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조 변호사의 후보직 사퇴 요구가 분출됐다.4·10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조 변호사의 거취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 시민사회·정가, 趙 사퇴 촉구 한목소리21일 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에 대한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학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총선 200석’ 등 낙관론이 나오는 가운데 당이 입단속에 나섰다. 김민석 민주당 총선상황실장은 선거 판세가 ‘백중세’라고 지적하며,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는 일부 후보들의 발언에 경고장을 꺼내들었다.선거를 20일 앞둔 시점에서 재차 내부 분위기를 다잡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양새다. 김 실장은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에서 나오는 총선 낙관론에 엄중 경고했다.김 실장은 “최근 연이어 과도한 의석수를 자신하거나 과도한 정치적인 목표를 제시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음주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에 나선다. 한 비대위원장이 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4·10총선을 20일 앞두고 한 비대위원장이 본격적인 보수 지지층 결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또한 친박계 좌장으로 꼽히는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와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던 도태우 변호사가 대구·경북(TK) 지역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 이같은 행보의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온다.국민의힘은 21일 기자단 공지를 통해 한 비대위원장이 다음 주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구 자택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3월3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주전에 비해 3%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또한 집권 여당 지지율 역시 2주 전에 비해 3%p 하락하며 대통령 지지율과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4·10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 尹대통령 긍정평가, 2주 전比 3%p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주호주 대사가 귀국했다. 호주 부임을 위해 출국한 지 11일 만이다. 이 대사는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재차 부인하며, 체류하는 기간 동안 공수처 일정 조율이 잘 돼 조사받을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대사의 귀국으로 당정 갈등이 해소 국면에 들어갔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그러나 야권과 여권 일각에서 이 대사 사퇴 요구가 계속되며 ‘용산발 리스크’의 후폭풍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종섭 대사, 출국 11일 만에 귀국해병대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서울 용산에서 현역인 권영세 국민의힘 후보와 강태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4년 만의 ‘리턴 매치’가 펼쳐지는 용산은 국민의힘이 지난 2020년 21대 총선에서 한강벨트 지역구 중 유일하게 승리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용산은 ‘윤석열 정부의 심장부’인 대통령실이 위치한 지역이다. 용산에서의 선거 결과는 현 정부에 대한 민심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동아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 18일부터 19일까지 용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504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제5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을 언급하며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결단이 대한민국의 번영을 이룬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업적으로 농지개혁·교육개혁·정치개혁을 꼽았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선 패배주의 빠진 국민을 일으켜 세운 것이 가장 큰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거론하며 이로 인해 우리 산업과 국민 전체에 피해가 돌아갔다고 직격했다.윤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총선을 20여 일 앞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개혁신당이 4·10총선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당내에서 잡음이 분출되고 있다.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에서 처음 비례대표 순번을 확인했다며, 첨단과학 기술인재가 포함되지 않은 결과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반발했다. 22대 총선을 3주 앞두고 개혁신당이 낮은 지지율로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례대표 공천을 놓고도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 비례 1번, 소아과 의사..2번 천하람개혁신당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0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의결했다.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이주영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달 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지만, 조국혁신당의 비례지지율이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넘어서자 민주당의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총선 판세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며 민주당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박지원, ‘조국당 명예당원’ 논란에 사과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0일 SNS를 통해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힘에 입당한 김영주 영등포갑 후보가 자신의 지역구에서 채현일 민주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발표됐다.민주당 소속으로 영등포갑에서 내리 3선을 지낸 김 후보는 이달 초 민주당의 현역의원 평가 하위 20%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당적을 변경해 자신의 지역구에 출마했다. 22대 총선 수도권 핵심 지역구 중 한 곳인 영등포갑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지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지난 16~17일 서울 영등포갑에 거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으로 논란이 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이 자진 사퇴한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 출마한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또한 국민의힘 수도권 후보들은 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사태와 관련해서도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22대 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또다른 ‘용산발 악재’로 꼽히는 이 전 장관의 귀국 여부에 시선이 모인다. 장진영 서울 동작갑 국민의힘 후보는 20일 오전 BBS 라디오 ‘전영신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비명(비이재명)계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 강북을 전략 경선에서 끝내 고배를 마셨다.박 의원은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로 인한 ‘30% 감점’ 페널티를 안고 경선에 다시 도전했지만, ‘여성 정치 신인 25% 가산’을 적용받은 경쟁자 조수진 변호사에게 결국 패했다.박 의원이 경선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투표에서 64.2%의 득표율을 받았어야 했지만, 결국 그 벽을 넘지 못한 셈이다. 박 의원의 공천 탈락으로 인해 민주당 공천을 둘러싼 ‘비명횡사’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4·10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제2차 윤-한 갈등’이 발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해병대 수사 외압 의혹에 연루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대사 임명,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언급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물러서지 않고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 공천 명단과 관련해 국민의힘 내 친윤(친윤석열)계가 공개적인 비판을 내놓으며 갈등이 깊어지는 양상이다.윤석열 대통령과 한 비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전임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전면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해당 제도를 도입한 지 3년여 만이다.윤 대통령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으로 인해 국민 고통만 커졌다고 비판하며, 법 개정 전이라도 다양한 정책 수단을 통해서 같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서울 원도심을 대개조하는 뉴빌리지(뉴빌) 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 공간을 혁신하고 민생을 확실하게 살려내겠다고 전했다.‘국민고통 분담’을 앞세운 윤 대통령의 이번 민생토론이 4·10 총선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서 2번을 받아 여의도 입성이 확실시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대표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관건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2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파를 비례대표 후보자 앞순위에 전진배치하며 정권심판론에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 ◆ 용산 간 조국, 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와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최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를 거론하며,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후보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직격했다. 이에 곽 후보는 헌정사상 감사원장 직위를 이용해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는 최 후보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 與최재형, 양문석 거론하며 곽상언 정조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야 ‘잠룡들의 대결’이란 수식어가 붙는 경기도 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세 번의 대선후보를 지냈으며 분당갑 현역 의원인 안 후보는 46%를, ‘원조 친노’ 이 후보는 40%를 얻었다.22대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분당갑 유권자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비례 1번에는 여성이자 장애인 등 인권 문제 전문가인 최보윤 변호사가 배치됐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8번, 비례 현역인 김예지 의원은 15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에 배치됐다.여야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군에 이목이 쏠린다. ◆ 비례 1번, 女장애인 최보윤 변호사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총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홀수에는 여성, 짝수에는 남성 후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금사과’란 말이 나올 정도로 과일 가격이 급등하자, 윤석열 대통령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윤 대통령은 농산물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기간, 품목,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납품단가와 할인 지원을 전폭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냉해 등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높은 가격이 예상되는 사과·배는 더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도 약속했다.최근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세의 원인으로 과일·채솟값 등의 인상이 지목된 가운데 민심과 직결되는 물가 안정 대책 마련에 사활을 건 모양새다. ◆ 尹대통령,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