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김수연 기자] 국토교통부는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재규어 F-Type 등 모두 7차종의 리콜이 12월 2일부터 실시 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 대상 차종은 재규어 F-Type, XF, XJ, F-PACE,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디스커버리 3.0 디젤 등 모두 7종이다.재규어 F-Type은 지난 2017년 1월 22일부터 2018년 1월 23일까지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자기진단 장치 관련 리콜이 실시된다. 국내에는 모두 9대의 차량이 해당되며 대상 차량들은 표준화된 진단장치를 통해 자동차의 차대번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 발표를 이틀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일부 수험생이 미리 성적을 확인하는 사태가 벌어져 논란이 커지고 있다.이에 교육부는 성적 확인 사이트의 허점을 이용한 일부 수험생이 공식발표 전 성적을 알아냈다고 인정했다. 일각에서는 수능 보안을 허술하게 관리한 데 대한 책임 소재 규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밤 한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 ‘수능 성적표를 미리 발급받았다’고 인증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2020학년도 수능 성적발표일은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성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또래 아동 상습 성추행 피해 부모가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해 해당 게시글을 돌연 삭제해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피해 아동의 부모라고 밝힌 작성자는 그 이유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글을 내리라는 압박에 전부 삭제했다”고 설명하며 법적 소송 압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글 게시자는 2일 새벽 보배드림에 “성남 아이 엄마예요. 글이 계속 잘려서 이미지로 올려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제게 곧 고소, 고발이 진행될 것 같다. 글을 내리라는 압박에 저도 사람인지라 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최근 유치원생 딸이 감기에 걸려 기침이 잦아지자 반차를 낸 30대 직장인 김모씨. 김씨는 아침 일찍 병원에 가기 위해 택시를 불렀으나 오지 않아 버스를 타러 가던 중 저 멀리 건너편에서 버스가 오는 것이 보였다. 자주 오지 않는 버스를 눈앞에서 놓쳐 버릴까봐 걸음을 재촉하며 길을 걷는데, 아뿔사! 횡단보도의 초록불이 깜빡이고 있었다. 김씨는 딸에게 “빨리 뛰어”라고 외치며 횡단보도를 건너려는 순간 빨간불로 바뀌고 말았고, 급한 나머지 딸의 손을 잡아 끌며 무단횡단을 하고 말았다. 다행히 지나가는 차는 없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앞으로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운수종사자 가격이 취소되고 운수업체는 사업 정지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국토교통부는 버스 운전자의 휴대전화 사용 시 운수종사자와 운수업체에 대한 처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버스 운전자가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영상물을 시청할 경우 운수종사자의 자격을 취소하거나 정지하는 방안, 운수업체의 관리 소홀이 드러날 경우 사업을 정지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현행법상 운전자가 운전 도중 영상물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초겨울에는 신체가 추위에 덜 적응돼 약한 추위에도 한랭질환 위험이 크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특히 과음 시 한랭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은 더욱 높아진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술을 마신 후에는 뇌의 인지 기능이 저하돼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 실제로 한랭질환자 3명 중 1명(34%)은 음주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한랭질환은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과음을 줄이고 기상예보를 잘 확인하며 목도리와 장갑 등을 이용해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는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는 스트레스는 과도한 업무, 학업, 가사노동 등 다양한 이유로 생긴다. 스트레스는 전 연령대에서 고루 나타나지만 특히 2030대 청년들이 스트레스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젊은 연령층의 스트레스가 큰 이유는 취업이나 시험 준비, 아르바이트 등으로 정신력과 체력이 많이 소진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시간적, 경제적 여유가 적은 젊은층은 불안감과 압박감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쉽다.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우울증 등으로 발전돼 삶의 질이 저하될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월수입이 수천만원에 달하는 대구의 한 스타강사가 수십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가지며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이 남성은 고급 수입차량인 페라리를 몰고 다니는 등 재력을 이용해 여성을 유혹, 성관계하며 찍은 동영상을 지인과 공유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특히 동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만 30명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방법원 11형사부(김상윤 부장판사)는 지난달 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 스타강사 A(37)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 취업 제한 5년을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현재 고등학교 1학년이 치를 2022학년 대입부터 서울 주요 16개 대학의 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정시) 비중이 40% 이상으로 늘어난다.또한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서 학부모의 배경 등 외부요인을 차단하기 위해 정규교육 과정 외 모든 비교과활동과 자기소개서도 폐지된다.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2일 국회 시정연설에서 정시 확대를 공언한지 38일 만에 마련됐다.이번 방안은 올해 8월말 이른바 ‘조국 사태’로 수시 학종 불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상견례를 앞두고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한 이른바 ‘춘천 연인살해 사건’의 피의자 2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을 확정받았다.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의 상고심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의 무기징역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24일 오후 11시28분께 강원도 춘천시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B(23)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결혼을 준비하던 두 사람은 상견례·결혼 시기와 신혼집 위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지난 25일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의 통과 여부를 두고 연예계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해당 법안의 통과될 경우 마약, 성범죄, 음주운전, 도박 등으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사람은 방송출연이 불가능하기 때문. 특히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예인들이 다수 포함돼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그동안 성범죄나 음주운전 등 사회적 물의를 빚은 방송인에 대한 출연금지 처분은 방송사 자체 판단으로 행해졌다.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방송사 재량에 따라 해당 방송인들은 슬그머니 복귀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생활고 때문에 이른바 ‘투잡’을 하던 50대 가장이 심야에 배달 일을 하러 차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고 숨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28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10시50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강변도로에서 구포 방면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길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56)씨가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사고 당시 차량의 에어백은 정상 작동했으나 사고 충격이 컸던 게 주요 사인으로 119는 추정했다.조사 결과 이날 A씨는 학원 일을 마친 뒤 농산물시장에 일하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 대중들에게 유명하지 않았던 가수의 음악이 어떤 계기로 인기를 얻게 되는 현상을 ‘역주행’이라고 한다. 이로 인해 인기 아이돌들과 달리 팬덤이 크지 않은 무명 가수나 인디 가수들의 노래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유명세를 타게 된다. 역주행 신화로 이어진 데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는 입소문도 한몫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를 악용한 음원 사재기가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역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 별로 유명하지 않은 뮤지션의 노래가 차트에 오르게 되는 현상은 얼핏 역주행과 비슷해 보이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개봉 6일째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노키즈존’ 도입을 두고 뜨겁게 논쟁을 벌이고 있다.아이들이 떠들어대는 소음 때문에 영화 몰입이 안 된다는 불만이 끊임없이 나오면서 노키즈존을 만들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노키즈존은 영유아와 어린이의 출입을 금지하는 업소를 뜻한다. 어린이들이 다른 손님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이유로 최근 노키즈존을 선언하는 음식점과 카페가 속속 생겨나는 실정이다. 이에 일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지난해 10월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30)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는 27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성수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김성수가 범행을 인정하고 자신의 행동을 후회, 속죄하면서 법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하지만 범행 동기와 수법, 피해결과, 피해자 유족들이 겪는 아픔을 고려하면 김성수를 장기간 사회로부터 격리해 일반의 안전을 지킬 필요
[공공뉴스=정혜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에 대해 일제히 점검에 들어갔다.특히 그동안 ‘장인의 명품김치’라고 홍보에 열을 올렸던 신세계조선호텔 김치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세균이 초과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김치·고춧가루·양념·젓갈 등을 제조하는 업체 총 1738곳을 점검, 이 가운데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4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6곳) ▲원료·생산기록 미작성(13곳) ▲표시기준 위반·자가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공직자가 자신의 사회망서비스(SNS) 계정에 특정 선거 후보를 지지하는 글을 공유하기만 했더라도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1부(주심 박정화 대법관)는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광주시 산하 한 공단의 임원이었던 A씨는 2017년 자신의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등 SNS 계정에 광주시장 후보 B씨를 지지하는 글을 수차례 올린 혐의로 재판에 넘
[공공뉴스=김수연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 대상 안건) 1호 법안인 ‘유치원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이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법안의 흔들림 없는 통과를 촉구했다. 유치원 3법은 사립유치원의 회계투명성 강화를 위해 발의된 법안으로 원장이나 운영진의 예금 횡령 및 유용을 막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대표발의한 유치원3법은 지난 22일로 패스트트랙 숙려기간(330일)이 끝나면서 표결이 임박한 상황이지만, 그동안 사립유치원의 회계 자유와 사유재
[공공뉴스=이상명 기자] 한 도시락 업체가 때 아닌 ‘부실 도시락’ 논란으로 시끄럽다.한 소비자가 유치원 소풍을 떠나는 아이에게 특별한 도시락을 챙겨주기 위해 2만원짜리 도시락 샘플을 보고 해당 업체에 주문했지만, 정작 내용물은 샘플과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부실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까닭.가격 대비 허술한 도시락을 받은 소비자가 업체 측에 항의했지만, 되려 “감사해야 하는 게 아니냐”라는 황당한 답변이 돌아와 도시락 업체의 예의 없는 태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특히 이번 일은 출장으로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일요일에 학원 운영을 금지시키는 ‘일요일 학원휴무제’ 실시를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뜨겁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두 차례 교육감 선거에서 학원일요휴무제를 공약으로 내걸 정도로 추진 의사가 강하다. 지난해 6월에는 “근로시간은 줄어드는데 학생들의 학습시간은 늘어난다”며 일요일 학원 휴무제의 필요성을 주장한 바 있다.즉, 학생들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사교육비를 줄이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것. 하지만 이 같은 정책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권과 학원 영업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대 목소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