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200석을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며 정가가 술렁이고 있다. 재적의원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200석 이상을 얻을 경우 헌법 개정과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능하다. 대통령의 법률안 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격전지에 출마한 여당 후보들이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 與장동혁 “200석, 범야권 목표..최선 다할 것”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수도권 위기론에 직면한 국민의힘 내에서 유승민 전 의원의 총선 역할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합리적 보수’로 평가 받는 유 전 의원이 수도권 선거에서 특정 역할을 해야한다는 주장이 재차 소환된 것.현재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으로 있는 수도권 지역구에서 여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밀리거나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연이어 발표되는 상황이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원톱 체제’가 한계에 직면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유 전 의원이 구원투수로 등판할지 관심이 모인다.◆ 김성태 “좋은 자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부산에서도 보수세가 센 지역구로 분류되는 해운대갑에서 국민의힘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대표적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꼽히는 주진우 국민의힘 해운대갑 후보는 가상대결에서 39%의 지지율을, 해운대구청장을 지냈던 홍순헌 민주당 해운대갑 후보는 4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해운대갑은 부산의 18개 지역구 중에서도 보수세가 강하며 엘시티, 마린시티와 같은 부촌이 밀집해 있어 ‘부산의 강남’으로도 불린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지역구를 옮긴 하태경 국민의힘 의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원 가량을 보조금 지급 대상 정당에 지급했다.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각각 선거보조금 28억원을 수령했다. 이에 거대 양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통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망가뜨렸을뿐만 아니라 국민 세금으로 지원되는 수십억 원의 보조금까지 받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보조금 등 총 508억1300여 만원을 해당 보조금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진 석동현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사무처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비례대표 2번을 받았다. 자유통일당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도하는 기독교 계열의 보수정당이다. 석 전 사무처장은 국회를 병들게 할 ‘불량 정당’의 국회 진입을 막기 위해 자유통일당 비례대표로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조국혁신당같은 정당에 나라를 맡길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최근 조국혁신당이 비례대표 지지율에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석 전 사무처장 영입에 시선이 쏠린다.윤 대통령과 서울대
오는 4·10 총선은 윤석열 정부 임기 중반에 이뤄지는 만큼 현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지닌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레임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반면 국민의힘이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경우 정국 주도권을 확보해 차기 정권 재창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이에 여야 모두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 특히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도 이번 선거는 명운이 달린 만큼 치열하고 뜨거운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22대 총선과 관련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여론이 ‘정부 지원론’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6%,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1%로 나타났다.또한 정당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p 하락한 34%,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8%를 기록했다.◆ 70대 이상 정부지원론, 50대 이하 견제론 선택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현역인 박용진 의원을 꺾고 강북을 후보로 결정된 조수진 변호사가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총선 후보로 확정된 지 사흘 만이다.공천 직후 다수의 성범죄 사건 가해자를 변호한 과거 이력이 드러나며 거센 비판에 직면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후보의 사퇴 직후 차점자였던 박 후보가 다시 공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지만, 그러나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서울 강북을 지역에 대해 전략공천 방침을 밝혔다.조 변호사는 22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강북을 후보직 사퇴 의사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인 조수진 변호사의 과거 성범죄 가해자 변호 이력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의 공천 취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민주당 내에서도 조 변호사의 후보직 사퇴 요구가 분출됐다.4·10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조 변호사의 거취와 관련해 민주당 지도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관심이 모인다. ◆ 시민사회·정가, 趙 사퇴 촉구 한목소리21일 시민사회와 정가에서는 조 변호사에 대한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여성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학자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3월3주차 전국지표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이 2주전에 비해 3%p 하락한 36%를 기록했다. 또한 집권 여당 지지율 역시 2주 전에 비해 3%p 하락하며 대통령 지지율과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4·10총선 비례대표 투표 의향에서 조국혁신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쳤다. ◆ 尹대통령 긍정평가, 2주 전比 3%p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
공공뉴스=김민성 기자 삼성전자의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모바일 신분증을 탑재하고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으로 재탄생됐다. 정부는 민간 앱에서도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범 서비스를 개시했다.모바일 신분증은 오프라인 뿐만 아니라 온라인·비대면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형 신분증으로 실물 신분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다.행정안전부와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소재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신분증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조국혁신당의 지지율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이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달 초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정권 심판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했지만, 조국혁신당의 비례지지율이 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넘어서자 민주당의 기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이 총선 판세의 최대 변수로 부상하며 민주당의 긴장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박지원, ‘조국당 명예당원’ 논란에 사과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20일 SNS를 통해
공공뉴스=김소영 기자 지난해 말 통과된 개정 옥외광고물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1만3082개의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이 정비됐다.행정안전부는 지난 1월26일부터 2월29일까지 전국에서 정당현수막 설치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점검 결과, 229개 지자체에서 총 1만3082개의 규정 위반 정당현수막을 정비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도별 정비수량은 경기(2489개), 서울(1868개), 부산(1343개), 전남(1151개) 순이었다. 시·구 지역 등 도시지역이 전체 정비수량의 86%(1만1268개)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일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22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순번에서 2번을 받아 여의도 입성이 확실시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조 대표는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빙자해 관건선거 운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22대 국회에서 ‘윤 대통령의 관권선거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다.최근 지지율 상승세를 탄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파를 비례대표 후보자 앞순위에 전진배치하며 정권심판론에 화력을 쏟아붓고 있다. ◆ 용산 간 조국, 尹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4·10총선이 3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치 1번지’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와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최 후보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양문석 경기 안산갑 민주당 후보를 거론하며, 노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 후보가 이에 대해 아무런 언급이 없다고 직격했다. 이에 곽 후보는 헌정사상 감사원장 직위를 이용해서 대통령 후보로 나선 이는 최 후보 이외에는 없었던 것 같다고 일침을 날렸다. ◆ 與최재형, 양문석 거론하며 곽상언 정조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여야 ‘잠룡들의 대결’이란 수식어가 붙는 경기도 분당갑에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세 번의 대선후보를 지냈으며 분당갑 현역 의원인 안 후보는 46%를, ‘원조 친노’ 이 후보는 40%를 얻었다.22대 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도권 격전지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분당갑 유권자들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된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경기 분당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5명의 비례대표 후보를 발표했다.비례 1번에는 여성이자 장애인 등 인권 문제 전문가인 최보윤 변호사가 배치됐다.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은 8번, 비례 현역인 김예지 의원은 15번을 받아 ‘당선 안정권’에 배치됐다.여야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군에 이목이 쏠린다. ◆ 비례 1번, 女장애인 최보윤 변호사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18일 여의도 당사에서 총 35명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홀수에는 여성, 짝수에는 남성 후보
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막말 논란’으로 부산 수영구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 끝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에서 공천 취소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사례는 도태우 변호사에 이어 장 전 최고위원이 두 번째다.여당의 ‘텃밭’인 부산 수영구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된 가운데 보수표가 분산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장 전 최고위원은 18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장 전 최고위원은 “오늘 정치생명을 걸고 무소속 출마를 결단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의힘을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부산 18개 지역구 대진표가 확정됐다.특히 부산·경남(PK) 지역의 최대 격전지인 ‘낙동강 벨트’에서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부산 선거구 중 4년 만의 ‘리턴매치’가 이뤄지는 곳, 선거구 통합으로 인해 현역 의원 간의 맞대결이 성사된 지역 등에 관심이 모인다. ◆ 與곽규택, 서·동구에서 최형욱과 맞대결15일 국민의힘 총선 부산 서·동구 국회의원 후보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가 승리하면서 부산 18개 지역구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곽 변호사는 김
공공뉴스=정혜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스리톱’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대전·충청 지역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돌입했다.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R&D(연구개발)예산 삭감을 정조준하며 정부를 견제할 수 있는 입법권력을 맡겨달라고 호소했다. 또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일제강점기를 옹호하는 과거 발언으로 논란이 된 국민의힘 후보를 직격하며 여당 공천을 맹비난했다.수도권과 함께 선거의 판세를 좌우하는 ‘스윙보터’ 충청권의 민심이 어느 쪽으로 쏠릴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전 찾은 이재명, ‘망언 논란’ 조수연 맹공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