허위·조작 가능성 등 여전히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있다는 지적이 나온다.프로포폴의 처방량이 늘면서 관련 의료사고와 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마약류 처방 사각지대가 없도록 보건당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20대 여성, 프로포폴 바늘 꽂힌 채 사망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지난해 보수가 오른 직장인 876만명은 전년도 건강보험료 인상분 14만8000원가량을 4월에 내게 된다. 반대로 소득이 줄어든 297만명은 더 낸 보험료 8만원 정도를 돌려받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보수 변동분 반영에 따른 보험료 정산금액을 확정, 사업장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직장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매월 보수월액에 보험료율을 곱해 산출한 뒤 가입자와 사용주가 절반씩 부담하게 돼 있다. 호봉승급, 임금인상, 성과급 지급 등으로 보수월액이 달라지면 내는 건강보험료도 달라진다.하지만 대부분 사업장에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위생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식품안전 문제가 매년 반복되고 있다.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소비자들은 걱정을 내려놓을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식품 제조·판매업체 등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해야 한다.이와 함께 당국은 식품안전 및 국민 건강과 관련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식품안전 모니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식품 유통기한 위반 등 온라인몰 판매업체 11곳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달 11부터 26일까지
[공공뉴스=김승남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을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이 오늘(16일) 자정 만료된다.다만 박 전 대통령은 이미 공천개입 혐의로 징역 2년이 확정돼 미결수에서 기결수로 신분만 전환된다.16일 법원에 따르면, 뇌물수수 등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5년과 벌금 200억원 등을 선고받은 박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대법원에 상고심이 접수된 이후 10월과 11월, 올해 2월 각각 구속기간이 연장됐다.심급별 재판마다 구속기간 연장이 최대 3번만 가능하기 때문에 3차 구속기간 연장이 완료되는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