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꺼내들었다.한 비대위원장은 국회의 완전한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 정치를 종식하고,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 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주요 선거의 ‘캐스팅 보트’인 충청 민심과 함께 서울의 표심을 함께 겨냥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 韓 “국회 세종시 이전으로 여의도정치 종식”한 비대위원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00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재적의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석 이상을 얻을 경우 헌법 개정과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능하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전지에 출마한 여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與장동혁 “200석, 범야권 목표..최선 다할 것”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야권을 중심으로 ‘대파값’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이 작심 대응에 나섰다. 대통령실은 채소류가 기상상황에 매우 민감하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 당시 대파 가격이 치솟으며 ‘파테크’와 ‘반려대파’ 등의 신조어가 유행했다는 사실을 언급했다.또한 대통령실은 하나로마트가 대파를 875원으로 판매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 물가 안정 정책이 현장에서 순차적으로 반영됐고, 하나로마트 자체 할인 등이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대파 875원이면 합리적’ 발언 이후 ‘대통령이 현실 물가에 무지하다’는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첨단바이오 산업을 ‘반도체 신화’를 이어갈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지목하며 해당 분야에 대한 R&D(연구·개발)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방향을 제시하며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나 디지털 치료제 등의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충북에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지구를 지정하고 기존의 발전된 바이오 산업들과 연계해 그린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도 했다.윤 대통령은 2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최근 온라인에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살해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고 의원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고 의원은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가 극단과 혐오로 얼룩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선거가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자신 역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인을 겨냥한 폭행과 협박이 이어지며 이와 관련된 우려도 커지는 실정이다. 4·10 총선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고 의원은 26일 자신의 SNS에 최근 발생한 ‘살해 협박’에 대한 글을 올렸다.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여야 수장들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은 대구를 찾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방하며 보수 표심 다잡기에 나섰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시청자 대부분이 야권 지지자인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집토끼 단속에 돌입했다.◆ 한동훈, 박근혜 전 대통령 30여분 예방한 비대위원장은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사저를 찾아 30여분 간 머물렀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수도권 위기론에 직면한 국민의힘 내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총선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합리적 보수’로 평가 받는 유 전 의원이 수도권 선거에서 특정 역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재차 소환된 것.현재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수도권 지역구에서 여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연이어 발표되는 상황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톱 체제’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이 구원투수로 등판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성태 “좋은 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부산에서도 보수세가 센 지역구로 분류되는 해운대갑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표적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꼽히는 주진우 국민의힘 해운대갑 후보는 가상대결에서 39%의 지지율을, 해운대구청장을 지냈던 홍순헌 민주당 해운대갑 후보는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해운대갑은 부산의 18개 지역구 중에서도 보수세가 강하며 엘시티, 마린시티와 같은 부촌이 밀집해 있어 ‘부산의 강남’으로도 불린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를 옮긴 하태경 국민의힘 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원 가량을 보조금 지급 대상 정당에 지급했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각각 선거보조금 28억원을 수령했다. 이에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통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망가뜨렸을뿐만 아니라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수십억 원의 보조금까지 받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1300여 만원을 해당 보조금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을 향한 시계추가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경 발언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대표가 중국과 대만 관계를 거론하며 “왜 중국을 집적거리나. ‘셰셰(謝謝·고맙습니다)’ 하면 된다”고 하거나, 경기북부 분도에 대한 질문에 “대책 없이 시행하면 강원 서도(西道)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도마 위에 오른 상황.이 대표의 이같은 발언은 지지층 결집을 위한 강도 높은 대여 공세의 일환으로 풀이되지만, 그러나 여당에 공격의 빌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與박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갭투기 의혹과 재산 허위 신고 논란에 휩싸인 이영선 세종갑 민주당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 가운데 회계사인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추가적인 의혹을 제기했다.김 비대위원은 김기표 민주당 부천을 후보의 경우 65억원 어치의 상가 2채를 가지고 있고, 이에 따른 부채가 57억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비대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것이 갭투기인지 아닌지 알려달라고 촉구했다.민주당이 이 후보의 공천을 전격 취소하는 이례적인 결정을 내린 가운데 김 비대위원의 추가적인 의혹 제기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도 용인에서 ‘대한민국 신성장동력 허브 용인특례시’를 주제로 스물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 윤 대통령은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용인특례시의 교통과 주거 인프라 확충을 약속했다. 용인 이동 택지지구 조성과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을 조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또 특례시 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각종 도시 발전 계획을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법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25일 오전 경기도 용인특례시청에서 ‘대한민국 신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이끄는 조국혁신당이 중도층과 대구·경북에서 높은 지지율을 얻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리얼미터 3월3주차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중도층에서 33.1%의 지지율을 얻었다. 같은 조사에서 중도층의 더불어민주연합 지지율은 19.3%, 중도층의 국민의미래 지지율은 26.3%다.또한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대구·경북 지지율은 20.1%에 달했다. 이는 같은 기관의 한 주 전 조사에 비해 7.2%p 상승한 수치다. 4·10총선이 1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국혁신당의 이같은 지지율 상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월요일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한 비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시민들에게 거듭 허리를 굽혔다. 이 대표는 경남 거제 삼성중공업 입구에서 손을 흔들며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넸다.4·10총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들을 비롯해 여야 수장들이 총력전에 돌입한 분위기다.한 비대위원장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역 5번 출구에서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후보와 함께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한 비대위원장은 ‘국민의힘’ 문구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기독교 계열의 보수정당이다. 석 전 사무처장은 국회를 병들게 할 ‘불량 정당’의 국회 진입을 막기 위해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조국혁신당같은 정당에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최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지지율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석 전 사무처장 영입에 시선이 쏠린다.윤 대통령과 서울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서해 수호영웅 55인을 추모하고 북한을 향해 경고 메시지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호국 영웅들이 확실히 예우받도록 할 것이라며, 서해수호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천안함 피격 당시 전사한 고(故) 김태석 원사의 자녀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편지를 낭독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윤 대통령은 22일 경기 평택 소재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지난해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과 관련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정부 지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다.또한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를 기록했다.◆ 70대 이상 정부지원론, 50대 이하 견제론 선택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비례대표 공천 순번을 두고 불거졌던 개혁신당의 내홍이 봉합 수순에 들어갔다. 탈당을 시사했던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잔류를 선언한 것.이와 관련해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양 대표의 오해가 풀렸다고 밝히며 당내 갈등이 다 조정된 상태라고 설명했다.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내홍이 수습된 개혁신당의 최대 과제로는 저조한 당 지지율이 지목된다. 경기도 화성을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낮은 지지율도 과제 중 하나다.◆ 이준석 “당내 갈등 다 조정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2일 오전 KBS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인 박용진 의원을 꺾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총선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공천 직후 다수의 성범죄 사건 가해자를 변호한 과거 이력이 드러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후보의 사퇴 직후 차점자였던 박 후보가 다시 공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지만, 그러나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조 변호사는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북을 후보직 사퇴 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