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부와 국민의힘이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간의 재고 부담을 덜기 위해 쌀 민간 물량 5만톤(t)을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당정은 드론, AI(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쌀 수급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당정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지원단가를 2배 인상하고 농촌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기로 중지를 모았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쌀값 안정 대책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이 같이 밝혔다.유 의장에 따르면, 당정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국정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9개월 만에 20%대를 기록했다.대통령이 직무를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자 ‘경제/민생/물가’가 재차 1위를 기록했다. 2위는 ‘소통미흡’이 차지했다. 또한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 조사에서 2%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한 35%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부정평가 1위 ‘경제/민생/물가’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정부가 ‘지역필수의사제’ 등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가운데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의료개혁에 대한 의료계의 동참을 촉구했다.윤 원내대표는 의대정원 확대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한 ‘최소한의 전제’라고 지적하며, 의사들이 전향적인 자세로 의료개혁에 앞장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의료계에서 의대정원 확대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의료개혁이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윤재옥 “국민 다수, 의대정원 확대 찬성”윤 원내대표는 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총선을 앞두고 여야 의원들 간 ‘병역명문가’ 경쟁에 불이 붙었다.최근 현역 의원들 중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의원 3명이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가문 역시 3대에 걸쳐 군 복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며 반박에 나섰다.최 의원은 자신의 아버지와 2명의 작은 아버지, 4형제와 조카들까지 3대에 걸쳐 군 복무 기간을 모두 합치면 88년이라고 전했다.최 의원은 1일 자신의 SNS에 ‘병역명문가를 아시나요’라는 내용의 카드뉴스를 올려 이 같이 밝혔다.최근 병무청은 병역 명문가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여덟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담대한 의료개혁’을 이루기 위한 4대 정책 패키지를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의료시스템의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지난해 10월 ‘담대한 의료개혁’을 약속한 이후 그 실천방안으로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등의 4대 정책 패키지를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윤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의료인들의 사법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선호도 조사에서 동률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결과가 1일 발표됐다.‘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한 위원장과 이 대표는 각각 26%의 의 지지를 받았다. 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3% ▲이낙연 전 민주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정치 1번지’로 꼽히는 수원을 방문해 반도체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철도 지하화 공약을 발표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표하는 동시에 철도 지하화 등의 구도심 발전 공약도 제시했다.22대 총선을 앞두고 한 비대위원장이 여권의 대표적 험지로 꼽히는 수원 표심 공략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한 비대위원장은 31일 오후 경기 수원에 위치한 한국나노기술원에서 열린 ‘함께하는 반도체 산업의 미래’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민·관·군·경의 주요 직위자들이 모이는 중앙통합방위회의를 2년 연속으로 직접 주재했다.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을 ‘비이성적 집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북한 도발 대비 태세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또한 올해 22대 총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접경지 도발, 무인기 침투, 가짜 뉴스, 사이버 공격 등의 다양한 도발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최근 북한이 ‘대한민국을 초토화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한반도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윤 대통령이 ‘총력 안보’를 강조하는 모습이다. ◆ 尹, 중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국회가 22대 총선 선거구와 선거제도도 아직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올해 국회의원 연봉은 ‘셀프 인상’ 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오는 5월 말 임기가 끝나는 21대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4·10총선에서 선출될 22대 의원들은 지난해 대비 1.7% 오른 연 1억5700만원 상당의 연봉을 받게 된다. 또한 사법적 문제로 구속된 의원들에게도 특별활동비를 제외한 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동일하게 지급되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31일 국회사무처의 ‘2024년 국회의원 수당 등 지급기준’에 따르면, 의원들은 올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가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과 관련해 수사기관에 전면적인 재수사를 촉구했다.전현희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장은 국가정보원의 직권남용 의혹을 제기하며 국정원 측에 책임 있는 답변과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검찰이 이 대표 피습 사건 관련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이를 ‘의도적으로 실패한 정치적 수사’로 규정하는 목소리가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전 위원장은 30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정치테러대책위원회 8차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앞서 부산지방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가 제한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국민의 불편이 컸다며, 법 개정에 반영해 비대면 진료를 본격 확대해 나가겠다고 예고했다.정부가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고 있지만, 원격 약품 배송이 제한되는 등의 아쉬움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가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힌 가운데 의료계가 어떤 반응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 尹대통령, 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밝혀윤 대통령은 30일 오전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허브에서 ‘상생의 디지털,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제3지대 신당들의 합당 등으로 2개의 큰 세력이 등장한 가운데 제3지대 내에서 주도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다.이준석 대표가 주도하는 개혁신당과의 합당을 선언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는 “개혁미래당과의 연대는 상상 자체를 안 한다”며 연대할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다.또한 선거 전 갑작스럽게 출현한 정당들이 합종연횡으로 신뢰를 받는 것은 어렵다고도 지적했다. 제3지대가 보수·진보 진영별로 크게 두 개의 ‘중텐트’를 구성한 상황에서 주요 세력들 간의 기싸움이 이어지는 분위기다.양 대표는 30일 오전 채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을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구로을은 국민대학교 총학생회장 출신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다.태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586 운동권 정치인’이 아니라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취임 일성으로 ‘운동권 청산’을 강조한 이후 86(80년대 학번·1960년대생) 운동권 대표 주자들을 겨냥한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태 의원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신규 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여성에게 병역을 의무화하는 국방 정책을 발표했다.이르면 오는 2030년부터 여성도 군 복무를 해야만 경찰·소방 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 대표가 총선을 앞두고 ‘노년층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에 이어 젠더 이슈 등 재차 논쟁적인 정책 이슈를 꺼내드는 모습이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기로 한 양향자 의원이 함께 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묻는 리얼미터 1월4주차 여론조사 결과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0.6%p 하락한 36.2%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전주 대비 4.4%p, 중도층에서 4.9%p 상승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9%, 국민의힘은 36.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밖인 8.3%p의 격차를 보였다.◆ 대통령 지지율 36.2%..전주 대비 0.6%p↓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 간 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이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를 놓고 맞붙었다. 이 대표는 무임승차 비율이 올라가면서 지하철 적자가 누적되고, 무임승차 비율이 높아지면 지하철 유지·관리 비용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 회장은 지하철 운행 시 필요한 전기료는 사람이 탔든 안 탔든 똑같다며, 적자 요인을 무임승차가 아닌 다른 곳에서 찾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 개혁신당 공약에 반발한 대한노인회이 대표와 김 회장은 2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함께 출연해 이 같이 토론을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한국갤럽이 양대 정당 대표의 역할수행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52%였다.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역할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5%를 기록했다. 양자 간의 차이는 오차범위 밖인 17%p다.지난해 12월26일 취임한 이후 한 달 간 이어진 ‘한동훈 비대위’가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든 모양새다.◆ 국힘 지지자의 한동훈 긍정률 89%한국갤럽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만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을 2년 유예하는 개정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불발된 가운데 여야가 이를 두고 ‘네 탓 공방’을 벌였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간곡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막판 협상에 임하지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반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여당이 2년간 허송세월해 놓고 책임 의식도 없이 그저 유예만 해달라고 한다며 책임을 여권에 돌렸다.여야의 합의 실패로 중대재해법은 적용이 2년간 유예됐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서도 오는 27일부터 전면 적용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대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으로 박상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박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한 과학 대통령’이 되도록 적극 보좌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지난해 정부의 R&D 예산 삭감을 놓고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과학기술계와의 소통을 위해 신설된 과학기술수석직에 관심이 모인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박 신임 과학기술수석 내정을 발표했다.이 실장은 “신임 수석 내정자는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정책학을 전공하고 과학기술 혁신 정책 분야의 연구 및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1월4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47%를 기록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을 긍정하는 평가는 35%로 나타났다. 이 대표가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6%였다.또한 22대 총선에서 ‘국정운영을 더 잘하도록 정부와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응답은 42%, 정부·여당 견제론은 48%였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